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입구쪽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그 반대편은 이러합니다.
중앙에서 본 전체 샷 입니다.
책상은 제 기준 적당히 군필여고생 덕덕스럽다고 느낍니다.
음...
아이유 좋아하는데...
세이밥도 좋아합니다.
아이유가 세이버 코스를 한다면...
(미침)
구형 씽패에 구형 모니터 물려서 사용중입니다.
헝그리... 잇츠 헝그리!!
최근 앨범은 이게 가장 잘 나온것 같아요.
뮤비중의 모습들도 정말 기가막히게 아름다웠고...
코인은 짝귀 나오는거 보고 이친구도 약좀 빨았구나 싶었죠.ㅋㅋㅋ
시디장입니다.
개별로 나누어진 것이고 소소하게 모아오던 것들 꽂아두었습니다.
빈자리는? 어서 채워야죠!
실내 방 조명이 어두운 탓인지 늘 어두운 느낌이 있었는데,
제가 어두운걸 별로 안좋아해서... 쿠팡에서 검색질 검색질 하다보니 이러한 보조조명이 있길래
바로 구입해서 설치했습니다. 사실 설치라고 할것도 없는게 접착력 강한 양면테잎만 있음 됩니다.
초간단 3분 설치...;;;;
그 옆의 책장은 한참 컴퓨터 만질때 컴부품 수납용으로 쓰던 것이었는데,
이제 컴 이리저리 만지는거 그만두려고 부품 많이 버렸습니다. 가치도 별로 안되는거라...
여기도 이제 책장으로 써야죠! ㅎㅎ.
방문에 포스터 두어 개가 붙어있는데,
아래 타이타닉 포스터는... 제가 승질이 더러워서 화나면 어딜 막 차거든요.
문이 부서져서 가리려고 ㅡㅡ;;; 샀습니다. 민망해라...
위 아오개10트롤종자라이언 일병 구하기 포스터는 동생방 문에 마찬가지로 부서진(...)
부분에 붙여주려고 했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제 방 책상쪽에 붙여뒀던
쇼생크 탈출 포스터 갖다 붙여주니 딱 맞네요.
저흰 승질내면서 영화 마니아가 됩니다(...)
오덕은 적당히 오덕스런 옷만 입습니다!!
이 창문을 보면... 꼭 5성급 감방에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해코지하는 사람도 없지, 컴도 인터넷도 무제한이지, 행벅합니다. 허헛...
아 참고로 반지하 제왕 맞습니다. 짐이 반지하를 통치할지니라. 껄껄
요렇게 가려버리면 좀 깔끔하긴 한가...요?
원래 채광 차단겸 프로젝터용으로 설치한건데
그 목적을 한참을 못이루고 있네요.ㅋㅋㅋㅋ
윤석열이 갑자기 왜 뜨는지 모르겠어요...
그분들 관심은 없거든요. 정치에 전혀 무관심한게 아니라 그분들 '만'이요.
아까 전체샷때 이 물건 궁금했던 분들 많으셨으리라 봅니다.
아따 리모컨 하나 보이소~~
작동은 잘 되는데 위에 선이 몇가닥 있어요.
이런거 껍데기 따서 브라운관 어디 조여주면 좀 나아진다는데
목숨을 걸고 하고싶진 않습니다. 고전력 전기총 나온다네요.ㅋㅋㅋ
기본 책상인데...
너무 좁고 불편해서 안 씁니다.
아예 안쓰려고 의자 자리에 3단 서랍장 넣어보니 딱이네요 ㅋㅋㅋ
맥콜은 사랑이죠! 흐핫
제 완소 보물들 많이 꽂혀있는 책장입니다.
책 많이 사고싶은데, 여력이 잘 안되네요. 그래도 어멋 이건 꼭 사야해 하는건
기필고 사내고야 맙니다.ㅋㅋㅋ...
얼마 전에 구입한 캐리어 제습기입니다.
반지하인 만큼 틀어두면 물이 엄청나게 모이네요;;;
적당히 쓸만한 제품 같습니다.ㅎㅎ
제가 사실 꿈 많은 꿈돌이었습니다.
제 글 검색해보시면 올해 초에 고시원 방 올렸던것도 나올겁니다.
청약신청까지 해서 50점 나와서 30평형 신축 아파트 당첨확률 반반이었고,
일도 막 구해져서 이제 잘 해나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는데,
제가 원래 학폭으로 인한 우울증에서 발전된 조울증이 있었습니다.
고 시기에, 딱 조증이 와버리더라구요.
어머니가 절 불안해하시며 이제 나가살게하지 못할것같다 말씀하시며
단독세대주로 나와있던 저를 어머니 세대주의 세대원으로 넣어버리셔서
솔직히 이제 청약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고 아마 날라가겠지요?
굳이 아득바득 청약 받아서 갈 필요도 없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여친이 절 심적으로 엄청 힘들게 하다가 결국에는 차버리더라고요.
여친이랑 청약 받아서 신혼집 차려서 살고 싶었는데...
고 시기가 환절기랑 겹쳐서 많이 힘들다가 들떠버려서 조증이 재발한듯 합니다.
회사는 당연히 짤렸구요...
폐쇄병동에서 4개월 숙식하다 나왔습니다.
어제는 장애인 고용지원센터 다시 가서 취성패라도 시작해서
뭐 훈련좀 받아볼까 했더니 거기서조차 위험인물 취급받는 느낌이라
제가 너무 한심해서 됐다하고 나와버렸습니다. 잡지도 않네요.ㅋㅋ
이런데도 아직까지도 삶에대한 욕구는 넘쳐납니다.
