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내집을 꼭 사야해? 라고 생각하면서,
집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2018년10월에 딱 3일만에 알아보고 덜컥 계약을 해서,
작년에 입주를 하였구요.
분양이 아닌 P를 주고 구입한거라,
제가 추가로 한건 에어컨 4대 매립과 중문 공사 정도 했네요.
그때 좋은 집을 소개해준 회사 동생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제 집을 소개합니다.
우선 저희 집은 전형적인 4 Bay 구조 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현관 바로 옆에 창고가 있는데,
크기가 제법 커서 제 취미 생활 용품들을 잘 수납하고 있어요.
최근에 전혀 하지 않고 있는 볼링볼과 보드 데크...
영상 10도 정도 되야 타는 로드와,
추워도 탈수 있는 브롬톤,
그리고 아무리해도 실력이 제자리인 캐디백이 있네요.
그리고 별도로 설치한 중문인데, 반자동 스윙도어 입니다.
열었을때 개방감도 좋고, 반자동이고, 밀고 당기고 다 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색상은 제가 직접 골랐는데, 너무 마음에 듭니다.
사실 커튼 중간 색상과 깔맞춤을 했습니다
현관 바로 옆 방입니다.
취미방? 이라고 이름은 지었지만, 그냥 컴퓨터와 플스가 있는 방입니다.
닌텐드 스위치를 조만간 구입할 예정이고,
사실 플스 자리에 가마나 모션하우스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두려고 했으나, 이래저래 미루어졌네요.
드론과 RC 카는 언제 할지 모르겠네요.
아직 선정리를 못해서, 조만간 하려고 합니다.
여긴 게스트 룸 입니다. 만들다만 포르쉐 레고가 보이고,
일단 구입해둔 레고도 보이는데,언제 포르쉐를 끝마치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거실이네요. 그냥 암거도 없네요.
간접 조명을 설치해서 포인트를 조금 두었구요.
액자를 두려고 했으나, 아직 마음에 드는 3개를 못구했네요.
무슨 형상기억소재로 커튼을 해서, 항상 모양 유지가 되서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티비는 98인치 구입에 실패해서,
85인치로 설치했네요.
업체를 따로 불러서 벽걸이 시계와 선정리를 했는데,
너무 만족해요 ㅎㅎ
몇일전 갑자기 내린 폭설때 찍은 거실뷰에요.
거실뷰가 답답하진 않아요.
그리고 다이닝 공간 입니다. 위에 조명은 따로 구입해서 달았어요.
냉장고는 비스포크 1도어 3개로 했구요.
문열림 방향을 특이하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했는데, 반대로 할걸 그랬네요.
식탁 상판이 세라믹이라서 냄비 받침이 필요 없어서 좋아요.
주방인입니다. 요리를 집에서 1도 안하기 떄문에
그냥 디피용 주방이라고 보심 되세요.
전자렌지만 사용하고, 라면만 몇번 먹었네요.
저희집에서 가장 좋은 주방 뷰 입니다.
다행이 알파룸뷰도 동일합니다.
그리고 알파룸 입니다.
티비는 아까 취미방에 있던 그 티비 맞구요.
평로라 할떄 넷플릭스 보려고, 갔다 두었습니다.
그리고 주방 옆에 다용도실입니다.
그냥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고, LG 트윈워시도 고려했으나,
가전제품 통일을 위해서 그냥 삼성 제품으로 구입하였네요.
마지막으로 안방 침실 입니다.
역시나 여기도 암것도 없구요.
침대 프레임이 엄청 큰 캘리포니아 킹입니다.
퀸 매트리스를 두어서 옆 공간을 미니 평상처럼 쓰고 있어요.
안방의 백미는 티비선 매립입니다.
구멍 뚫는거 없이 정말 감쪽같이 되었구요.
엔비디아 실드 프로도 티비뒤에 거치해두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안방 드레스룸 입니다.
크기가 커서 마음에 들구요.
제 옷만 있어서 굉장히 여유있게 사용하고 있어요.
사실 이 집을 계약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직주근접이에요. 정확히 회사까지 차로 7분거리구요.
막혀도 지하주차장에서 15분이 채 걸리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두번째는 수납공간이었어요.
현관옆 창고, 펜트리, 드레스룸2개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세번째는 옆집과 붙어 있지 않아서 좋아요.
한쪽은 외벽이고, 반대쪽도 엘레베이터와 계단이라서 소음에서 좀 자유로운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차장 폭이 넓어서 좋아요.
이렇게 제 차 두대를 테러 걱정 없이 댈수 있어서 좋아요.
언능 날이 풀려서 카브리타고 다니고 싶네요.
나만빼고 부자웹
개얄밉네
와따 잘 사시네 크으
와 좋다 비싸겠네 하고 차를 보니깐 겁나 비싸겠당 ㅠ
가격 좋을때 들어가셨겠네요. 피 붙였다해도 지금은 따블이상은 되셨을텐데 ㅠㅜ 크읍 부럽습니다.
