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 마그누센님께서 가드 스티커를 떼다가 독이 녹아서 독을 새로 구입하셨다길래
연락을 드려 안쓰시는 독을 데려왔습니다.
마그누센님께서 판매하지 않으셨다면 머릿속에 있던걸 싪천할 수도 없었는데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마그누센님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튼!
다들 스위치를 좋아하시지만 TV모드는 독이 없으면 안되고
그렇다고 매번 독을 들고 다니시긴 번거로우셨을거라 생각됩니다.
해외에 누가 휴대용으로 개조했다는 것을 보고 저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짜잔!!! 오늘의 희생양!!!
마그누센님이 주신 DOCK의 맛!
해체음미를 시작합니다.
등짝좀 보자!!!
다 벌려졌습니다!
케이블이 손상되지 않게 피크로살포시 해체하고
메인보드를 떼어냅니다.
메인보드 아래 있던 나사를풀어주고
뒷판을 떼내면 플러그의 스프링구조가 보여져버렷!
이렇게 전부 해체되었습니다.
하지만 끝이 아니라능
플러그부분도 해체합니다.
다 해체한 모습
이제 해체가 끝났으니 새롭게 개조를 해야겠죠!
해외에서 만든건 아크릴을 제단하여 만든거 같은데
저같은 그지새끼는 엄두를 못낼 비용이 나옵니다...
3D프린터가 붐이라지만
역시 그지새끼는 그 것 또한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집에 굴러다니는 레고!!!
빠르게 촵촵촵 부품을 고릅니다.
허접해 보이지만 이래뵈도 기판도 고정되고 IC들이 손상 안되게 떠있습니다!
만 허접합니다.
뚜껑합체!
옆면입니다. 흐드미 우스비 우스비씨 포트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뽑거나 재단한게 아니기 때문에 옆이 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스위치를 연결하는 우스비씨 플러그 입니다.
우스비 2.0포트들 쪽은 그나마 덜 드러났네요.
스위치를 연결 하려는데 생각해보니 꼽히질 않아 오늘 용산까지 가서 USB C연장선을 사왔습니다.
저 짧은게 10000원이라니 부들부들.......
독모드가 되면 LED도 켜집니다.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깔끔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계속 들고 있을 수가 없어 거꾸로 독에 박아버리고
모니터를 보니 녹색옷 입은 젤다가!!!
작동 확인을 했으니 크기비교를 해봅니다.
해외에서 제작된건 70% 부피를 줄였다는데
저는 그거보단 조금 크네요...
아무래도 레고다 보니 부피도 있고
그래도 요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이만하면 많이 줄였죠?
포트도 다 있고
깔끔치 못한게 한입니다.
휴대용으로 개조했으니
휴대용 패키지를 꾸려봅니다.
얼마 전 3천원에 산 2DS 파우치에 넣어봅시다.
개조된 독과 10000원짜리 우스비 씨 연장케이블(ㅂㄷㅂㄷ...)
연장 케이블 사다가 같이 산 초슬림 흐드미 케이블 (예전엔 굵은거 밖에 없던거 같은데 세월이....)
그리고 정품충전기와 돼지코 입니다.
완전빵빵하니 참.....조....ㅈ...습니다......
같이 산 파랭이에는 조이콘그립과 스트랩을!
아무쪼록 이렇게 휴대용으로 개조가 완료 되었습니다.
이제 놀러갈때나 본가에 갈때 여친네 갈때 사무실 갈때 아무때나 독을 들고가서 여럿이 TV모드를 즐길 수 있겠네요!
개조도 끝났으니 이제 TV모드로 여럿이 들길 게임이나....나오길....마카....나와라...
여기에 글 올려도 오른쪽 가려나요....? 가보고싶네요 루리웹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아무쪼록 모두들 즐거운 스위치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독에 메인보드 저 작은거 넣어놓고 6만원 가까이 받는 닌텐도는 무슨 심보인지 ... 요즘 닌텐도의 처절한 주변기기 제작능력에 유저분들이 직접 개조하는 상황이 많네용. 저도 나중에 스위치 사면 하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독이 저렇게 감성 상품이엿군요 허허 3D프린터 있는분들은 더 작게도 되겠네요
젤다가 어딨죠? 내 눈엔 링크밖에 안보이는데!
