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비타에서 비타게임을 하거나 플포를 리모트로 플레이할때
비타의 기본 아날로그 버튼이 크기도 작고 높이도 낮아 불편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게임샵에 가서 "비타용 아날로그 커버 주세요"
해서 사온 물건이 바로 아래물건입니다.
크기도 크고 높이도 높아서 너무 맘에 들어 집에 와서 비타에 장착해보았는데...
"이거 비타용이 아니잔아!!!"
게임샵에서 플포용을 사왔었더군요....
이미 뜯어서 환불도 못할거같아서 포기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냥 인터넷으로 사이버가젯 고양이 발바닥 커버를 주문하였습니다.
사용자분들 평가를 찾아보니 이걸 사용하면 조작감이 많이 좋아진다더군요.
장착샷입니다.
붙이고 게임을 해보았는데, 조작감이 좋아진것을 *조금* 체감하였습니다.
아날로그 커버와 함께 비타용 트리거버튼 확장 커버도 도착하였습니다.
이로써 구상하던 비타 환경이 구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날로그 스틱의 조작감에 대한 미련은 계속 남더군요.....
듀얼쇼크4의 아날로그스틱을 비타에서 사용할수 있으면 딱 좋을거같았습니다.
돈을 더 쓰기도 아깝기도 해서....
자작을 하게되었습니다.
책상 위에 굴러다니는 에폭시 퍼티를 사용하여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중간과정 건너뛰고 듀얼쇼크4의 아날로그 스틱부분을 복제하였습니다.
원본과 복제품?의 비교샷
장착 방법은 고양이 커버를 바닥에 넣어 끼워준다음 그대로 비타에 붙여주면 됩니다.
완성~
붙여서 게임을 해보니 조작감은 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상승된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만든것을 검은색으로 칠한다음 마감만 해주면 완벽해질거같습니다.
이걸로 즐거운 비타 라이프를 즐길수 있을거같습니다~
없으면 만드는 루리웹 ~
목표 외계인!!!
헛...트리거버튼 확장커버가 나왔었군요?
5월 초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국내에 파는 온라인몰은 거의 없고, 국전이나 신도림등의 오프라인에서 구매할수 있습니다.
화이트 그대로 쓰시는 게 더 예쁠것 같네요. 만드는 법 좀 더 자세히 써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ㅎㅎ
조만간 추가 제작을 할거같은데 그때 다루도록 해보겠습니다~
자..빨리 제조업체 선정하셔서 시판들어가시죠..
이야.. 굿아이디어네요 ㅋㅋㅋ ㅊㅊ
복제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