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탭은 일단 책상 있는데까지 끌어다 놓았고, 랜선은 길이가 약간 애매한 관계로 일단 침대 밑으로 이어가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냥
가려버리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더라고요. 일단 청소 다시 한번 하고 컴퓨터하고 각종 가전들, 각종 부속물들 연결하고, 선정리하고,
장식하는데 힘들었습니다. 일단 책상에 있는 가전이 데탑, 모니터, 스위치, 엑시엑, 충전기, 스탠드 인데 선 길이가 제각각이라 제대로
정리가 힘들었습니다. 벨크로타이로 묶고, 찍찍이로 붙이고, 숨길건 숨기고, 드러나는 부분은 자연스럽게 보이게끔 처리했습니다.
정말 선지옥입니다. DP, HDMI, 전선, 충전케이블, 랜선이 한데 뒤엉켜 만인의 투쟁을 하고 있었는데 이걸 다시 풀고 묶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일단은 대충 정리 했습니다. 멀티탭 선이 길어서 꽤나 지저분해 보입니다. 이건 나중에 멀티탭 정리함 몇개 사서 쑤셔 넣어야겠습니다.
거기다 침대는 싸다고 샀는데 프레임이 삐걱거리고 장난 아닙니다. 일단 침대는 나중에 바꾸기로 했습니다. 여름에 벽걸이 에어컨 설치하면서
블라인드를 새걸로 교체하지 않았는데 이거 철거하고 암막커튼이라도 해야겠습니다. 뭐 작년부터 한다안한다 했는데 이번에 해버렸습니다.
뭔놈의 남정네 혼자 쓰는 방에 물건이 뭐이리 많은지 거기다 전기쓰는 물건이 많더군요. 아직은 100% 완료가 된게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완벽히 정리되면 사진 다시 올리겠습니다.
위험 포인트가 침대에서 책상으로 바꼈군요
머리로 커버할 것인가 손으로 커버할것인가..
프레임 굵기에 맞게 상판을 끼워넣는게 맞다면 저도 저거 썼는데 좀 쓰다보면 엄청 삐걱거리더라구요;;;; 아무래도 뒤척일때 침대도 같이 뒤척이나봐요ㄷㄷ
의자가 괜찮아보이는데 의자정보좀 알수있을까요??
멀티탭 선을 침대 뒤로 돌리세요
풍수지리적으로도 바꾼 배치가 훨 나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