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없만갤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제가 소개해드릴것은 PS Vita 토로&쿠로 한정판 입니다.
디자인 의뢰업체의 커스텀 에디터와 약간의 노가다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약간 허접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
제가 이 스킨을 만들게된 사유는 별거 없었습니다.
지인이 일본에서 건너온 PS4 하드커버를 자랑하더군요.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혹시나해서 찾아봤는데 PS Vita 한정판이 있더군요.
그러나 저는 금수저가 아니라서 만들었습니다.
일단 재료는 간단합니다.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페이지에있는 PS4 하드커버 이미지
색상코드 표 인식 프로그램
그림판
셀프커스텀 에디터(팝xx)
끝입니다.
네? 포토샵이 뭐냐고요?
그런거 몰라요 ;ㅡ;
그림판으로 이미지 뒤집거나 크기 조절합니다.
그리고 색상코드로 이미지 색상을 알아내서 바탕색이나 이미지를 편집합니다.
이게 다예요.
이미지도 딱 위에 2개만 적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제가 워낙 화려한것보다는 심플한걸 선호하는편이라...
그림판의 무한의 자르기와 도트단위의 배치를하면 그럴싸하게 완성시켰군요.
이제 실제 실물을 보겠습니다.
-정면-
앞면은 꽤나 고민했었습니다.
게임 플레이할때, 눈에 거슬리지 않게 단순한 디자인을 할 것
아날로그 스틱과 버튼의 스티커가 잘빠지는곳인데, 그것들이 빠져도 위화감없는 디자인으로할 것.
이 조건들이 성립하기위해 얼굴을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아날로그 스틱에 스티커가 떼어져도 고양이의 눈으로 보이게끔 노력했습니다.
-뒷면-
뒷면 정가운데에 캐릭터가 위치하게 했습니다.
캐릭터의 눈을 카메라로 표현하려고 했지만...
네... 망했습니다 ㅠㅠ
-테두리-
테두리는 뭔가 허전한거 같아서 고양이귀로 도배해 버렸습니다.
양쪽이 똑같이 도트단위로 위치시키기위해 모니터화면에 얼굴을 바짝대고 배치했었죠. 덜덜....
-양 측면-
앞뒷면에 좌측엔 검은고양이(쿠로), 우측엔 하얀고양이(토로)를 배치하도록 했습니다.
뭔가 반전되는 디자인이어서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 구동시-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토로 테마가 없다는게 아쉬울따름이네요.
이번에 2015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어워즈 투표했으니 추후 토로 테마가 빨리 오길 기도해야죠.
지금까지 허접한 디자인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아... 정말 짱이네요.. 소스가 탐나긴하네요.
늦은밤에 뎃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스는 위와같이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가져온겁니다. 찾을시려고하시면 금방 찾을거예요.
우와.. 능력자...
능력자보다는 근성자라고 부르시는게.... 단순히 노가다하는게 많이 소비해서요. ㅎㅎㅎ;
1세대는 팝스킨 붙였다가 나중에 땔때 코팅 벗겨졌다는 사람들을 봐서 생각조차 않함요...
어차피 3세대(나올일은 거의 없겠지만) 나올때까지 쓸예정이라서요. 코팅이 벗겨진다면, 거기에 다시 새로운 스킨 붙여야죠. ㅠㅠ
굳... 심플 이즈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