핸드폰에 들어간 사양이랑 독에 적용된 사양이랑 진심으로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되심? ㅋㅋ
녹색옷 입은 애가 젤다죠!
독에 메인보드 저 작은거 넣어놓고 6만원 가까이 받는 닌텐도는 무슨 심보인지 ... 요즘 닌텐도의 처절한 주변기기 제작능력에 유저분들이 직접 개조하는 상황이 많네용. 저도 나중에 스위치 사면 하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음... 죄송한데요 뭐 가격은 그렇다 쳐도 메인보드가 작다고 해서 성능이 나쁜건 아닙니다 오히려 작을수록 가격이 비싸지거나 하겠죠 메인보드 작은건 전혀 문제될 소지가 아닙니다
손바닥만한 핸드폰 백만원씩 받는건 별말 안하시네
비싼금액은 아닌거같은데요. 애플 콘센트나 젠더가격보시면 기겁하실듯
6만원까진 안됩니다^^ 8900엔 정도인가 하는데 세트안에 어댑터 흐드미 케이블 독 세개 있는데 어댑터가 4000엔 정도 하면 독이랑흐드미 케이블이 5000엔 잡으면 될겁니다^^ 흐드미 케이블 값하면 한 3.5~4만정도 아닐까 싶네요^^
흐드미 케이블 1만원 짜리로도 충분할텐데 쓸데없이 비싼걸 넣어주는 이유가 뭘까요 ㅎㅎ;
예전 어린시절에 하던 슈패도 AV케이블 정품으로 사면 비싸지만 중국제쓰면 싼데 성능은 똑같은거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
흐드미 다이소가면 3000원엔가도 팔았었죠 ㅋㅋㅋ
아힌샤르
핸드폰에 들어간 사양이랑 독에 적용된 사양이랑 진심으로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되심? ㅋㅋ
흐드미 싼거 써본결과 쓰다가 화면출력 불량생기고 접촉부위가 변색되거나 이상하게 되는경우 봤습니다. 제가 쓰는것중에 중국제들이 그렇더군요 역시나 싸고 좋은건 없습니다.
저 작은 메인보드 하나에 칩과 컨덴서들이 얼마나 많은데 PCB 설계비용도 있을거고.. 님이 모르는 세상이라고 너무 섣불리 자기 기준에 맞추고 재단해서 맘에 안든다고 하지마세요.
닌텐도가 똥을 싸면 똥도 최첨단 똥이라고 할 기세다. 어휴~ 닌빠들은 못말려~
그나저나 조만간 중국 개발자들이 옛날 피습 티비나 모니터 붙여하듯 저 보드를 스위치와 티비간 연결하는 케이블에 일체화해서 내 줄 듯.
닌빠아니고 평범한 공돌이임요 제대로 된 논리도 없이 하드웨어값이 비싸다고 달아논 댓글에 한마디 붙여논건데 님은 댓글로 똥을 싸시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OS까지 구동시키는 라즈베리파이 같은 기판을 2만원 3만원 심하면 만원이하의 가격으로 수익을 내면서 파는 현실에서 스위치에 HDMI 혹은 USB 정보를 송신하는 목적의 기판을 달고 플라스틱 몸체와 합체해서 6450엔정도의 가격으로 파는게 이해가 안갔거든요. 제가 잘모르는 내용으로 말해서 기분상하신거라면 죄송합니다.
http://onlineshop.nintendo.co.jp/shop/item_list?category_id=502322 루리웹에서 이런 자료를 봐서 6450엔의 가격이 단품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잘못된 자료라면 죄송합니다.
