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올린 제작기가 갑자기 베스트도 되는군요... 신기해라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웃에게 해가 되냐고 물어보시는데 이해합니다 저도 그부분이 가장 신경 쓰였구요
그런데 계속 공장처럼 막 뿜어 내는게 아닌이상 락카의 휘발 성분과 바람이 옆집과 반대되는 곳으로 불어서 (저희 집 앞에 풍향계있음)
컴플레인 받을 일은 없을거 같긴합니다. 물론 받는다면 바로 조치를 취해야겠지요
그리고 저희집이 아파트 끝쪽이라 바로 옆이 도로거든요 그래서 천운의 위치인것 같습니다
스프레이부스 한번 제작도 해보고 베스트도 가보네요 조만간 건프라 제작이던 모형제작이던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손놓았던 취미인 제작활동을 하고자 스프레이 부스를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냥 대강 슥슥그리고 빨랑 도색이나 하고싶어서 대충 스케치 설계하고 지마켓에 재단하는곳에 문의해 받았습니다
오 ^^ 제방이 너무 더러워진건 오랜만이군요
도색을 위해 비싼 마스크를 샀는데 코로나 때문에 샀냐고 부모님이 물으시네요 서울엔 저런 마스크가 보통이라죠??
저는 지방에 살고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조립하구 만족감을 느낍시다
그리고 나머지 파츠를 보며 한숨을 쉬어줍시다
저 두판자는 경첩을 달아 문짝을 만들어주고 환풍기를 달면 끝!!! 이라고 생각했으나
뚝딱뚝딱
오 느낌있어~
스프레이 부스 개쉽네 ㅋ
와!~~ 끝났다~~ 이제 뒤에 환기를 위해 연결만 하면 되겠지??
뭐로하지?? 이때부터 불안감은 엄습해왔습니다.
열심히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카페와 커뮤니티 유튜브를 뒤지며 스프레이부스의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나는 더욱 할일이 많아 질것을 감지했지요
일단 저런 1만원도 안하는 욕실환풍기는 절때 스프레이부스로 못쓸것을 깨닫고 시로코팬 tis-140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옆부분 구멍을 뚫어줍니다 전동드릴과 커터칼로 말이죠 저는 집에 톱이 없거든요
안써본 실리콘도 써보고
밑에 미끄럼 방지 패드
문짝에 껴줄 창문틀을 만들어줍시다 방수를 위해 우드락으로 사용했어요
창틀에 붙일수 있게 두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냥 슥삭슥삭 뽈롱.
아무래도 책상 바로옆에서 사용할것이다 보니 환기에 신경을 안쓸수가 없더라고요
필터를 달아줄 칸막이도 만들어봅니다. 문방구에 갔더니 타공판도 팔길래 슬쩍
철사를 심어 고정도 됩니다.
그리고 시로코 팬 덕트연결부를 설치 해야되는데 이거 딸려온 못을 쓰면 환불을 못받는다면서요?
그렇기도 하고 옆에 바로 스프레이 부스를 달아놔서 끼울수도 없네요 그래서 만들어봅니다
(아주 엿같았죠)
플라스틱재질의 배관이 있길래 사놧는데 엄청 딱딱해서 힘을 안주면 안펼쳐집니다
그래도 사용해보고 싶어 우드락과 연결
또 타공판으로 분진거르기위한걸로 사용해봅니다
이렇게 탄탄하게 연결됬습니다. 바람공기가 안빠져나오는걸로 오케이
덕트호스 연결해보고
어느정도 마지막단계가 온거같습니다.
LED는 그냥 있던거 달아주고
쓰다보니 찬바람이 들어와서 뭔가 했더니 아 바람막이를 안달아 줬다는걸 느꼈습니다. 사려고 봤더니 너무 비싸서 (두개에 3만원 넘던데) 만들어줍시다
우드락 으로 만들어봅니다 비나 바람에 망가지거나 찢어질수도 있겟지만 그냥 해봅니다.
실리콘 범벅 냄새 퍼지네요 어느정도 굳은다음
설치해봅니다
오
괜히 검은색으로 했나 싶긴 하지만 (실리콘도 하얀색이라 )
구분을 주고싶어서 했습니다.
이제 안에 붙일 시트지나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럼 뽕뽕 맨이야
-추가-
시로코팬 62000
MDF 14000
덕트호스 플라스틱 5000
덕트호스 타포린과 스탠밴드 10000
경첩 2500
우드락 10000
환풍기 10000
타공판 3000
약 배송비 합쳐 140000 정도 든듯 합니다
꼭대기층이신줄 알았는데 중간층에 옆집도 있어 보입니다. 혹시 다른집 창문열었을때 냄새 퍼지지 않나요?