와따 잘 사시네 크으
아 그렇지 않아요
부천? 평택?
김포에요
나만빼고 부자웹
저는 부자가 아니에요
크리스리플레이
개얄밉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감
자이아파트 느낌이네요
네 자이에요
지방아파트이군요.
김포에요
인천 부천 이런쪽 예상 해봅니다.
네 ㅎ 김포에요
와....
네??
명불허전 부자웹
저는 부자가 아니에요
그짓말 ㅜㅜ 차두대만해도 1억이 넘는데...
테슬라에 벤츠면 1억보다 더 나갈걸요 ㄷㄷ
와 좋다 비싸겠네 하고 차를 보니깐 겁나 비싸겠당 ㅠ
차들이 다 엔트리급 모델이에요
부자다...
아니에요
결혼해주세요
ㅎㅎㅎㅎ
가격 좋을때 들어가셨겠네요. 피 붙였다해도 지금은 따블이상은 되셨을텐데 ㅠㅜ 크읍 부럽습니다.
그러게요. 이렇게 오를줄 몰랐네요. 팔지 않을꺼라 아무 의미 없네요
으압 딴거보다 주차공간 개부럽 ㅋㅋㅋㅋ 차보다 공간 더 부럽 ㅋㅋㅋㅋ 주차선이 저 자리만 저러나여 아님 다른데도 저런식이에요??
저런곳도 있고 3대 자리도 있는데, 기본 라인이 넓은편이에요
아 청약당첨 되고싶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김포한강메트로자이군요 공간 진짜 잘 뽑혔네요 저희집은 비슷한 평순데도 애들한테 밀려서 제 방은 커녕...저런 공간은 꿈도 못꾸는데...부럽습니다ㅠㅠ
헛 맞습니다 ㅎㅎ 전 혼자라 다 제 공간입니다 ㅎ
자재보니 자아아파트네요 저희집과 자재가 비슷해서 딱 알아봤네요
네 ㅎㅎㅎ 따로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서요
부자다맨이야
그렇지 않아요
확실히 2018년이면 집사기 상당히 좋은타이밍이였죠. 분양가도 싼데다가, 거기에 피가 1억 가까이씩 붙던 시절이긴 하지만, 그가격도 지금이랑 비교하면 한도 끝도없이 싼 수준이니까요. 저도 저때 잘 구매했죠
네~ 맞아요 저도 운이 좋았어요. 집 구입하신거 축하드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junbeum
헐...덕분에 제가 구입했네요 ㅠㅠ
집 깔끔하니 좋네요! TV스탠드는 어디서 구매할수 있나요? 탐나는데..
이젤 TV 스탠드 말씀하시는거죠? https://smartstore.naver.com/iedgeplace/products/5043455498?NaPm=ct%3Dkkxpyt7c%7Cci%3D0886c24d771df573d90b01b695bc79e15ed14750%7Ctr%3Dslsl%7Csn%3D423990%7Chk%3D7ffca1991b89e71f39bbc54480c247b5421e8b25
앗 감사합니다!
넵~
나만 빼고 잘사는웹...
그렇지 않아요...
암튼 축하 드립니다. 제 아는분은 김포 대형평수 2채 오래가지고있다가 하도 안올라서 작년초에 팔고 지금 .잠도 못자고 .일도 못하고. . 저는 위례 분양받아서 3개월후면입주를 앞두고있습니다.
에공 지인분은 운이 없으셨네요 ㅠ 위례 입주 축하드려요~
중문사제로 하신거같은데 얼마주셨나요?
120만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멋지네용
감사용~
집이 너무너무 좋네요. 저는 재개발 하나 샀는데 이제 철거 준비하고 있습니다. 입주하려면 3년은 더 걸릴 듯요 ㅠㅠ
감사합니다. 3년 금방이에요 ^^
3년금방이죠 저도 . 다음달 사전점검. .두근두근
심플??
메트로자이군요. 저희누나네가 작년 1단지 입주 했습니다. 똑같은 평형, 똑같은 타입이시네요.
아합 그러시군요. 누님이 이웃주민 이셨네요. 전 2단지에요 ^^
부럽네요 저는 19년 여름에 분양당첨되서 입주할려면 1년더 남았네요 ㅎㅎ
와~ 당첨 축하드려요. 1년 금방이에요~ 사전점검가면 실감 나더라구요.
