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NDSL의 전체케이스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그동안 PSP만 다루다보니 약간은 새롭고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NDSL을 꾸미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제글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글의 내용은 교체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분해방법과 조립방법 그리고 제가 습득한
노하우? 정도입니다.
<작업전 준비>
작업을 하기전에 반드시 자신있으신 분들만 이글을 참고하셔서 분해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자신이 없으시거나 케이스는 바꾸고싶은데 망설여 지시는 분은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교체받으시고 제 글은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댓글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정품 케이스가 아닌이상 100%의 퀼리티를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금 사용할 교체용 케이스는 90% 정도의 퀄리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관적)
작업은 밝은곳에서 하여야하며, 작업 중간중간에 30분정도 간격? 으로 쉬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별거아닌거 같아도 일반인에 경우 시간이 꽤 걸립니다.
분해/조립시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으며, 자세히 관찰하도록 합니다.
각 부품마다 각각의 모양과 결속방향이 있습니다. 잘 확인하면 작업이 수월해집니다.
우선 작업도구가 필요하겠죠? 양면테이프, 액정닦을천, 면봉, Y드라이버(빨간네모), 작은 +드라이버
작은-드라이버, 핀셋, 가위등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작업은 책상이나 밥상을 펴놓고 그위에는 수건같은
부드러운 천을 깔고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시 생기는 기스방지와 작은 나사의 분실을 방지하는데
개인적으로 좋더군요..
교체전의 NDSL 모습입니다. 흰색이라 엄청 때가 많이탔습니다.
인터넷사이트에서 구입한 교체용케이스입니다. 케이스판매처는 출처란을 클릭하세요..
교체될 케이스가 어떤구성인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엄청나군요...
노랑색 피카츄 에디션입니다. ㅎㅎ 정품과 같이 투명케이스 재질이군요..
분해전에 핸드스트랩과 게임팩, 슬롯2 커버등을 빼주면 작업준비 완료!!
<분해작업>
NDSL을 뒤집어놓고 나사를 풀르기전에 사진과 같은 위치에 고무패킹을 제거합니다.
NDSL은 +모양 나사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특이하게도 Y자 나사가 있으니 분해전에
꼭 확인 하여야합니다. 빨간색표시는 Y드라이버, 녹색표시는 +모양 드라이버입니다.
나사를 다풀르면 베터리 커버도 열 수 있습니다. 빨간원부분은 배터리커버의 나사부분입니다.
무한회전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나사의 분실을 막기위한 것으로 어느정도 돌리면 열 수 있으니
계속 돌리시다간 밤샐 수 있습니다. ㅎㅎ
베터리를 빼냅니다. 녹색부분의 나사를 풀러줍니다. 파란부분은 보드에 조여진 나사입니다.
지금 풀러도 되고 나중에 풀러도 됩니다.
나사를 다 풀렀으면 뒷면 케이스를 분리해줍니다.
오픈된 NDSL입니다.
L,R키 입니다. 분해전에 어떻게 조립되어 있는지 살핀 후 분해합니다.
빨간네모 부분에 스프링이 끼워져 있습니다.
L,R키의 분해한 모습입니다. 쇠막대와 스프링 버튼으로 되어있습니다.
메인보드를 분해하기 위해 나사를 풀러줍니다. 파란원 부분은 아까 뒷면케이스 나사를
풀러줄 때 같이 풀러준 부분입니다.
마이크단자와 무선안테나단자를 뽑아줍니다. 빨간원 부분입니다.
화살표 방향을로 조심스럽게 잡아당겨 빼줍니다.
메인보드를 들어올립니다. 메인보드에 하단액정이 붙어 있으므로 조심해서 작업합니다.
케이스에 마이크선이 끼워져 있습니다. 빨간네모 부분을 잘 보고 나중에 조립할때
그대로 끼워야 합니다. 아니면 케이스가 떠서 재 분해를 해야할 사태가...
그리고 메인보드에 커넥터가 연결되어 있으니 무리한 힘을 가하지 말고 사진처럼 눕혀 작업
합니다.
메인보드에서 커넥터를 분리합니다. 이 커넥터는 상단 LCD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분리한 메인보드와 하단LCD 입니다. 케이스 교체시에는 액정을 분리하지 않아도 되니
다른곳에 잘 보관합니다.
아까 설명드렸던 마이크선 입니다. 분리 해줍니다.
흰지 부분에 나사를 2개 풀러줍니다.
커넥터 필름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안쪽 케이스를 분리합니다.
분리한 안쪽 케이스입니다. 왼쪽 부분에 긴 틈이 잇으니 이곳을 잘 이용하면 쉽게
커넥터 필름을 빼낼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4군데의 나사를 풀기위해 고무패킹을 제거합니다.
+모양 드라이버로 4군데 나사를 풀러줍니다.
경칩 부분을 화살표 방향으로 분리 하고 잘 보관합니다.
사진처럼 손으로 잡은 후 엄지로 살짝 밀어내면 사진과같이 틈이생깁니다.
틈을 만든 후 들어올리면 케이스가 열립니다.
아래 분터있는 2개의 테이프를 뜯습니다.
스피커를 분리합니다.
상단액정을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양면테이프로 고정되어 있으니 조심해서 작업을 합니다.
스피커 아래 끼워져있는 고무링 입니다. 잘 챙겨야 합니다.
무선 안테나선을 홈에서 빼냅니다.
무선안테나 기판입니다. 그외 상단LCD 필름도 사진과같이 말아서 빼낸다.
모든 케이블을 빼내고 마이크를 위로 뽑습니다.
마이크입니다. 고무에 쌓여있습니다.
