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트플랜터입니다.
연습 삼아 가볍게 만들기 시작한 포켓몬 마리 모델링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단 여러분에게 친숙한 마리의 모습은 거의... 없습니다... ㅎㅎ
성숙미??를 좋아하시는 분들만 스크롤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역시나 모델링은 제가 좋아하는 일러레 사키미찬님의 그림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원작의 귀여운 느낌은 사라지고 여왕의자(?)에 늠름하게 앉아 있는 모습.
리그의 사천왕들조차 잡아낼 듯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출력을 염두에 두고 모델링한거라 의상이나 머리카락 표현이 아쉽네요.
정작 만들다 보니 욕심에 디테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어떻게 분할하고 도색해야 할지 감도 안잡힙니다.
파일 넘겨주면 키트화 시켜주는 업체... 어딘가 있으려나요.
제가 해부학 덕후이다 보니 만화, 게임 케릭터를 모델링할때에도 근육, 골격 표현에 집착하게 되더군요.
덕분에 매번 시간이 말도 안되게 걸려버립니다.
결국 옷에 다 가려질텐데 말이죠... 방어력이 높은 케릭터들을 전문으로 해야하나?
거의 하루를 들여 랜더링 툴을 블랜더로 바꿨더니... 이제 좀 봐줄만해진 것 같아 기쁩니다.
이번엔 마리 랜더링이 잘나온 기쁨에 말이 많았네요.
이 모델링을 전세계의 옐단 여러분께 바칩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