와 정말 이쁘네요. 부럽습니다. 내집 마련만되면 좀 더 월급을 쓰면서 이쁘게 해놓고 살고 싶은데...서울에서 내집 마련은 정말 어렵네요. 직업 특성상 무조건 서울 시내에 거주해야해서 ㅠㅜ 열심히 살면서 분양 준비하다보면 타이밍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살고 있네요
그냥 암것도 없어서 그런거죠. 아마 결혼해서 아이가 있었다면 불가능한 심플함이 아닐까요? ㅎ 인 서울은 이젠 너무 넘사벽이 되었더라구요. 전 다행이 직장이 근처라서 운이 좋았던거구요
깔끔하게 잘 꾸민 집 구경 잘 했습니다 ㅎㅎㅎㅎ 시원시원한 성격이 뭔가 집안에 묻어나오는 느낌이네요
청소의 귀차늠이 딱 보이죠? ㅎ
저는 81형인데 뭔가 공간이 풍성하네요~ 구조가 좋은거 같습니다. 30평대 느낌이 나네요 드레스룸도 있고 ㅠㅠ
저도 구조보고 깜짝 놀랐어요.
금수저?
아니요. 집에서 받은건 밥솥이 전부네요 ㅎ
티비선 매립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매립한거에요 저희집두 아트월?? 무슨돌같은 벽인데 타공하다가 깨질수있다고 해서 안했는데 궁굼하네요
티비는 사이즈때문에 타공 했어요. 나머지 선은 티비 뒤에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구요.
집도 집이지만 테슬라 너무 부럽네요 ㅠㅠㅠㅠ
보조금 받으면 생각보다 많이 저렴해집니다.
집사고 예쁘게 꾸민건 지나가다봐도 축하할 일인데 집이다 차다 보여주며 자랑하면서 부자는 아니에요하면 쓸데없는 겸손인가 아니면 누가 뺏으러오나 아니면 이딴게 부자냐 라는 뜻인지 모르겠네요
저분의 금융상태는 모르겠지만 보이는 저정도로 부자는 아니죠
원래 이런데다 글쓰는 목적이 자랑의 목적도 있습니다. 그게 과하면 욕을 먹을뿐이죠. 집사진은 그렇다 치는데 왜 차사진을...음; 자랑하고 싶으셧나 보죠 ㅎㅎ
부자의 기준이 다르니, 제 기준엔 아니라고 한거고, 주차 공간을 보여준거에요
와 84에 혼자 사시다니 !!!! 저는 이제 꿈꾸지 못할 로망의 세계에서 사시는 분이시군요 게다가 차까지 두대 !!! 부럽습니다 ㅠ
아직 미혼이라 가능했던것 같네요. 차는 관련일도 있지만, 좋아해서 그렇구요
요샌 덧문 저래 하는 게 트렌드인가 봅니다.ㅎㅎ 저도 얼마전에 집수리 할 때 저래 했어요ㅎㅎ
아 중문 말씀하시는거죠? 집 구조때문에 가장 많이 개방 되는걸로 선택했네요
본인이 피나는 노력해서 좋은 직장 들어가고 돈 모아서 보유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멋지시네요
제 혼자 힘으로 이룬거라 만족해요
부럽습니다. 행복하게사시는듯...
나혼자산다의 정석이죠 ㅎ
와이프 되실분은 정말 그냥 몸만 들어오심 될듯 한데요?? ㅎㅎ
대체 보이질 않는데 어딨을까요?
이시국에 집자랑이라니 ㅎㅎ
딱 제가 꿈꾸는 깔끔 & 심플 느낌으로 인테리어 하셨군요 ㅎㅎ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집을 얻는다면 이런 느낌으로 꾸미고 싶네요~
너무 심플하죠? 그림 몇점 걸고 싶은데, 아직 마음에 드는 그림을 찾지 못했네요.
역시 혼자 사는 게 답일까요?^^
결혼10년차 유부의견을 달자면 퇴근후 빈집에 혼자 들어가는 것보다 나를 기다려주는 누군가 맞이해주는 집이 훨씬 좋더군요.
쇼파에 누워 배 긁적이며 티비만 보고 있.......아 나도 10년이구나..
혼자 있어도 충분히 즐겁지만, 마음에 맞는 사람과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요. 위에 분 말씀처럼 혼자 사는게 정답은 아닌듯해요.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같네요...저기 전기공사 했었는데 사진으로 보기엔 2단지쪽 같아보이네요...자이가 실평수대비 디자인이 잘뽑힌것 같아요. 좋은집사시는것 축하드립니다.
네 맞아요~ 아 전기공사 하셨군요? 저희집도 간접조명과 LED 등 교체 공사헀었네요.
아파트 댓글로 나와서 부동산 검색해보니 죽전에 23평 20년된 아파트 비슷한 가격에 샀는데 현타오네요...
분양가는 너무 저렴했죠. 그런데, 죽전은 지역이 훨씬 좋은 지역 같은데요 ㅎ
집이 넓은거 빼곤(좁은집 좋아함) 제 워너비같이 사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화이팅해야겠네요.
저도 거실이 엄청 크거나 방이 큰건 별로인데, 방이 딱 제가 원하는 크기들이라서 괜찮더라구요. 꼭 원하시는 집 얻으실수 있을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