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책상입니다. 이 각도에서 안 보이는 부분은 정리를 안해서 이만큼만요 헤헤
로지텍 UE air 스피커는 이제 와이파이 설정도 못하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는데 그래도 소리는 잘 납니다. 예전에 취미삼아 만들었던 종이 인형들도 있습니다.
며칠 전에 도착한 중국산 액정 타블렛입니다. 오호홍 좋아요. 바닥에 깔린건 부기영화 단행본 펀딩하며 받은 데스크매트입니다.
모니터 구석엔 박스탭이랑 오디오인터페이스, 스피커 위엔 프암걸이 있습니다. 박스탭은 정리용으로 참 좋은데 가격이 비싸요. 근데 몇달전에 동네 이마트에서 만원 정도로 할인해서 팔길래 두개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올해로 딸이 6살인데 다행히 아무거나 만지고 그러지는 않아서 비교적 잘 망가지는 물건들도 마음 편히 진열해 놓을 수 있습니다. 더 어릴때는 아예 없는 방 취급하며 잠든 후에나 잠깐씩 와서 놀았는데 이젠 이 방을 연구실이라 부르며 가족 모두가 뭔가 일을 하거나 집중하는데 사용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집중은 좋은데 정리를 안해서 방 전체는 차마 보여드릴 수가 없고...
아무튼 좋은 밤 되세요.
빔도 있고 게임기도 있고 따님 사진이 모니터 옆에 똻!! 보라색이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저희 딸도 6살이 되면 아무거나 집어던지지 않게 되겠죠?? 부기영화 데스크매트가 제일 부럽습니다 ㅠ 저도 저 박스형 멀티탭을 사용중인데 사용은 편한데 둘째가 기어와서 버튼을 자꾸 누르는 탓에 감추어놓았습니다. 누르는 버튼감이 제가 눌러보아도 너무 중독되겠더라구요.
스피커 비싼거 쓰시는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