이렇게 적으셨으면 분란 없었을듯 하네요. 왜 비싸다고 하셨는지 이유가 있으니깐요. HAMMA님 댓글에는 전혀 기분상한건 없는데 뜬금없이 닌빠가 되서 좀 그렇긴 하네요 ; 저땜에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고 좋은하루되세요~
이렇게 낱개로도 파는군요! 저는 오히려 이걸 몰랐네요 죄송하실필요 없어요^^ 아마존 에서는 낱개로는 안팔고 세개 세트로 8900엔 정도에 판매하더라구요^^ 세트사서 나눠팔아도 될거같아요 ㅋㅋㅋ
독이 저렇게 감성 상품이엿군요 허허 3D프린터 있는분들은 더 작게도 되겠네요
3D 프린터가 있으면 더 깔끔하게 만들고 더 작게 만들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ㅠㅠ
이게 바로 창조경제인가???
이게 돈벌이가 돼서 경제가 되면 좋겠네요 ㅠㅠ
그런데 내부 부품 노출이 많아서 물이 들어가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런 위험이 많죠 ㅠㅠ 그냥 사용할때는 주변에 액체 없는 환경인지 확인하고 써야할거 같습니다^^
웬 한국 과자식 과대 포장이...
ㅋㅋㅋㅋ까면서도 어이가 없긴한데 그보다는 호환 어댑터나 서드파티에서 만드는 독 같은게 나오면 좋겠습니다
실수로 떨어뜨리면 지뢰밭
휴대용 크레모아를 만들어봤습니다.
저도 독 하나 더 살까 고민 중이었는데.....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조심만 하시면 내부 부품에 손상이 하나도 안가기때문에 원상복구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기기로 휴대용 독 연결 장치 같은거 나오면 좋겠어요..;;; 이거 불안해서 독을 쓸수가 없음.;;;
저는 휴대용까진 좋은데 들고다니다가 아! 티비로 여럿이 하면 좋을텐데!!! 할때 가 있을거같아서 만들었어요 다행히 독에의한 기스는 없습니다
독이 정마 허접하게 나왔군요 ㅠ
욕먹을만도 한거같아요 ㅋㅋ
미니 피시나 외장하드 케이스에 하면 좀 더 깔끔할듯.
집에 있는걸로 하다보니 이래 됐네요 ㅋㅋㅋ
역시 오른쪽 가셨네요 ㅎㅎ 축하드려요!!!! 저도 독하나더 사서 꼭 해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ㅋㅋㅋ해보실때 어려움 있으면 쪽지라도 주세요 ㅋㅋㅋ
젤다가 어딨죠? 내 눈엔 링크밖에 안보이는데!
녹색옷 입은 애가 젤다죠!
한번 더 말 해보시죠
뭐 독이 단순하게 생긴덕에 개조하나는 쉬우니 이걸 좋다고 봐야할지 아니라고 봐야할지
뭐 개조하는 입장에서는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완제품으로 볼때는 아쉬움은 많지만요
독이 라는게 거치의 의미가 더 강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목업을 하다보면 실제 PCB의 사이즈 보다 일부러 기구부를 크게 설계할수 있어요 만약 포터블이라고 독을 더 작은 사이즈에 싸게 판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런것은 아닌것 같아요. 사용자 입장에서 개조가 가능할 정도로 PCB가 작은 점이 오히려 장점이지 않나 싶네요 ㅎㅎ
저도 의외로 단순해서 멍때렸지만 개조하는 입장에서는 쉬워서 좋았습니다^^
속빈 강정이네요 독이....헐
저렇게 작았구나;;; 첨알았어요 ㅎㅎㅎ;;
이런 dog같은 dock을 봤나!!! 는, 어차피 독에 있는 충전이라든가 포트확장 등 자잘한 기능은 부가기능이지, 진정한 목적은 거치기능이니 뭐 비싼가격땜에 짜증은 나지만 디자인이 크게 문제된다고 보진 않습니다.
Dock 하우징 크기에 비해 내부 PCB 크기는 은근 작은 편이네요^^;;; 만드신 작품도 봤는데 마치 레노버 社의 Think Pad용 도킹스테이션을 보는 느낌이었네요~
Oukitel
비타TV는 비타 없이 단독으로 게임이 가능한 기기이니 비교 자체가 무리죠...
저 독은 진짜 창조경제;
갤8 모니터로 뽑아주는건 15만원정도라고 하고, 서피스프로4 독은 20만원 넘는데... 외부모니터 출력+허브..정도에 쿨러, 유선랜 정도 차이라 해도..스위치 독이 창렬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