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하게 되어
이제야 좀 숨통이 트이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었는데,
주변에서 계속 발 디딜 곳이 없다, 정리 정말 못한다, 가방을 바닥에 놓는 건 정리 못한다는 증거다, 벽에 걸던가 수납함 위에 올려놓는 게 일반적인 정리방법이다.
평범한 사람은 가방을 바닥에 놓지 않는다... 바닥에 놓인 게 뭐 이리 많냐, 정리 좀 해라, 물욕을 버려라, 라고 뭐라고 하네요;
4.9평 원룸에 남자 혼자 사는데, 바닥 청소도 매일같이 하고 있고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하는데
제가 왜 이런 악평에 시달려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정리를 제가 잘하는 편은 아니라고 분명히 생각은 합니다만,
평소에 이불 정리 안 하는(출퇴근 하고 나면 이미 잘 시간 가까운데 굳이 평일에까지 이불을 접고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것 빼면 바닥에 놓인 거라고는 가방, 전기밥솥과 전기모기채(충전기 물려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바닥) 같은 것밖에 없는데 이 이상 뭘 더 올리고 숨기고 하란 말입니까...
조언도 구해볼 겸 홧김에 올려봅니다.
솔직히 발 디딜 곳 없다는 건 진짜 헛소리 아닌가요;;
나만의 공간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은데 이건 뭐 게임할 시간도 없어 죽겠는데 방 정리하라는 얘기까지 듣고 있어야 하나 싶습니다.
청소랑 정리를 안 하는 것도 아니고... 대청소도 꼭 주말에는 한 번씩 하는구만!!!!!
(루리웹 사진 편집기에서 자동으로 돌아가네요;; 어떻게 돌리는 건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루리웹 사진 편집기에서 자동으로 돌아가네요;; 어떻게 돌리는 건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이 글의 요지는 제가 더 고칠 게 없을 정도로 정리를 잘 하는 그런 사람이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다만 정리 못한다 정리 좀 해라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제가 정리도 청소도 안 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겁니다...
사진에도 분명히 정리가 덜 된 부분이 있긴 합니다.
제일 이해가 안되는 건 가방 좀 바닥에 놨다고 방에 돈 더들이기 싫은데 수납함을 사서 올려라 라고 강요하는 거예요.
바닥에 가방 좀 놓고 사는 게 그렇게 정리를 못 하는 사람인 건가요??? 아오...
생각할 수록 화가 너무 많이 나네요...
그냥 보기엔 너저분해 보이긴 하네요
월넛, 체리몰딩 개발한사람 쌉극혐
다이소가서 정리함 몇개사서 너지분한건 정리하는걸 조언합니다.
수납때문에 그런 소리를 들으시는거에요. 좁은 평수일수록 가급적 천장까지 올라가는 높은 수납장을 구매하셔서 (문있는 걸로요) 그 안에 다 넣으시면 지저분한게 보이지도 않고 웬만한게 다 들어가서 깨끗해 보여요. 원룸은 모든 살림살이를 결국 다 볼수밖에 없는구조라서 그런 잔소리를 들으실수 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요즘은 침대아래 수납공간이 많은 그런 침대도 많이 있어요~ 찾아보세요~ 저도 결혼전 원룸살았었는데 구조가 비슷해서 같은 집인줄 알고 한참 들여다봤네요. ㅎㅎㅎㅎ
이정도면 남자혼자 자취하는집 치고 평타 아닌가요? 물건이 좀 많으신데 방이좁아서 좀 어지러워 보이긴 하나 나름 보면 잘 정돈은 되있네요 청소도 하신다고 하니 청결에 있어서도 미달되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편한장소에서 타인의 의견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가 편하면 된거 아니겠나요?
물건이 많은 건 인정합니다. 전자제품 좋아해서 이것저것 있는데 그 외 생필품은 정리해서 본가에 둘 예정이고요. 조언 감사드립니다..ㅠ
그냥 보기엔 너저분해 보이긴 하네요
물건이 많아서 그런 거겠죠? 최고의 정리란 눈에 안 보이게 다 어디다 넣는 거라고들 하는데 사실 제가 그런 걸 별로 좋아하진 않거든요. 최소 휴지나 공청기 필터 같은 건 옷장이나 그런 데로 넣고 싶은데 옷장도 좁아서 대책을 생각 중이긴 합니다..
