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눈팅만 하다가 예전에 스틱 개조한 사진 올립니다.
엑박 스틱만 3개나 있고, 플삼도 알카나하트 스틱을 사면서 애물단지로 변한 패왕 레볼 스틱.
레버는 나쁘지 않지만 버튼이 정말 구려서 사용을 잘 안하게 되더군요. 언제 한번 산와로 개조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해보았습니다.
레버 고정 부분을 잘라내고 사포로 갈아버리는데 시간을 많이 허비했습니다. 버튼도 구멍이 30파이가 안되고 도출 부분이 있어서
홀쏘로 그냥 갈아버렸네요. 전기 쪽은 문외한이라 대충 납땜하고 선연결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참고로 산와가이드는 매직스틱 사이트에서 천원에 구입했던 놈이고, 레버볼 대신 막대를 사용했습니다.
오오미 능력자 쩝니다. 저라면 수전증때문에 납땜절대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