흰지부분에 있는 쇠로 된 링을 빼서 잘 보관합니다.
마지막으로 액정커버를 떼어줍니다. 이 과정은 사실 필요없는 과정입니다만..
교체될 케이스에 쓸데가 없나 싶어서 그냥 뜯어 봤습니다.
<교체 케이스 조립>
교체 케이스에 동봉되어있는 스티커를 사진과 같이 가운데 부분을 떼어 줍니다.
모양에 맞게 붙여줍니다. 그런데 노랑이라 검정 스티커가 비치는군요...
정품의경우는 비치지 않게 이중으로 도색이 되어있더군요 완성도를 높히기위해 기존 액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교체용 케이스를 작업하기 좋게 놓습니다.
상단LCD 필름을 잘 말아서 끼웁니다.
마이크와 무선안테나를 끼우고 스피커용 고무패킹을 넣어줍니다.
스피커와 LCD를 조립합니다. 테이프로 선을 정리합니다.
자! 이제 뚜껑을 덮습니다.
아까 분해했을때 설명했던 약간의 간격을 주고 케이스를 끼웁니다.
액정 케이스를 끼울 차레입니다.
사진 상태가 좀 않좋지만 아까 노란색을 떼고 흰색을 붙였습니다.
액정의 위치에 붙여줍니다. 이때 먼지나 지문이 묻지않도록 주의하고 묻었다면
천으로 깨끗히 닦고 붙여야 합니다.
왼쪽괴 오른쪽에 고무패킹을 붙여줍니다. 그리고 나사를 조여줍니다.
나사를 조인 자리를 고무스티커 마감합니다.
고무스티커까지 마감된 상태입니다. 이제 흰지부분을 조립할 차례!!
상단LCD 필름을 잘 말아서 흰지 부분에 쇠링을 끼웁니다.
안쪽 케이스를 사진과 같이 끼웁니다. 빨간네모를 잘 보고 틈을 이용해서 끼웁니다.
반대쪽 흰지에 경칩을 끼웁니다.
경칩을 결합하기 전 사진과 같이 투명플라스틱을 끼웁니다.
자! 이제 결합하고 나사로 고정하면 흰지조립이 완료됩니다.
교체가될 노랑버튼입니다. 정품처럼 이중 사출이되어 버튼의 글씨가 지워질 염려가 없어보입니다.
버튼부분을 조립합니다.
마이크선을 빨간네모 부분처럼 케이스에 맞게 정리합니다.
조심스럽게 메인보드에 상단LCD 커넥터를 끼웁니다.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잘 맞춰 끼웁니다. 하단 LCD를 주의해서 끼워야합니다.
무선안테나 케이블을 화살표방향으로 끼웁니다.
빨간원 처럼 마이크와 안테나를 끼웁니다.
L,R키를 조립하기 전에 구성을 확인합니다.
사진과 같이 조립하여 끼웁니다.
빨간네모를 참고하여 스프링을 핀셋으로 끼웁니다.
메인보드를 고정하기 위해 나사를 조입니다.
나머지 케이스에 베터리 커버용 쇠조각을 화살표 방향으로 끼웁니다.
빨간원에 위치한 부분에 나사를 조여줍니다.
케이스를 덮습니다.
처음 분해할때 처럼 빨간원은 Y나사 녹색원은 +나사입니다.
사진처럼 기존 베터리커버를 참고하여 무한회전 나사를 조립합니다.
베터리커버의 나사가 완성되었습니다.
베터리를 끼우고, 커버를 닫고 조여줍니다.
상단에 고무패킹을 끼웁니다.
예전 케이스에서 조심스럽게 시리얼 스티커를 떼어냅니다.
시리얼 스티커를 새 케이스에 잘 붙여줍니다. 혹시 끈끈이가 약해졌을 경우 양면테이프로
끈끈이를 보강해서 붙입니다.
아참!! 슬롯2 커버에도 나사를 조여주어야 합니다.
<케이스 교체완료>
교체 완료된 모습입니다. 피카츄 에디션이라 피카츄가 있군요.. 외관은 정품과 싱크로율 100%
하단 모습입니다. 정말 감쪽같이 새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오호! 잘 켜지는군요~ 성능도 문제 없습니다.
이중사출로 만족도를 더욱 높혀주는 버튼의 모습입니다.
피카츄 근접샷!
터치팬은 조금 뻑뻑하지만 쓰다보면 괜찮아지겠죠...
외장에 NDSL마크입니다. 정품과 정말 똑깥습니다. ㅎㅎ
<보너스 샷>
지금까지 작업했던 PSP와 NDSL의 단체 샷입니다.
후훗..
지금까지 아주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PSP 리뷰만 다뤄 왔는데 NDSL을 하려니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제 리뷰가 읽는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으며 분해와 조립을 하기란 그렇게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만
제글을 보신 몇몇분께서 저로인해 멋진 게임기 튜닝을 하셨다는 감사글에 용기를 얻어
이렇게 다시 글을 씁니다. 그리고 그글 중에는 NDS의 버튼 튜닝도 잇어서 저도한번 NDSL을 해봤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이쁘다고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구요
꼭 빼먹지 않고 글 후미에 하는 말...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입니다. 까지만 말아주세요^^
ps. 저번 애플그린때 엄청난 케이스 출처에대한 질문/ 댓글을 받았습니다. 일일히 다 알려드리긴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궁금하신분은 쪽지를 기다리시는거 보다 바로 알려드리는게 낳다
싶어 출처란에 사이트를 올려 놓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출처를 클릭!
그렇다고 댓글을 않달아 주시면 저 서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