집에서 쉬고 있는데 벨이 울려서 나가보니 택배 아저씨가
엄청난 크기의 상자를 제대로 들지도 못하고 굴리면서 오고 계시더군요. -ㅅ -;;
엄청난 크기가 보이십니까?
상자를 열어보니 완충이라고는 종이쪼가리 하나 딸랑 있는 엄청난 포장 상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뭐, 미마존은 원래 옛날부터 이랬죠...-ㅅ -;
총중량 4kg에 육박하는 제품 무게.
22150개 중 21949번째 제품이네요.
인보이스를 보니 무려 배송비가 4.99 달러 입니다.
만약 배송비를 재정산 했다면 배송비만 100달러 이상 나왔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미마존은 '재정산 조까!'하면서 처음 예약을 받은 그대로 보내주었습니다.
오오 찬양하라 미마존 오오
위에서 바라본 모습
정면에서 본 모습
뒷면
좌측
우측
'지옥을 불태워라'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겉 슬리브를 벗기면 정면에만 문양이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스틸북 케이스, 아트북, 리도그라프, 둠(2016)과 이터널의 OST가 담겨져 있는 카세트 테이프가 보입니다.
리도그라프는 아주 돌돌 말려져서 제대로 펴지지도 않네요.
그림은 게임에서도 나온 바 있는 '아전트 파워'를 하사 받는 왕의 모습입니다.
뒷면에는 베데스다 넷에서 OST를 다움 받을 수 있는 코드가 적혀있습니다.
카세트 플레이어가 없어서 실제로 카세트에 OST가 담겨 있는지는 확인을 못했네요.
스킬북 케이스 아트워크가 인상적입니다.
내부
PC판은 실물 카피 대신 다운로드 코드가 적혀있는 종이 쪼가리가 박혀있습니다.
장식이라도 CD를 넣어주었으면 뭐가 덧나나 싶었네요.
참고로 게임 코드는 지역락이 걸려 있기 때문에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VPN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트북의 한 컷
그리고 이 한정판을 지른 이유가 되는 헬멧을 오픈해봤습니다.
깔끔하네요.
입 부분을 열면 AA 사이즈 건전지 2개를 넣을 수 있는 슬롯과 스위치가 있습니다.
LED를 켜면 이런 느낌
마지막으로 헬멧 실착
아슬아슬하게 닥 머리 사이즈에 맞네요 ㅎㅎ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한정판이었습니다.
헬멧 퀄리티 ㄷㄷ 하네요
와.. 헬멧 퀄리티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