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한 외출 자제 분위기에
사진첩을 정리하다보니 미소가 지어지는 추억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활동하는 동호회 오프모임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기에
카페의 도움을 받아 제작했던 자작게임기를 들고
아들과 함께 손잡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도착했네요.^^
제일먼저 카페회원님의 공제작품인 우드릭스를 진열하였습니다.
그사이 아들은 진열된 전시 상품들을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네요.ㅎ
동호회 회원님들의 멋진 자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작품 제작에 필요한 물건들과 멋진 완성품들을 구매도 가능했습니다.
신나는 아이들 ㅎ
제가 작품들에 빠져있는 사이
아들은 동호회 회원님의 따님들과 놀고 있네요.
아이들의 친화력이란...
게임대회도 진행하고
마무리는 피자와 치킨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풍성한 선물들을 나눔받게되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상품으로 받은 MVS 바탑을 가조립 해 봅니다.
구글링 해보니 오리지널은 이렇게 생겼네요.
색상선정에 고민을 해봅니다
스테인 작업하고 가조립해봤습니다.
조립해보니 몇몇 부분이 색이 빵꾸난데가 있네요.
다시 해체해서 더 칠해야겠습니다.
해외에서 부품들이 오려면 2주나 남았습니다.
남는 시간동안 삽질을하며 시간을 때우기로 합니다.
시트지붙이기 난이도도 만만치 않은걸 알기에
그냥 커터칼 들고 나무를 깍게 되었습니다.
빈티지 느낌이 나면서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사람손을 많이 탄 오래된 게임기 컨셉으로
사포질을 해서 빈티지 느낌을 내고
바니쉬를 바르니 제맘에는 쏙 듭니다.
가조립을 해보고 맘에듭니다.
드래곤 볼 모이듯이 부품들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내부세팅을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선물로 만들어준 우드릭스 바탑과 함께 찍어봤습니다.
귀한 추억과 함께 선물을 주신 동호회 회원님들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아... 부럽네요... 저도 우드릭스 한대 가지고 있다능 ... 장마철 습기에 나무버튼이 뿔어서, 들어가 나오지 않고있는 ㅠㅠ
엄청 이쁜 우드릭스네요. 나무버튼이 습기에 뿔다니.. 버튼만 빼서 사포질을 살짝 해보세요 ㅠㅜ
한가지 궁금한게 사진에 보이는 가방타입의 접이식 물건들은 접을때 스틱을 분리하고 접는건가요?
네 분리형 레버가 있는데 접을때는 레버를 분리해서 수납공간에 넣고 접습니다.^^
저 는 바탑을 만들어보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손재주도 없고 저 mvs라는 기계를 snk에서 출시예정이라기에.. 기대중입니다..ㅎ
댓글보고 검색해보니 크고 훌륭한 바탑이 출시예정이네요. 멋지게 나와주길 기대해봅니다.+_+
라즈베리파이는 정말 활용도가 무궁무진 한거 같아요. 저렇게 손재주 좋으신분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가지고 놀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전세계에서 유저들이 개발한 엄청난 분량의 오픈소스들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더욱 활용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