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선거일인데, 투표는 잘 하셨는지. ^^
정말 오랫만에 다시 쓰는것 같네요;
핑계이긴 하지만,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생겨서 정리를 못했었네요.
요번엔, 리듬게임용 pcb기판을 구매하고, 발판 센서와 pcb기판을 연결하기 위해서 전선작업들을 했습니다.
발판센서가격이 생각보다 꽤 나가서..(거기다 해외배송이라..) 좀 지저분하지만, 원래있던 부품들중 살릴수 있을것 같은애들은 최대한 재활용 하였습니다.
우선은 발판에서 센서들을 다 분리해왔습니다.
검정색 고무로 된 몸통안에 전선이 들어있고, 힘줘서 눌리면 전선이 이어지고,
다시 발을때면 전선이 분리되는 간단한 구조인것 같네요.
몸통이 찢어지거나, 선이 끊어져서 인식이 안되는지
모두 테스터기로 테스트해서 동장되는 센서들만 모아봤습니다.
발판 하나당 4개의 센서가 달려서 총 40개의 센서가 되네요.
다행히 인식안되는 센서들이 많지 않네요.
부족한갯수+여분으로 몇개 해외배송으로 구매해두었어요.
요건 '루버'라고 부르는것 같네요.
특별한 부품은 아니고, 위에 발판 센서를 잡아서 고정해주는 역할입니다.
요것들도 죄다 뜯어서 물로 한번행궈주고, 아랫쪽에 양면테잎만 부착해줬습니다.
한발판에 4개의 센서중에, 하나라도 눌리면 스위치가 동작할수 있도록,
병렬로 전선들을 연결하고, pcb기판에 연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전선작업쪽은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네요.
전선작업을 하면서 터미널이나, 하네스(?) 라는걸 처음 써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여러번 연습을 했는데도 아직 어색합니다.
pcb기판에 센서4개를 OR연산으로 동작하게 하기위해서 안돌아가는 머리로 한참 고민했었는데, 요건 영상으로 붙이겠습니다.
이번영상은 전선작업과, LED작업입니다. 똑같은짓을 각각 발판갯수대로 10번을 해야하네요
이번에도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발판에 잘 붙여넣고 PC랑 연결만 잘하면 끝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