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만 마흔여섯살 남자입니다....부산에 살고 있고요....태어날때 부터 선천적으로 난청장애인였고...중학교 일학년때 귀가 많이 안 들리고...말발음 많이 안 좋아서...수십명 급우들한데..,,일년동안 쉬는 시간마다 나한데 와서..야 ㅂㅅ아 바보야...엄청 놀리고...나는 바보가 아니다...대응하고...싸움도 하고....담임선생한데도 이유도 없이...괴롭힘을 당하고...고생 엄청 했지요...그 댓가로...중학교 삼학년때는 뇌전증 간질 생겼고요....그후 부산 남부민동 송도상고에 가서도 체육선생한데도 엄청 괴롭힘을 당했지요....태권부감독,레슬링부 감독 선생인데...주먹고 발로 나를 때리고...머리를 벽에 심하게 박고...열번정도...그 댓가로...머리가 한쪽이 함몰되었지요...본론입니다...저는 지금 현재 장애인 기초수급자입니다.....뇌전증으로 기초수급자가 되었고...약 안 먹으면...온 몸 심하게 떨리고...몸 전체적 근육이 힘 다 빠져나가고 힘 없어서 일어나기 못합니다...,두통도 엄청 심하고 눈이 빙빙 돌고...또 내 이름을 포함해서 기억소실증도 오고....평생 약을 먹어야됩니다..그보다 더 심각한건....수십년 된 배뇨장애입니다...과민성방광인데...중추신경계하고 자율신경계 문제가 있어서....한의원도 가보고 비뇨기과에 검사도 해보고 의사 선생님 하는 말....이 병은 약도 없고 고칠수가 없다고 죽을때까지 패드 또는 기저귀를 차고 다녀야합니다....잔뇨는 기본이고 빈뇨도 심하고...절박요실금 있어서...패드를 안 하면...옷에다가 오줌을 쌉니다...또 매달 동네 목욕탕에 가서 달목욕을 합니다...안 하면 하반신에 냄새가 나니까요....그래도 저는 매일 바깥에서 나가서 운동도 하고...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구경도 합니다.....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가볍게 읽었다가 내용이 너무 무거워서 위로의 말씀을 건네는것 조차 가볍게 입을 놀리는 것 같아 선뜻 뭐라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지금 가진 병은 깔끔히 극복하시고 과거의 상처는 더 이상 삶의 족쇠가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형님 힘내세요 제가 감히 이해한다 말할수는 없지만은 응원합니다.
절대로 희망을 잃거나 하시진 마세요. 비록 얼굴 한 번 뵙지 못한 분이지만, 이렇게나마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따님도 참 어여쁘세요 -
제가 상상도 할수 없는 삶이네요...힘내세요!
가볍게 읽었다가 내용이 너무 무거워서 위로의 말씀을 건네는것 조차 가볍게 입을 놀리는 것 같아 선뜻 뭐라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지금 가진 병은 깔끔히 극복하시고 과거의 상처는 더 이상 삶의 족쇠가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절대로 희망을 잃거나 하시진 마세요. 비록 얼굴 한 번 뵙지 못한 분이지만, 이렇게나마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따님도 참 어여쁘세요 -
형님 힘내세요 제가 감히 이해한다 말할수는 없지만은 응원합니다.
힘내요. 과거는 잠깐이고 미래는 계속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거에요. 버티고 버티시고 계속 노력하세요. 화이팅.
힘내세요...!!!
힘내세요!!! 좋은일만 있으시길!
저는 행복한 거였군요... 끝까지 버텨보죠....그래도 인생 앞으로 살다가 행복한 순간은 또 한번은 오지 않겠습니까 힘든 인생이라도 그런 잠깐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고통을 감내하는 건가봅니다..
아 그리고 따님이 아빠가 힘든걸 아는지 공부도 열심히하고 잘크고 있을거같네요
화이팅 입니다. 멋진형님 !
제가 힘들게 사는것이리라 여기고 있었는데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화이팅 입니다. 응원할게요 !!!
힘내세요. 항상 즐거운 일들 많이 생각하시고... 분명 좋은 일들이 생길겁니다.
고칠수 없는 병을 안고가는 삶은 어느정도 고통인지 당사자가 아닌이상 이해할수 없것죠.... 힘내시길..
선생이라는 작자가 약자를 패다니 언젠가 천벌 받을겁니다. 힘내세요. 그래도 이쁜딸이 있어서 행복하시겠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형님의 글을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반드시 좋아지실 거라는 겁니다~~~~~~~~ 그 어느누구도 형님의 사정이라면 견뎌내기 힘들 것 입니다. 그걸 잘 해내고 계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은 생각한대로 마음에 품은대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힘들고 슬프고 고통스러우시겠지만 정말 안되는 것은 포기하고 내려 놓아야 하겠지만, 그래도 운동하러 나가시는 모습처럼.. 사람구경하시는 것처럼.. 아이의 사진을 올리시는 것처럼.. 좋은 마음 하나, 웃음 한 번, 작은 희망을 놓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분명 좋은 일이 있으실 겁니다~ 무엇보다 건강행복하세요~ 형님~
행복하세요.