방 크기 생각하면 평타죠. 가방을 어따 두던 뭔 상관인지 ㅠㅠㅋㅋ
4.9평이, 혼자 살기 정말 좋은 크기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생각하는데. 한 달 살아보니까 좁긴 좁더라고요. 특히 주방 좁은 게 제일 스트레스입니다. 요리를 직접 해먹고 있거든요. 주방이 좁다보니 시간이 두배는 걸리네요. 가방은.. 평생 이해못할 것 같습니다... 진흙탕에 던져뒀던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
월넛, 체리몰딩 개발한사람 쌉극혐
그런가요? 취향이 많이 갈리나 봅니다 저게 ㅋㅋ
공간적인 제약에 따른 수납공간의 부족을 생각해보면 정리에도 한계치가 있죠.. 그걸 감안하고 보면.. 이 사진은 지극히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완전한 내집도 아니고 전셋방에 얼마나 돈을 더 많이 써서 수납장을 늘리라는 건지... 수납장 더 놓아봤자 큼직한 건 들어가지도 않을 건데...
뭐 -_ - 방이 작아서 어쩔 수 없는것 같은데요. 난잡하단느낌은 있지만 자세히보면 좁은 공간 최대한 깔끔하게 배치해둔거지 난잡하게 어지럽힌건 아니죠. 애초에 9평에 두면 어쩔 수 없는거에요;;
9평이면 정말 좋겠는데ㅋㅋ 4.9평 말씀하신 거겠죠? 내가 내 좋을대로 살겠다는데 무슨 참견인지 모르겠네요. 물건이 좀 많은 편이라는 건 인정합니다만... 일단 정리할 건 정리해서 본가에 둘 생각이긴 합니다 ㅜ
아 -_ - 4.9평;; 전 9평이라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비꼬는게 아니라 정리 잘 되어있다고 이야기하는겁니다 저도 좁은데 살아봐서 하는말이지만 글쓴이님 말씀처럼 정리 잘 하신겁니다 근데 애초에 본인이 생각하기에 정리 잘 하고 공간 잘 활용하는데도 사진 올려두고 조언 구한다고 직접 말씀하시니까 그냥 슥 보기에 느낀점은 좁은데 살아본 제가 보기엔 공간활용 잘 하고 배치 잘 하고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그냥 슥 보기에 좁다보니 난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문제 없다 이 말이죠; 제가 참견하는게 아니라 물어보실려고 올려서 느낀거 그대로 말한겁니다 -_ -;;
글쓴이님 좋을대로 살겠다는데 무슨 참견이라는데 제가 참견해서 뭐하겠어요;;; 그냥 정리 잘 되어있다고 말한건디..ㅠㅠ
아!!! 죄송합니다. 까망블랑님께 한 말이 아니었는데 오해하시게 해버렸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저 말은 저한테 정리 못한다고 한 어떤 인물한테 한/할 얘기였습니다 ㅜㅜㅜ
4.9평 말씀하신 거겠죠? 말씀 감사합니다. 저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은 내가 내 좋을 대로 살겠다는데 무슨 참견인지 모르겠네요. 라고 적어야 했는데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오해를 불러일으켰네요 ㅜㅜㅜ 정말 죄송합니다.
ㅜ.ㅜ 아녕! 괜찮아영! 제가 보기에는 깔끔해요. 좁은데 정리한거랑 어지러운거랑은 틀린겁니다. 정리 잘 하시고 계신거라고 생각해요. 독립 축하드려요.
이정도면 남자 자취방 중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함. 특히 이사를 자주 다녀야하면 수납장 큰 건 짐이라. 그런데 저 좌식 의자랑 책상은 어디에 쓰시는 건지? 그거랑 건조대 없어도 공간이 시원해 보일 듯.
이사올 땐 제 넥스팍 경차로 딱 두 번만에 해결했는데 이젠 용달 불러야할 판이에요 벌써..ㅋㅋ 방에 블라인드나 커튼 수납장 같은 게 전혀 없어서 자비로 샀더니... 이사갈 때 다 뜯어가야죠. 좌식 의자랑 책상은 주로 식사할 때 씁니다. 그 외에는 맥북 두고 좌식의자에서 놀 때도 있어요. 저 좌식 의자 친구가 준 건데 굉장히 편하더라고요. 식탁이 따로 없고 식탁 둘 공간도 별로 안 나와서 저렇게 쓰고 있는 거고... 건조대는 빨래가 말라서 정리할 때는 접어서 한켠에 둡니다.
방이 작아서 그래 보이는거 라고 생각해요.. 조금만 참으시고 나중에 8평 9평 만 가셔도 공간 남아요.. 화이팅 하셔서 더 큰집으로 이사 합시다 !!
