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동성로에 나갈일이 생겨서 소문으로만 듣던 미야꼬를 가봤습니다.
더우니까 냉(고기)우동!!
배고프니까 곱빼기!!
아주 기름지고, 시원하고, 고소한 국물입니다.
근데 각각의 맛이 다 강해서 간도 강한편이네요.
들고 마시기는 좀 무섭고 떠먹으면 짭조름한 정도
면의 상태는 최고입니다..너무 탱탱해서 젓가락으로 잘 집히지도 않을정도;
만족스럽네요
오늘 소 잡는다고, 육회나 생고기 예약받는다는 문자가 와서 냉큼예약
2만원어치 (750그람) 포장해왔습니다.
그냥 무쳐먹자니 배가 없어서 ..ㅠ0ㅠ
고추장+참기름+설탕+간마늘+상추+양상추 넣고
육회비빔밥으로 먹기로 했죠
다 비비고보니 밥에 비해 고기가 넘나 많은것...
육회에 쌀토핑을 섞어먹는 기분이더군요.
이렇게 두그릇 하고도 육회가 많이 남아서
내일은 비냉에다 넣어먹던지 그냥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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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그램에 2만원!!!!!!! 부럽네요!!!!!!!!
좋군요
무서운분...ㄷㄷ
750그램에 2만원!!!!!!! 부럽네요!!!!!!!!
시장 정육점이 평소에도 저렴한편인데 이런 싼 이벤트 할때마다 문자를 보내주더라구요 ㅎㅎ
우와 소고기 진짜 싸네요..;;
넵..덕분에 태어나서 육회를 가장 양껏 먹어본 날인듯 ㅠ
냉우동 저거 더운 날에 먹으면 딱 좋겠네요~
차가운 그릇 만질때부터 행복하더라구요 ㅋ
와 요즘 돼지고기도 엄청비싼데 억수로 저렴하네예 ㅋㅋ
삼겹살,등갈비도 100g당 1000원에 팔긴하던데..소고기 세일할땐 무조건 소고기죠 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원래 주인이던 일본사장님이 몇키로 떨어진곳으로 옮겨서 거기가 본점, 여기가 분점처럼 되고나서 맛이 좀 떨어졌다는 평이 있더라구요. 근데 그 본점은 너무 멀어서 여기로 간건데 충분히 만족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