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토의 아케이드판 격투게임인 '파이터즈 임팩트'를 플스로 이식한 1997년작 파이터즈 임팩트 플스판입니다.
결계 안에서 싸우는 초능력자들의 격투인 사이킥포스완 달리 버파나 철권등으로 대표되는
리얼격투를 지향했던 3D 격투게임입니다.
(솔직히 버파나 철권도 리얼격투라고 하기엔 어폐가 좀 있긴 하지만, 편의상..^^:)
파이터즈 임팩트의 가장 큰 특징은 플레이어 자신이 연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모션 슬라이드 콤보 시스템.
기술 하나하나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넣어 주는 방식인데, 스파 제로2의 오리지널 콤보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캐릭터 별 유파도 메인 1개, 서브스타일 2개, 이런 식으로 3개씩 준비된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솔직히 발매된 지 10년이 다 된 지금와서 보면 완성도가 그리 썩 높은 작품은 아닙니다.
(동시기에 발매되었던 철권 2, 3나 사이킥포스는 지금 해봐도 할 만한 퀄리티지만..)
눈이 높아지니 장점보단 단점이 더 부각되는 게임이랄까요.^^:
하지만 BGM만큼은 타이토하면 떠오르는 사운드팀 준타타의 이름값을 하는 게임입니다.
캐릭터 소개.
일단은 주인공인 벽괘권을 쓰는 시로.
이 밖에도 서브 스타일로 가라테와 스트리트 파이트가 있습니다.
대동류 합기유술이 메인스타일인 카에데.
서브스타일은 태권도와 벽괘권.
태권도=한국인이란 공식을 타파(?)한 캐릭터 샌슨.
지금 보면 태권도라기보단 그냥 발기술 위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그러려니..하고 그냥 넘어가렵니다.^^:
서브스타일은 대동류 합기유술과 마샬아츠.
게임 발매 당시에 카에데보다 더 인기가 있었던 시레누.
메인 스타일은 마샬아츠, 서브 스타일은 가라테와 프로레슬링인데,
복장때문에 프로레슬링이 가장 인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겉보기엔 예의바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능구렁이 영감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베른하르트.
메인 스타일은 가라테, 서브 스타일은 벽괘권과 대동류 합기유술,
딱 보면 파워파이터같이 생긴 마크.
메인 스타일은 외모에서 추정할 수 있듯이 스트리트 파이트,
서브 스타일은 마샬아츠와 프로레슬링입니다.
에어기어의 부처나 아랑 MOW의 마르코를 연상시키는 일명 '커피맛 돼지바' 호넷.^^:
메인 스타일은 프로레슬링.
서브 스타일은 스트리트 파이트와 의외로 태권도군요.
대부분 3개의 유파를 가지고 있지만, 유독 혼자서만 유파 불명인 유키오.
움직임이 상당히 탈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캐릭터였습니다.
그리고 보스급 캐릭터들..
팔괘장을 쓰는 파라하, 가라테를 쓰는 라울, 프로레슬링을 쓰는 루, 환술을 쓰는 닥터 위.
10년 전에 나온 게임이라 요즘 게임들과는 그 퀄리티의 차이가 좀 심하긴 하지만,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해보기엔 별 무리가 없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TO BE BOMBER!
[PS1] 목각인형들의 향연? 파이터즈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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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게임잡지에서 꽤나 호평을 받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잘봤습니다.
저도 플레이용 완품 하나랑 신품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 매우 독특한 조작감의 격투 게임이긴 하지만, 언급하신대로 BGM 듣는 맛이 제법 솔솔한 작품이었지요. 드디어 입수하셨군요 ^^ 축하드립니다~♩
꼭 한번 구경해보고 싶었던 작품인데 이렇게 보게 되네요. 좋은 게시물 자세한 설명 잘 구경하고 갑니다. 추천이 빠질수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