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35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 마리오 레드x블루 세트입니다.
(..라고 쓰고 태극 에디션이라 읽는다.)
마리오의 팬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디자인이 이뻐서
기존에 스위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렀습니다.
3DS에 한정판 놀이를 심하게 해서 스위치부터는
안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닌텐도가 역시 장사를 잘해..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호입니다.
파란색이 좀 더 있었음 했지만 올레드 에디션도 나쁘지 않네요.
특히 마리오 컨셉으로 디자인된 휴대용 케이스 포함되어
일반판이나 기타 한정판 대비해서도 구성이 좋습니다.
박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기존에 발매된 스위치 중에 가장 이쁜듯..
스트랩이 마리오 의상으로 디자인되어 있네요.(노란색 단추까지 완벽!)
사용설명서에도 깨알같이 한정판다운 색상 표현이 되어 있네요ㅎㅎ
휴대용 케이스가 포함된 부분 제외하면 구성은 동일합니다.
충전기, 설명서, 독, 스트랩, 조이콘 충전기 등
그래도 특별 디자인이라는 것이 만족스럽군요.
색상이 인디고 레드?라고 해야하나 암튼 완전 진한 레드는 아니고
약간 색배합을 달리 해서 기존 오딧세이 레드와도 다른 느낌입니다.
사실 완전 빨간색이었음 촌스러울 수 있는데 적절히 색배합을 해서
실제로 보면 꽤 이쁩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물이 낫더라구요.
다만 그지같은 조이콘 쏠림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긴 하네요ㅠㅜ
파우치랑 독 모드로 한 컷! 이렇게 보면 정말 마리오 에디션 같네요.
본체는 발매된 스위치 최초로 블랙이 아닌 다른 색상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프린팅되어 고유의 한정판 느낌을 주는 경우는 있었지만
색상이 다른 경우는 없었죠. (판매용으로 나온 제품들 중에선..)
슈퍼마리오 3D 월드+퓨리 월드와 같이 나온 고양이 마리오,피치 아미보도 구매했습니다.
마리오 35주년 행사는 3월부로 끝났지만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해서 의미가 깊었던 것 같습니다.
스위치 프로 루머도 있고 곧 신형이 나올 것 같긴 하지만 이번 스위치 구매에 후회는 없겠네요.
닌텐도 마스코트 마리오와 함께 한지도 몇십년이 지났는데 제 게임라이프에서 마리오는 영원할 듯 합니다^^
정말 예쁘네요. 갑자기 뽐뿌가 ㅠㅠㅠ, 저도 스위치를 가지고 있지만 또 사고 싶네요 ㅠㅠ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