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을 직접 개조 한 이후에 그 글에서도 언급하였다 싶이 마이크로usb 암포트가 도착하여
비타 1세대 마이크로usb젠더를 만들어보았습니다 ^^
역시나 케이스는 굴러다니는 레고 벌크를 사용하였습니다.
준비물
1. 비타케이블 (저번 케이블 제작때 실패로 남은 비타 숫포트)
2. 니퍼 (커터칼정도로도 상관없습니다)
3. 검정테이프
4. 글루건
5. 굴러다니는 레고브릭
6. 전동드릴
참고글
없만갤 겨울목소리님의 '흔한 비타 1세대 마이크로 usb 변환젠더 제작' 게시글을 참고하며 만들었습니다.
좋은 정보글 감사합니다 ^^
해외구매로 도착한 usb 암포트 입니다.
레고 2X2브릭 크기정도입니다.
실패해먹은 비타1세대 숫포트
멀쩡해보이지만 사실 열어져있는거 살짝 닫아 사진만 찍엇습니다 ^^;;
살짝 열려고만 하면 이렇게 쉽게 열립니다.
안에 비어있기때문에 편합니다. (정품케이블은 안이 꽉차있다고 합니다)
데이터는 필요가 없으니 5V, GND 선만 남깁니다.
저부분은 깔끔하게 납땜이 되있으니 패스!
이제 선을 암포트에 연결해줍니다.
GND, VBUS라고 써진곳에 납땜을 해주면 됩니다.
저는 충전만을 원하니 D+,D- 케이블은 서로 연결하여 쇼트시킨 후 검정테이프로 처리해주시면 됩니다.
다 연결 후 잘 되나 확인해봐야겠죠?
전기가 파지직! 잘 들어옵니다.
이제 이걸 넣을 케이스를 만들어볼까요?
굴러다니는 레고 2*3브릭입니다.
2*2브릭은 기판이 커서 도저히 넣을수가 없더군요.
빈곳 확보를 위해 니퍼로 콰직콰직!
아작을 내줍니다. 안에 지지대가 이렇게 작살이 나도 바깥은 별 영향이 없네요.
선을 넣기위해 위치를 잘 잡고 쑤셔 넣어줍니다.
뭐 적당히 잘 들어간듯 보이네요.
기판이 밀리거나 포트가 움직이지 못하게 글루건으로 대충 처리를 해줍니다.
뚜껑을 닫기전에 혹시나 쑤셔넣다 단선이 됫을수 있으니 마지막 테스트!
역시나 잘 됩니다 ^^
뚜껑을 글루건으로 잘 접착 후 목공용 풀을 이용해 마감처리를 합니다.
짜짠 완성되었습니다.
포트고정을 위해 글루건을 많이 쐇더니 조금 지저분해졌네요 ㅠ
뭐 잘되니 이정도에서 만족해봅니다 ^^
와 ㅋㅋㅋㅋㅋ대단하시다
추천 드립니다!
으.. 저도 저런 초소형 마이크로-비타커넥터 젠더 만들어보려했는데.. 부품 구하기가 귀찮아서 보류중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