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에 비해 줄이 가늘다고 하시기에 좀 더 굵게 엮어봤습니다.
새로 엮은 건 아니고 원래 있던 줄 위에 한 겹 더 친겁니다.
작은 버클에 들어갈 지 의문이였는데 어떻게든 잘 된 건 같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런 매듭입니다.
제가 처음에 한 게 코브라 매듭, 그위에 한 번 더 엮으면 킹코브라 매듭이죠.
착용샷..
확실히 보기는 이게 더 좋습니다.
살짝 귀찮은 감이 있었지만 기왕 쓰는 거 예쁘게 쓰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조금 수정해봤습니다.
이래뵈도 이 정도에 거의 4m 가까이 들어갑니다.
한 쪽당 2m 씩해서 튼튼한 줄을 상시 휴대한다는 의미도 있겠네요.
파라코드 팔찌의 장점이기도 하고요.
역시 두껍게하니까 더 이쁘고 잘어울리네요!! 나중에 여러바리에이션으로 2가지색을 섞는다던가도 가능할것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