아직 희망을 놓지 않고있기 때문 아닐까요. 덕질을 하면, 아름다운 이야기도 많거든요.
(어휴 오딱새키 더러워 디져 읍읍)
세상에 대한 아픔과 슬픔, 분노 등은,
이러한 낙서들을 통해 어느정도 풀고 있습니다.
암튼... 2021년도 아픈 상반기를 마쳐가네요...
제 글을 보시는 룰웹 분들께서는 다들 정말로 진실로 인생 잘 풀리고 계셨음 좋겠습니다.
보잘것 없는 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학폭 가해자가 웅크리고 살아야지 왜 피해자인 님이 힘들게 살아야 하나요. 힘내세요 .님은 아무잘못없는 그냥 선량한 시민일뿐입니다. 그 가해자들 평생 힘들게 살길바랍니다.
건강한 몸엔 건강한 정신이 깃듭니다. 복싱 주짓수 같은 운동 등으로 몸을 단련 시키고 이기고 지는 법을 배우세요. 타인을 보는 눈이 달라지실 거예요.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이 강할 수 있고, 강해 보이는 사람이 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쓴이 님은 그렇게 건강해지실 겁니다.
이러한 사연들이 있었군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벽의 꽃 그림이 인상적 이군요.
이러한 사연들이 있었군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벽의 꽃 그림이 인상적 이군요.
어머니께서 작년에 매매하신 집인데, 거의 영혼까지 끌어 쓰신지라(...) 총알이 부족해 꽃을 다 쏴버리질 못했습니다(...) 따스한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날만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학폭 가해자가 웅크리고 살아야지 왜 피해자인 님이 힘들게 살아야 하나요. 힘내세요 .님은 아무잘못없는 그냥 선량한 시민일뿐입니다. 그 가해자들 평생 힘들게 살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젠 그 애들 얼굴도 이름도 기억도 안나고, 그 당시 기억 되돌아봐도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질 않는 마치 흑백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인데, 병증만이 남아 저를 계속 괴롭히네요. 복수심이고 뭐고 없습니다... 저 같은 아픔을 지닌 학생들이 결코 더이상 생기지 않았음 하는 바람 뿐입니다.
건강한 몸엔 건강한 정신이 깃듭니다. 복싱 주짓수 같은 운동 등으로 몸을 단련 시키고 이기고 지는 법을 배우세요. 타인을 보는 눈이 달라지실 거예요.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이 강할 수 있고, 강해 보이는 사람이 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쓴이 님은 그렇게 건강해지실 겁니다.
맞아요 기초체력은 삶에 많은 원동력이 된다고 봅니다
인간이 동물인만큼 몸의 상태가 좋으면 마음의 상태도 따라 올라갑니다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마음에 위안이 되는 일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밖으로 나가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상담하는 의사나 상담사가 있으시다면 얘기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운동은 영 잼병이라...ㅜ 주간에는 일단 낮병동 되는 병원 찾아서 다녀보고 있습니다. 꾸준히 다니면서, 리허빌리가 되도록 해보려고요. 여러분 따스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코로나가 더 잠잠해져 하시는 일 모두 즐겁게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아직 살날이 더 많자나요 추억 남길것들도 많이 남았고 그러니깐 힘내십쇼 화이팅 입니다
그...그게... 벌써부터 정수리가 까이기 시작해서... 총을 두 발을 못 쏘게 될 날이 머잖은것 같습니다. ㅜㅜㅜㅜㅜ
걸작만화 기생수와 이우혁 작가님의 퇴마록이 눈에 띄네요~~~~ 방 잘봤습니다. 힘내세요~~~
둘 다 정말 좋아하는 작품들입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와- 저 삼성 브라운관 TV 내가 어릴적에 우리집에 있었던건데... 와-
옆에 스티커 보니까 89년 산이더라구요 ㅎㄷㄷ 당근마켓에 2만원에 올라와 얼른 사러가서 택시타고 냉큼 가지고 돌아왓쥬 ㅋㅋㅋㅋㅋ 오덕은 역시... 노답(절레절레)
방이 오래된 집같은 인테리어였는데 부모님 집이라서 그렇군요. 잠시 힘든 시기 쉬어가는 때라 생각하시며 책 많이 읽으시며 재충전하시길.
감사합니다. 새집이 아니고 어머니가 노년에 구입하신 헌집인데, 인테리어에 굳이 돈을 들이지 않아서 도배나 장판 등 하나도 새로 한 것이 없습니다. 원래 전 주인이 꺠끗하게 쓰기도 했구요. 말씀은 감사하나 책은 4개월 동안 병동에서 꾸역꾸역 너무 봐서(...) 한동안은 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천천히 사람들좀 새로 만나보고 싶어요. 제가 있던 폐쇄병동은 10할중 9할이 죄다 50대 이상이었어서 또르륵...ㅜ
N1 만점....ㅎㄷㄷ 2010년 1급에서 N1으로 바뀐 첫시험에서 100점으로 겨우 턱걸이 합격 했었는데 만점이면 완전 네이티브이실듯..ㅋ
그래도 파이팅 해봅시다 파이팅!
인생은 길고 깁니다. 글쓴이분 아자아자 화이팅!
키보드도 이쁘고 마우스도 엄청 많고 오잉? N1 ㄷㄷㄷ 젊으신 분이 멋지네요. 루리웹 눈팅만 하는데 처음 댓글 달아봅니다.
오오 외국어 능력자는 참 부럽습니다. 앞으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방이 깔꼼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윤병세는 아직도 펄펄 활동중이네 구치소가야할 양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