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까지만 해도, LG34UC98 와이드 모니터와 27인치 엘지 꼬진 모니터를 쓰던 40대 아재였음.
컴퓨터 사양도 그닥 좋지 않았었고.
그러던 와중, 12월말에 무슨 뽐뿌가 왔는지 컴터를 대략 340정도 주고 새로 장만함.
9700에 2080 ti로 해서.
뭔가 최고급 사양으로 맞추다 보니 모니터가 슬슬 지름신이 도짐.
결국 엘지의 38GL950G를 6월중순에 지르게 됨.
200만원이 넘는 돈이지만 할부 10개월로 지름.
6월 중순에 구매완료를 했는데 집까지 배송오는데 자그마치 3개월이 걸렸음.
먼가 뿜이 다 사라져가던 9월 초에 곧 배송 올거라는 문자가 오더니..결국 9월 10일인가 도착
근데, 38GL950G 와 34UC98 둘다 와이드 모니터이다 보니 도저히 둘이 같이 놓고 쓰는게 불가능함.(왼쪽 34UC98은 모니터암에 장착)
왼쪽에 있는 34UC98을 원래 서핑이랑 유튜브나 보려고 했는데, 둘을 함께 붙여놓았더니 너~~무 화면이 길어서 사용 불가능하다고 판단.
결국 34UC98을 40만원에 중고나라에서 판매하면서 이참에 컴터 책상도 새로 마련함.
브랜드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위와 같은 컴퓨터 전용 책상을 꽤 비싼돈 주고 구매함.
근데, 사이즈를 잘 몰라서 샀더니만 장판 길이가 2미터라 도저히 기존 서재방에 설치 불가.
결국 위와 같이 침실에 들여놓게 됨. 실질적으론 만족함.
흠..내년 6월에 전세 빠져야 될 것 같은데 저 책상 나르는게 일일 듯.
모니터 2대를 쓰는게 버릇이 되놔서 도저히 한대로는 사용 불가라고 판단해, 싸구려 LG 32QK500C를 구매했음.
일단 무조건 IPS 패널 고집. IPS의 쨍~~한 느낌에 길들여진 것인지 다른 패널은 이제 못 쓰겠음.
어차피 서브 모니터는 걍 유튜브나 보고 웹서핑이나 할 거라서 싸구려 고름.
나이가 40대가 되다 보니, 3800*1600 해상도로는 웹 서피할때 글씨가 잘 안보임 ㅠㅠ
결국 현재 이렇게 놓고 잘 쓰고 있음.
첨에는 침실에 컴터를 들여놓는게 좋은 짓인가~~고민했는데, 막상 들여다 놓으니 너무 좋은 듯.
바로 누울 수도 있고, 일단 침실에 에어콘이 있어서 좋음.
새로산 컴퓨터도 새로산 모니터도 열기가 장난 아니게 나오는데, 에어콘으로 시원하게 지낼 수도 있음.
그리고 전혀 생각치 못했던 것인데, 위 사진과 같이 모니터와 뒤쪽 컴터가 있는 뒤의 베란다 문을 살짝 열어놔서 열기를 빼줄 수 있는게 최대 장점임.
침실에 베란다 딸린걸 이렇게 유용하게 쓰게 되네.
기존 서재방은 이제 찬밥 신세.
27인치 남은 모니터를 걍 노트북에 연결해서 쓸까 생각 중.
일단 잘 안들어가게 됩니다. ㄷㄷ
이상 끗~~~
저도 모니터 고민중인데 의식의 흐름이 느껴져서 좋네요 ㅎㅎ
이참에.. 본체를 베란다로 빼보는건 어떠세요 ? .. 섀시를 좀막던.. 아님 홀을 타공하던..(홀타공은 전세니까 힘들고..) 부분막이로.. 다가 본체를 아예 밖으로 빼서..소음 열에서 해방 ㄲ
저도 모니터 고민중인데 의식의 흐름이 느껴져서 좋네요 ㅎㅎ
가운데 큰 모니터 두면 휘어진다는 루나랩
단연 현재 게이밍 모니터 중에선 원탑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래 잘쓰세요 저도 이거 사고 싶었지만 최근에 산 의자 때문에 (요 밑에 글에 있는...) 38 뽐뿌가 사라졌네요 34인치도 너무 커서 ㅠㅠ
멋지네요~~
이참에.. 본체를 베란다로 빼보는건 어떠세요 ? .. 섀시를 좀막던.. 아님 홀을 타공하던..(홀타공은 전세니까 힘들고..) 부분막이로.. 다가 본체를 아예 밖으로 빼서..소음 열에서 해방 ㄲ
습기 어쩔..
오락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ㅋ
저도34uc98사용중인데 갈아탈만할까요?
음..생각보다 사이즈 차이는 그렇게 안나는데 게임할땐 압도적으로 좋은거 같아요. 일단 34uc98은 게이밍 모니터가 아니라 주사율이 60밖에 안되잖아요. 걍 웹서핑이나 동영상 보는 용도로는 34uc98도 좋지요. 일단 둘이 가격이 거진 3배 차이나서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