나쁜노무 새끼들...괴롭힘 당하셨던 과거는 잘 극복하시고 밝은 내일만 생각하시며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니 시벌 쓰레기 새끼들 몸이좀 아프다고 때리고 괴롭히고 애들은 그렇다치고 선생들이 사람인가 그게
우리 둘째아들도 난청이있어서 지금 6살인데 대화가 잘 안됩니다. 둘째때문에 이민을 준비하고있는데 이 글을 보니 잘한 결정이다 싶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작성자분께 나쁜짓 한 놈들은 다 죄값을 치르길 바랍니다.
댓글을 보니 따님이 있으신거 같네요 몸은 좀 불편하지만 귀한 선물을 얻으셔서 살아갈 희망이 남아있다 생각합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 한방울이 나오네요 조금이나마 댓글들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완쾌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멋진형님! 삶의 힘듦을 저는 상상조차 할수없지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무슨 위로가 필요하겠습니까. 예쁜따님이있고, 도와주는 형제분이 계시는데요. 힘드시더라도 희망을 갖고 사시길 바라며, 조그마한 행복이라도 찾길 바라겠습니다. 몸때문에 직업을 가질수 없다면 온라인 쇼핑몰 같이 재택근무 가능한 일을 찾아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글을 쓰는데도 많은 용기를 내셨을것 같습니다. 힘들고 괴로운 것을 어떻게 덜어드릴 방법이 생각은 안납니다만 부디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어렸을 때 괴롭혔떤 씹새기들은 꼭 비참하게 죽기를 기원합니다.
힘 내시구요. 얼굴은 안보이지만 응원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꼭 잘 될거에요.
저런 장애를갖고 46년째 사시는거보면 ㄷㄷ 나는 진짜 온실속 화초에서 지낸 놈이구나...반성합니다..
뭐라 함부로 위로의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힘내세요 형님.
힘내라는말을 전하고싶고 이런 말들이 무색하게 들리시겠지만, 사지가 멀쩡하다고 모두 정상인이 아닌 분들이 참 많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장애로 장애라고 생각하는 순간 희망을 끈을 놓는다고 생각합니다.장애와 싸우시고 극복하시는 노력들이 배울것이 참 많네요 희망을 놓지않는 한 언젠간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쉽지않겠지만 기억하기 싫은 기억은 모두 지우고 좋은일만 기억하세요! 어릴적 괴롭혔던 죄인들은 분명 댓가를 치루고 있거나 언젠간 되려 돌려받습니다. 이건 제가 장답합니다
그래도 가정도 있으시고 딸도 있으신데 성공한 인생같습니다.
힘내라!
힘내세요! :)
글쓴이의 심정을 헤아릴수조차 없기에 위로의 말조차 위선이라 여겨질정도로 정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엔 할 말이 없네요...굳건하셨으면 합니다.
진짜 선생님들이 진짜 나빴네요...그래도 버티고 견디는 모습 자랑 스럽습니다~!!!
힘 내세요 응원할게요
처음엔 안타깝게 봤는데 이분 벌써 이런 글만 몇번째 쓰는지 모르겠네요. 전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비슷한 내용 왜이렇게 자기 안타까운 이야기를 지속해서 올리는 건가요???
어려운 사람들 괴롭히지말라구요. 그러지말라구요. 이렇게라도 알리시고 하려는 것 같습니다. 이 분께서 이렇게 계속 글을 올리시는 것 가지고 불편하면 보지 않으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보시고 여기와서 이런 댓글 다시는 건지 저는 이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이 글을 오늘 처음봤습니다. 이렇게라도 글을 꾸준히 써야 또 다른 사람들이 본다고도 생각되구요. 그렇게 된다면 한 사람이라도 이 글을 접하고 학교폭력과 괴롭힘, 그리고 부당함에 대해서 생각해볼 시간이라도 가질 수 있게 되므로 저는 이런 글을 꾸준히 써주시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사는것 자체가 고통과 투쟁이니 댓글로라도 위로의 응원을 받고싶어서요, 라고 추측합니다. 설명됐냐?
외롭고 주변에는 사람도없고 장애있는 사람들은 소통받고싶어합니다. 현실세계에서 외면받으니 유일한 소통공간이 온라인이죠. 이해하는게 사람 도리라고생각합니다. 한번만 더 생각하면 이런댓글 안올렸을듯..
힘내십쇼
건강한 몸 대충 굴리면서 살아온 제가 부끄럽네요. 사는거 자체가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더 힘내서 살아가야죠. 오늘도 힘내시라는 응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