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해 1월부터 3월 1일 작성일까지의 책상의 변화를 찍어보았습니다.
1월달의 책상의 모습입니다.
레이저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 무선 마우스와 삼X24인치 모니터를 서브 모니터로 막 구입했던 시기입니다.
선정리를 대충하여 달력으로 가려두었었고 지금은 팔아버린 커세어 K70도 보이네요
이때 모니터암이 없었던 시기라 모니터의 기본 스탠드로 세워 두었는데
모니터크기가 각기 다른데다가 24인치 제품은 높낮이가 조절이 안되는 제품이였기에
모니터를 딱 맞게 붙여둘 수가 없었습니다. 불편러로써 이런걸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모니터암을 구입하기 위해 한달을 또 열심히 법니다.
2월달초 모니터암을 처음으로 구입했던 시기입니다.
모니터암은 처음 써보기에 장력조절이나 모니터의 거리조절등이
어려운 상황이라 대충 정리했던 때였습니다.
모니터가 모니터암을 쓰기전보다 너무 가까워 졌고
키보드 마우스를 쓰는 책상에 부착해둔 탓에 타이핑을 하거나
게임을 할때 마다 조금씩 흔들리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집에오면 게임을 하긴 커녕 자기 바빠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기에 자주 겪은 불편함은 아니였지만요 ㅜㅜ
게이머가 게임을 못한다는건 정말 슬픈일입니다.
그당시의 처참한(...) 선의 상태
선정리용 벨크로 타이등으로 묶어가며 정리했지만
모니터암 응애였던 저는 모니터가 이렇게 가깝게 될줄 생각을 못한채
선을 정리를 해버리는 불상사가 생겨버립니다.
벽과 모니터가 한참 떨어져 있지요?
이를 타협하기 위해 주말에 틈틈히 또 정리를 해봅니다.
이번엔 책상을 따로 떼어둔 상태에서 옆 책상에 모니터암을 설치해둔 상태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위 사진이 3번째 정리 상태인데 이전은 평일에 틈틈히 똥꼬쇼 해가며 수정했지만
완벽한 느낌이 아니였기에 한번더 수정을 한게 위 사진의 상태입니다.
비교적 정리가 된 상태이나 여전히 제 성에 차질 않았습니다.
모니터암을 구입한 이유가 모니터를 딱 붙여두고 한눈에 두 모니터를 다 담기 위해서였는데
책상을 벽에 밀착시키면 모니터암의 길이 때문에 모니터를 서로 붙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어떡합니까 또 삽질 해야죠
주 모니터는 최대한 벽에 밀착되어 있는 상태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처참한 선정리 (...)
책상 두개를 앞으로 빼가며 몇시간씩 삽질한 결과가 이거라는게 스스로에게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대망의 3월달 최종 형태입니다.
이제 좀 볼만해졌네요
그래 이정도면 충분하지
모니터 두개를 나란히 붙이기위해 부단히 몸을 놀린 결과는
주모니터를 조금 앞으로 당기면 된다는걸 깨닫고 실행했습니다.
별 차이 없는거 같지만
지금 당장은 이정도면 된거 같은 선정리
책상 밑으로 보낼까 하다가 나중에 선을 뺄 일이 생기면
또 골깨지기 때문에 일부러 묶고 위에 두었습니다.
불끄고 스탠드로 조명한 사진입니다.
RGB LED에 환장하는건 아니지만 있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그치만 책상에 까지 붙여가면서 할 열정이나 돈이 없기에 (...)
저는 이정도로 타협을 보는게 맞을거 같아요.
이정도면 볼만해졌네요
아님말고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얼마 안있어서 이사를 할것이기에 이 노력의 산물을 해체하고
이짓을 또 해야 한단거죠
어 왼손 아..아닙니다
암 어디껀가요? 저도 모니터한대 더 살꺼라. 그렇다고 엘지360은 너무비싸서ㅠ 제꺼는 못사겠고 와이프 엘지360 이라 부러운데, 제껀 돈아까워서 못사겠네요. 요즘 암 매일 찾고있는데, 좋아보이네요
카멜마운트 gma 2d라는 제품입니다
선정리 안하는 저는 쿨남.... 그냥 씁니다.. ps2/3/4프로 .... 엑박 360/ 엑박원x ... 스위치... 패미컴/슈퍼패미컴/메가드라이브 이렇게 있는데 이제 선정리는 포기했습니다.. ㅋㅋㅋ 남자들의 필수용품 티슈(전 돈이없어 두루마리 화장지)와 물티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