자 자 자~ 오늘은 스프레이부스 를! 제작해보도록 할거예요, 아이고난1 아이고난2
본인이 당하는 순간 본인도 불편한 사람 되는거죠
아.... 저래 창문으로 날려버리는건 윗집에 유입될거 같은데요? 제가 봤을때 정말 민폐 장치를 자작하신걸로 보이네요
스프레이부스 안써보시고 뇌피셜로 불편해 하시는분들 많네요... 저도 수년째 자작 스프레이부스 쓰는데 전혀 이웃 트러블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저렇게 전방이 뻥 뚫린 창문쪽이면 정말 순식간에 날아가버려요 불편해 하시는 분들 보면 시로코팬이 뭔지도 모르실것 같은 분들이네요.
자 자 자~ 오늘은 스프레이부스 를! 제작해보도록 할거예요, 아이고난1 아이고난2
자기가 스프레이 부스 조립을 잘하는줄 아나봐
나의 조립을 알까?
제작중에는! 리액션을 할수가 없어요!!
흐헤헤 흐헤헤
와옹~ 나이쓰!
자기가 깜보라는 사람인데 스프레이부스를 만들었대
필터는 10미리 짜리 두꺼운거 쓰세요 금방 막힙니다. 펜을 좋은걸 쓰셔서 10미리 짜리 써도 충분히 잘 빨립니다. 필터는 벨크로 양면테이프 붙어있는거 조금 잘라서 까슬한 부분 붙여 놓으면 필터 땟다 붙엿다 편해요 ㅎ 근데 슬라이닥스도 없이 저걸 방안에 두면 소음이 감당이 돼시나요 ?? ㄷㄷ
벨크로 그렇군요 벨크로 참고 하겠습니다 필터가 뭘쓸지몰라서 다이소 렌지후드 필터사용합니다 필터 1cm 짜리면 뭘쓰시는지요??
슬라이닥스가 뭔지모르지만 소음은 별로 안쎄서 그냥 씁니다 방 외적으로도 가족들에게 물어보니 냄새도 소음도 별로 없다고 하네요 저도 별로 안큰거같구요
아 참고로 소음 크기는 선풍기 강풍 정도 소음이고 진동도 선풍기 수준이라....
저소음용인가.. 슬라이닥스가 변압기에요 전압 조절해서 팬속도 조절하는겁니다. 필터는 부직포필터,프리필터 치시면 나옵니다. 에어브러쉬만 쓰시면 뭐 10티 까지 안쓰셔도 되긴 하는데요 두꺼울수록 수명도 깁니다.
엄청 재미나게 봤습니다!!
꼭대기층이신줄 알았는데 중간층에 옆집도 있어 보입니다. 혹시 다른집 창문열었을때 냄새 퍼지지 않나요?
모형도색으로 윗집 아랫집으로 냄새 퍼지려면 ㄹㅇ 담배태우는 시간만큼 연속적으로 뿌려야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뿌리는건 대형 후끼에 밑색 도료 넣고 함선모형 350스케일에 작업하는게 아닌 이상 어렵습니다.
글쓴분은 건프라를 하는것 같은데, 건프라 도색이래봤자 부품하나에 1분은 뿌리나요? 저는 5층에서 몇년동안 프라작업했지만 윗집에 확인해봐도 여름이든 겨울이든 해를 당했다는말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담배연기같은 무엇인가가 타는 연기와 화학약품이 기화하는것은 성질이 조금 다릅니다.
베스트 와서 그런가 불편한분들이있네
RiderBD
본인이 당하는 순간 본인도 불편한 사람 되는거죠
사용하는 도료가 아크릴이라면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에서 도색을 해도 냄새로 문제될 건 별로 없을 겁니다. 다만 락카 같은 경우는 주변이웃하고 갈등이 많더군요. 저도 집에 있을 때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고 공방 등록하고나서 마음껏 도색 작업 하고 있습니다 . 아무튼 글쓰신 분 스프레이 부스 만드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즐거운 모형 작업 하시길 바랍니다.
자기가 스프레이부스를 잘만드는줄 알아! 아 그런 스타일~?
아.... 저래 창문으로 날려버리는건 윗집에 유입될거 같은데요? 제가 봤을때 정말 민폐 장치를 자작하신걸로 보이네요
예전에 다른데서 본 자작품 보니 배기쪽에 필터를 달아서 냄새를 제거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혹시 모르니 날 더워지기 전에 배기 냄새 제거쪽도 업그레이드 하심이...
그래서 한번 솜같은거 넣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냄새 빼는 필터같은게 있다고하더라고요
스프레이부스 안써보시고 뇌피셜로 불편해 하시는분들 많네요... 저도 수년째 자작 스프레이부스 쓰는데 전혀 이웃 트러블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저렇게 전방이 뻥 뚫린 창문쪽이면 정말 순식간에 날아가버려요 불편해 하시는 분들 보면 시로코팬이 뭔지도 모르실것 같은 분들이네요.
저는 꼭대기층에 건물 외벽쪽에서 작업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만에 하나 옆집 아가한테 피해가 갈까봐 접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건프라 만들 시간이 이젠 없......
맞아요 저도 방학 끝나면 시간없네요 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