그래야 겠습니다 ㅜㅜ 5평 정도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순수 생활 공간은 괜찮은데 주방이 작거나 하는 부수적인 문제가 있네요 ㅜㅜ
방크기생각하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가방 바닥에 둘수도있죠 먼지구덩이에 놓는것도 아니고 그냥 바닥인데 뭔ㅋㅋㅠㅠ 오냐~하고 마세요 홧팅입니다 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ㅜㅜㅜ 큰 힘이 됩니다...!
다이소가서 정리함 몇개사서 너지분한건 정리하는걸 조언합니다.
멍멍이랑 님이 저였으면 정리함에 뭘 넣으실 건가요? 정말 저 이상 뭘 넣으라는 건지 모르겠어서 정중히 여쭤봅니다.
예전에 제방인데요... 굉장히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거 두고 사는 게 최고 아니겠습니까 몇몇 아는 만화책들이 보여서 굉장히 반갑네요 ㅋㅋ 크로스 게임... 코난... 드래곤볼? 같은 것도 보이고...ㅋㅋ
님의 잘못이라면 주변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도움 안 되는 사람들 손절하지 못 한 것 정도 같네요. 방은 아주 양호해보입니다. ^^
그 사람이 저를 가장 가까이서 보는 사람이라는 게 아주 큰 문제네요... 참다못해 이제는 사람을 정리할까 합니다ㅡ,.ㅡ
수납때문에 그런 소리를 들으시는거에요. 좁은 평수일수록 가급적 천장까지 올라가는 높은 수납장을 구매하셔서 (문있는 걸로요) 그 안에 다 넣으시면 지저분한게 보이지도 않고 웬만한게 다 들어가서 깨끗해 보여요. 원룸은 모든 살림살이를 결국 다 볼수밖에 없는구조라서 그런 잔소리를 들으실수 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요즘은 침대아래 수납공간이 많은 그런 침대도 많이 있어요~ 찾아보세요~ 저도 결혼전 원룸살았었는데 구조가 비슷해서 같은 집인줄 알고 한참 들여다봤네요. ㅎㅎㅎㅎ
문있는 높은 수납장이나 침대는 또 너무 돈이 많이 들고 이사갈 때 생각하면 큰일이라 ㅜㅜ 별로 원치 않는 방법이긴 한데요 ㅜㅜㅜ 일단 걸이형 수납장을 사봤는데 좀 더 생각 좀 해볼게요 ㅜㅜ
공간의 한계때문일거에요.. 그래도 도움이 혹시라도 되신다면 제 짧은 소견으로는.. 보니까 싱크대쪽에도 전기면도기가있고, 책상에 무선이어폰이나 평소 쓰시는 휴대물품들, 책상옆 책장에 소모품들 이런걸 다이소나 그런데 파는 저렴한 수납상자 그런데다 보관하시면 훨씬 깔끔할거 같네영~ 또 냉장고옆 운동기구쪽 공간도 그런 보관 박스 몇개 놓고 정리하면 훨씬 좋아 보일거에요.. 그래도 이래도 저래도 내가 편하고 만족하면 그만이라 본인이 편하다고 생각하시는쪽을 권장해드립니다~
무선이어폰 같은 거는 제가 옆에 두고 항상 쓰기도 하고 다른데 두면 종종 까먹고 두고 나가는 경우가 생겨서 일부러 책상에 두는 것도 없잖아 있습니다. 화장품이나 전기면도기 같은 거는 일단 걸이형 수납장 3칸짜리를 샀는데 거기로 옮겨보려구요 ㅜㅜ
집 좁으면 뭘해도 어쩔수 없어요. 자기만 안 불편하면 되죠. ㅎ 다만, 수납장 사셔서 올리면 생활 공간이 넓어지긴 하죠. 윗부분 공간들이 많이 죽어있잖아요.ㅎ 제 눈에도 더러운 느낌은 없어요. ㅎ
일단 걸이형 수납장이라는 게 있길래 사봤는데 몇가지 물건을 그쪽으로 옮기려 합니다 ㅜㅜ
그냥 집이 너무 좁으니까 어쩔 수 없다는 인상이 강한데요.... 뭐 더 깔끔하게 연출하고자 하면 못할 건 없지만 이걸 청소를 안해서 신경을 안써서라고 말하긴 좀 그러네요.
저 나름대로 열심히 정리하고 청소도 하는데 정리 못하는 비정상으로 몰아가는 게 정말 화가 납니다..
공간의 한계대비 가지고계신 물건이 많아서 어쩔수없는부분이죠 지저분해 보이는 부분은 없잖아 있지만 그부분은 선정리,가지런하게 규칙성있는 정리만하면 충분히 깔끔해보여요 선정리같은부분은 은근 고난이도 정리기술이기떄문에 검색같은거하셔서 찾아보시면좋으시고 가장 좋은건 "수납가구"가 있다면 조금더 편해지곘네요 사실 수납가구보다도 걍 공간이쫍다는걸로...
