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리즈.. 였습니다..
걸건 시리즈 첫 정보 발표 당시 너무 센세이션해서 충격 좀 먹었었고..
이후 빠른 구매로 이어졌는게 유머..
1탄은 지금 해보면 뭔가 좀 허전하고 없어보이지만..
나름 게임성도 있는편이라.. 한때 재밌게 즐겼었던 게임이였지요.. 지금 플레이 해봐도 쪼아가며 샷 날리는 맛이 있습니다..
이후 후속작이 계속 되리라곤 생각 못했지만
후에 나온 더블피스는 전편과 크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실망..
그래도 정식 넘버링인 2와 비교하면 더블피스까지는 나름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2탄은 원래 VR로 제작될 게임이였다가 엎어져서 그런지..
모든 게임레벨이 VR에 맞게 제작된것 같은데.. 이걸 패드로 하고 앉아있으니 밋밋 그자체였음..
자동 스크롤이였던 부분을 특정 포인트 부분을 지정해 이동하는 방식에다
헤드 트레킹을 이용해 시선을 돌리는 그 자체도 내 엄지손가락 카메라 앵글로 돌려줘야하니
게임 템포는 템포대로 끊기고 게임은 게임대로 재미없고 조작은 더 난해해짐..
VR전용 게임으로 나왔다면 평가가 좀 달라졌을듯.. 애초에 VR앵글에 맞춰진 게임이니;;
결국 VR모드는 스팀판만 지원되는걸로 공식적인 패치는 끗..
결론은 1탄이 재미면에서 최고.. 더블피스는 진행 편의성이 최고..
2탄은 밋밋, 난해 그자체..
내 마음속에 걸건은 1탄이 최고였네요.. 핰..
와 일판 간만인듯 ㅎㅎ
걸건2는 VR로 개발되다가 엎어진게 아니라 PC용 걸건VR의 리소스를 재활용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