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파이터4 오리지날의 OST 입니다.
곡명은 나오지만, 케이스에도 설명서에도 누구의 테마인지 정보가 없어서, 곡을 추출햘 때에는 제목옆에 캐릭터 이름이 나오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실 설명없이도 게임센터와 플스2로 즐기셨던 분들께선 음악 들으시면 바로 누구배경음악인지 아실겁니다. 6 DOJO ~A Ring of Strategy~ = 아키라 테마
앨범출시가 플스2 이식판 발매직후(2002년 1월 31일)라서 그런지(2002년 2월 6일), 사이드라벨에는 플스2판의 광고가 보입니다.
현재 아마존에서 2000엔 정도에(~2천 후반) 사이드라벨있는 중고를 구할 수 있습니다. 1~4에불까진 대략 그렇습니다만, 5는 희소(=고가)합니다.
락음악 스타일 중심이고 듣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에볼부터는 게임에 이질감을 느껴 4만큼 몰두 못했던지라,
게임도 OST도 에볼버전보다 4버전이 더 익숙하고 좋아합니다. 4와 에볼OST 둘 다 운전이나 장거리 여행시 추천합니다.
듣고 있으면 게임장면도 연상되고, 플레이중인 내 캐릭터가 상대와 맞서는 그 고양감이나 두근거림도 떠오릅니다.
메뉴얼중' 스즈키 유' 프로듀서와 AM2硏사운드 관련스탭인 '오가와 사치오' 氏의 인터뷰가 실려있습니다.
밑에부터는 4오리지날판과 관련된 물품들 입니다. 이사다니면서도 용케 분실하지 않았습니다.
플스2용 밀봉 4와 플스2용 버추어파이터4 전용 호리스틱 입니다. 스틱은 호리 하야부사 리얼아케이드 Pro.V 2017을 사용중이고,
이 스틱은 기념으로 보관중입니다만, 혹시나하고 USB컨버터에 물려서 써봤더니 잘되더군요.
게이머즈 2002년 3월호의 버파4 오리지날 공략입니다. 공략에 이게라우님도 참여하셨고, 트레이닝모드의 번역도 되어있어서 일어를 모르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버파4 연습을 할 수 있고, 시스템 분석도 캐릭터별 공략 내용도 충실합니다. 잡지표지에도 버파4 공략 '기초부터 다져주는'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나온 플스2버전 = 아케이드ver.C 의 세가 공식 공략본 입니다. 사이즈 15 x 21cm, 320페이지. 내용은 밑에 소개할 공략본보다 아주 조금
부족하지만 충실합니다. 공식공략본이란 이름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특히 각 캐릭터의 사이드 스토리와 프로필, 설정화가 실려있는게 특징 입니다.
소프트뱅크에서 나온 가장 충실한 내용을 보유한 공략본 입니다. 단 한권만 보유가 허락된다면 당연히 이 책 입니다. 책 띠지를 벗기면
아키라의 아이템인 '파란 토끼'가 아키라의 도산붕추를 따라하고 있는 일러스트가 나옵니다. 비닐로 책을 쌓아둔 상태라, 푸른토끼 사진을 합성했습니다.
사이즈 21 x 26cm, 약340페이지, 오락실용 억세스카드와 플스2 메모리카드용 캐릭터 스티카가 부록으로 들어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플스2판의 발매당시
ver.C가 아닌 ver.B가 대부분이었지만, 일본은 집에서 연습하고 친구들과 즐기고 오락실에서도 같은 플레이 감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플스2버전도 각자의 메모리카드에 작성한 캐릭을 담아서 오락실 기분을 간접체험할 수 있었는데 에볼은 안되서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쿠미테 모드에 등장하는 대전상대들의 데이터가 나오는 페이지 입니다. 인터넷 매칭대전이 없던 시절 정말 좋은 아이디어였습니다.
혼자놀기 할 때에도 기존 격투게임들의 아케이드모드나 서바이벌모드보다 훨씬 몰입되고 재미있었습니다.
캐릭터별 공략챕터 시작 페이지의 아키라 부분 입니다. 캐릭터의 기본적인 설명만 나오고 배경스토리나 설정등은 자세히 실려있지 않습니다.