일단 옷장이나 옷 같은데에 거는 삼단 선반 같은 게 좋다고 해서 사보긴 했습니다. 저런 전기면도기랑 물치실 같은 거 넣어두려구요... 후...
선 정리는 솔직히 아무리 해봐도 만족을 못해서 그냥 반포기 상태입니다 ㅋㅋㅋㅋ..
선정리라는게 그렇죠 뭐 ㅋㅋㅋ
와서 정리해 줄 거 아니면 오지 말라고 하세요. 혼자 사는데 저 정도 살림은 있어야 할 텐데 집이 좁으니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렇다고 수납장 구비해서 다 넣어버리기에는 누굴 위한 정리인가라는 문제가 생기죠 -0-
그러니까요 누굴 위한 정리인가요 내가 편하면 되었고, 내가 찾기 좋은 위치에 물건이 있으면 되는 거고, 그러면서도 크게 어지럽혀있지만 않으면 되는 거지.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화가 납니다 ㅜㅜ
청소를 안한다기 보다는 원룸이라는 구조 자체상 수납을 하고 수납을 하고 또 수납을 해도 공간이 부족합니다. 필연적으로 청소를 해도 깔끔하게 맞아 떨어지는게 불가능합니다.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게는 해보려고 계속 노력중입니다.. ㅋㅋ
저희 어머니가 이정도 였는데 제가 선반사고 나서 싹 깔끔해졌습니다 이케아 2만원 안되는 4단짜리 선반 있는데 그거 5개정도 사면 집이 완전히 달라질 거 같습니다
4단짜리 이케아 선반이요...? 찾아보겠습니다!!
빌트 들어가 있는건 건드리지 못하고 수납장이 들어오면 진짜 몸 뉠곳도 부족해지는 크기가 4평이죠... 제 작성글 보시면 저도 반지하 4평에서 시작했는데 건조대 부터 저정도면 정말 잘정리 잘하고 지내시는거예요 자취생활 더욱더 높고 넓은곳으로 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주방 작은 게 제일 크리티컬하네요 ㅋㅋ
이정도면 깔끔한거지....
응원 감사드립니다..꾸벅
살림살이가 많아 보이네요. 근데 사는곳이 좁으면...어쩔수 없습니다. 최대한 감내하면서 살아야되요ㅠ
많다고 저도 생각하기는 합니다만..ㅎㅎㅎ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92kg
버리는 걸 잘 못하는 게 흠이긴 하네요 ㅜㅜ
지저분한건 아닌데.. 정리를 안한 방인건 맞음 물론 방이 협소하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하나하나 지적하면, 일단 싱크대가 제일 문제죠. 이게 문앞이라 조금만 물건이 쌓여도, 지저분하게 보이죠. 그리고 제일 먼저보이는 거라 더더욱 행주부터 일단 쓰고나면, 바로바로 빨아서, 건조대에 널어놓는게 좋죠. 저렇게 싱크대에 올려놓으면 위생적으로도 좋은 건 아니니깐요. 그리고 그릇이랑 냄비도, 수납장에 넣는게 제일 좋죠., 물기를 머금은 그릇이랑 냄비는 먼지흡수하는데 아주 좋은 환경이죠. 위생적으로 굉장히 안좋음 두번째는 책상쪽 잡동사니 정리와, 선정리죠. 치명적인건 선정리가 전혀 안되어 있다는거. 마찬가지로 선정리 안하면 먼지가 쌓이기 딱 쉬운 환경임. 선정리만 제대로 해도 아주 깔끔하게 보임. 그리고 짐과 장, 책상을 공간을 나눠어서 재배치 해보세요. 지금은 모든게 다 짬뽕으로 배치가 되어있다보니 정리가 안된 것처럼 보이는거에요. 그리고 수납장이 부족하니 정리를 할 생각이 있으면 수납장을 사는 걸 추천합니다. 남자방 치고는 깔끔한거 아니냐 하겠지만. 남자방이네 여자방이네 따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냥 정리가 잘된 방은 아닌거죠. 근데. 내 주변에 사람이 저렇게 산다고 해도, 저는 그사람에게 정리가 됐네 안됐네. 좀 치우고 살아라 등등의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냥 두번다시 그집은 가지 않을 뿐이죠. 집을 정리하고 살든. 안하고 살든 그건 그 사람 마음이니 가족도 아닌 사람이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