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떠들썩 했던것중 하나가
마트에서 자율포장대 없앤다고 했던거죠
그런데 반발이 심하자 박스는 재활용되지만
테이프와 노끈은 그냥 쓰레기라는 점으로
자율포장대는 유지하되 박스만 있고
테이프와 노끈은 없앴더군요
물론 일반 박스를 딱지접듯해서
바닥을 만들 수는 있으나
일정 하중은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
또한 장바구니를 대여해서 쓸 수도 있지만
그건 옛날부터 가능했죠...
그래서 자율포장대애 있는 것만 가지고
적당한 박스 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비슷한 규격의 박스 2개를 사용합니다
하나는 담는 박스
또 하나는 테두리 박스
내구성에 문제가 없는 박스를 써야합니다
테두리 박스는 윗날개와 아랫날개를
다 안으로 접어 넣습니다
담는 박스는 윗날개만 접어넣고
아랫날개는 바닥을 만들어 줍니다
테두리 박스 속에
담는 박스를 끼워 넣으면 일단 완성
예전 테이핑하는 수준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물건을 담고
테두리 박스를 가운데로 살짝 움직여주면
갈 준비는 끝
찹쌀 8킬로도 이걸로 매우 안정적으로
집에 들고 왔군요
가장 좋은 방법이 장바구니 대여라지만
그걸 집에 놓고왔을때라던지
뭔가 대여하기 귀찮을때
요긴하게 사용가능한 방법입니다
운반시에는 테두리 박스 하단을 손으로 잡고
자신의 몸쪽으로 기울여야 안정적입니다
그게 저처럼 포장대를 보고서야 생각이 나는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마트에서 테이프 사서 붙이는게 더 나을것같은데
그게 저처럼 포장대를 보고서야 생각이 나는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좋은방법이군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안정적인 운반상자를 빠르게 만들 수 있고 탁상행정인 정부와 장바구니로 장삿속인 마트에게 한방씩 먹일 수 있어서 더욱 좋네요. 다음에 마트 가면 꼭 시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