이 책의 유일한 단점. 4에서 의아해 했던게 진한 색의 중국풍 복장이 2P복장이 되고 1P가 가라데스런 복장이 된건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전격투게임의 공략집을 사면 이렇게 캐릭터가 구사하는 기술의 구분동작사진과 각종 기술별 개별정보가 나오는게 보기 좋습니다.
위 사진은 아키라의 기술설명 페이지중 하나 입니다. 왼쪽 페이지에 3단기 3종류가 보입니다.
이 책이 최고의 버파4오리지날 버전의 공략본이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이것 입니다. 완벽한 기술 및 프레임표 입니다.
세가 공식공략본에도 프레임은 나오지만, 발생프레임 뿐입니다. 이 책에는 공격발생시, 가드시, 노말히트시, 카운터히트시의
모든 프레임이 나옵니다. 기술입력 코멘드, 공격판정, 데미지, 발위치에 따른 변화치도 물론이구요.
이 책의 유일한 약점이 스토리와 프로필이 구체적으로 안실려있는거라, 그 부분은 공식공략본이나 게임메뉴얼을 참조해야 합니다.
게임센터와 새턴과 드캐로 버파와 청춘을 같이했던 버파매니아 분들은 2탄과 3탄의 OST는 익숙하시고 좋아하실 것입니다.
3tb까지의 열정이 식지않고 플스2로 이식된 4와 4에볼까지 이어지셨던 분들께선 4와 4에볼의 OST도 귀에 익으실테구요.
가장 두근대고 설레었던 버전은 3입니다만, 종합적으로 따져서 완성도 + 집중도 + 혼자 지긋하게 느긋히 플레이 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할때 가장 감탄했고 좋아하는 버전은 4 오리지날 버전 입니다. 에볼과 이후의 5관련해선 익숙해지지가 않고 손도 잘 안가더군요.
1, 2, 3, 4탄의 OST는 가끔씩 듣습니다. 버파3tb와 4는 콘솔실기도 없고 TV도 없어서 놋북으로 가끔씩 돌려봅니다.
세상이 좋아졌는지 노트북으로도 실기보다 좋은 그래픽에 상시 풀60프레임에 스틱으로 완벽플레이가 되서 놀랐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나서 바쁜 나날 & 이사다니고 짐정리하고 버리고 하면서도 요것들은 용케 살아남아 있는 콜렉션 입니다.
잘봤습니다. 글에서 숨은 고수 느낌도 많이 납니다.ㅎㅎ 연배도 저랑 비슷하실수도 있는데 참 좋았던 시절입니다..ㅡㅜ 5년전에 제가 올렸던 게시글인데 (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1/read/26515345 ) 아마 좋아하실? 겁니다 ^_^ 지금은 물품이 좀 늘긴했는데 나~~~중에 한번 다시 올려볼 생각입니다.
잘봤습니다. 글에서 숨은 고수 느낌도 많이 납니다.ㅎㅎ 연배도 저랑 비슷하실수도 있는데 참 좋았던 시절입니다..ㅡㅜ 5년전에 제가 올렸던 게시글인데 (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1/read/26515345 ) 아마 좋아하실? 겁니다 ^_^ 지금은 물품이 좀 늘긴했는데 나~~~중에 한번 다시 올려볼 생각입니다.
저도 비슷한 연배이시겠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중학생때 다 봤습니다. 파가니존다S님 올리신 글들 특히 버파관련글은 감동하며 보았습니다. 버파를 좋아하지만 3과4 한정이고 드캐 플스도 없고 콜렉션이라고 할 것도 없고 저게 답니다. 실력도 그저 초보라고도 할 수 없는 그냥 버파가 좋을 뿐인 정도 입니다. 공략본의 경우, 일본 갔을때 저것들 외에도 몇 종류 더 보였습니다만, 게임센터용 C 이전버전용 이거나 플스용이긴 해도 내용이 저 두 책에 비해 부실해서 내려놓았습니다. 버파3tb 관련품도 드캐GD, 국내&일본 공략본등 딱 글에 쓴 만큼의 아이템만은 있어서 나중에 함 올려보려 합니다.
차세대에선 버파 신착하나 맹글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