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른쪽 왔네요! 게다가 한번에 2개나 올라온건 2년만인가 ㅋㅋㅋ
감사합니다
우연히 길 헤매다가 이 가게를 발견했어요.
중국집 이름이 시골밥상이라니...
한식 가게 같은 이름인데 중국집이란게 꽤나 특이했어요.
가게 내부도 뭔가 정겨운 느낌이 드네요.
다만... 가격은 전혀 정겹지 않습니다.
처음엔 세트메뉴를 보고 '뭐가 이렇게 싸지??'했는데,
원이 아니라 엔인걸 알아차리기에 시간이 걸렸어요.
엔으로 보기엔 너무 비현실적이라…ㄷㄷ
기본 한국의 2배 이상인 것 같네요.
다만, 여긴 한국이 아닌 일본이니 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더군다나 배달 잘 안해주는 일본에서 배달까지 해주니,
배달비까지 음식값에 포함시켜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왼쪽엔 우리나라엔 없다고 하던 나물로 만든 김치(이름 들었는데 까먹었어요)
단무지랑 생양파...
이게 뭐라고 무지 반갑더라구요 ㅋㅋ
같이 갔던 일본인은 생 양파 먹어보더니
'이걸 생으로 먹는거여??'하면서 문화컬쳐받더군요 ㅋㅋㅋ
거기다가 생 양파를 리필까지 했지요 ㅎㅎ
리필이 된다는 것 또한 무지 반가웠습니다.
일본인 지인이 시킨건 소고기덮밥입니다.
근데 위의 메뉴에 한글로는 소고기덮밥이라 쓰여있는데,
일본어로는 '쇠고기 야채볶음'이라고만 쓰여있어서,
지인은 주문 전에 '이거 시키면 밥은 따로 시켜야되나요?'라고 묻더군요 ㅋㅋ
사실 소고기덮밥을 일본어로 직역하면 규동이 되어버리는데...
저걸 뭘로 해석해야할지 난감해서 그냥 저렇게 풀어썼나봐요 ㅋㅋㅋ
근데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저런 음식도 있던가요?? 전 처음 봤어요
제가 시킨 간짜장 곱뺴기입니다.
간짜장은 1000엔인데, 곱빼기는 +200엔이라더군요.(하지만 계산할때 다음에 또 오라면서 1000엔만 받으셨어요)
위에 밑반찬 소개땐 사진에 없었는데, 나중에 주인 분이 제가 한국인이란걸 알고는 깻잎절임을 추가로 내주셨어요.
꺳잎절임은 진짜 상상도 못 해서 더 놀랐어요 ㅋㅋ
일본인 지인은 하나 먹어보더니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면서 신기해하면서도
두번 다시 먹진 않더군요 ㅋㅋㅋ
직원은 3명이었는데, 전부 한국인이었습니다.
원래는 반찬가게를 3년 정도하다가
중국집으로 전환한건 3주 밖에 안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게 이름도 시골밥상이구나 했어요.
밑반찬은 정말 맛있었는데,
정작 간짜장은 맛이 좀 아쉬웠습니다. 단 맛이 좀 너무 강하더라구요.
지인이 시킨 소고기덮밥은 무지 맛있었다고 합니다.ㅎ
그리고, 지인도 '한국에 한번도 가본 적 없지만, 이 가게에 있는 동안 한국에 간 것 같았다'라고 하던데
저도 정말 간만에 귀국한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뭐 오랜만에 한국어로 대화한 것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무언가가 있더군요.
사실 점심으로 먹기엔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데,
반찬이 그리우면 가끔 가볼만 한 것 같아요.
다만, 다음엔 다른 메뉴 시켜야지 ㅋㅋ
창렬이 아니고 그냥 보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800엔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8000원 맞죠?? 비싸긴 하지만 일본에서 우리나라 방식의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면 감안할 수 있는 가격이네요. 자주 가긴 좀 힘들겠지만요. ㅎㅎㅎ
일본인 입맛에 맞게 단맛을 강화했나보군요
그게... '덮밥'이란 단어는 밥 위에 반찬을 덮어올린거지만, 일본의 '동'은 그릇(돈부리)을 말하는 거라, 그렇게 말해도 이해시키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지인에게 그렇게 설명은 해줬는데, '돈부리가 아닌데?'라는 반응이 바로 나오더군요.
외국이란 점을 감안은 해야할 것 같아요
가격이 지금보다 한 30% 정도만 싸다면 1주일에 한번 정도는 갈 것 같은데 말이죠 ㅠ
고기덮밥이 짜장면보다 싸네요...
저도 그게 좀 의아했어요
비싸긴 비싸네요 ㄷㄷㄷ
어쩔 수 없다 싶긴하면서도 그래도 비싸서 부담되더라구요;
가격 진짜 장난없네요
여기보다 더 비싼 곳도 있지싶어요
그... 800엔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8000원 맞죠?? 비싸긴 하지만 일본에서 우리나라 방식의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면 감안할 수 있는 가격이네요. 자주 가긴 좀 힘들겠지만요. ㅎㅎㅎ
맛만 좀 덜 달았더라면....ㅠ
imf때 짜장면한그릇8천원에팔던중국집 생각나네요 어렸을때부터있던 중국집이엿는데 금방망해서 사라졋지만 망하기전이라 한탕하고간건지 가격을올려서망한건지
그래서 위치가 어디죠... 짜장면 먹고 싶어요 ㅠㅠ
아래에 Jeker님이 달아주신 댓글을 참조해주세요. 아마 JR 킨시쵸 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걸릴거에요
이리야역에도 비슷한 곳 하나 있어영
아...거기...이리야 주변에 살 때 가보려다 말았는데;
소고기 덮밥은 중국집식 잡채밥에서 당면만 빠진거같네요
잡채밥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저도 일본 거주중인데 짜장면이 땡기네요 위치 좀 알 수 있을까요?
아래에 Jeker님이 달아주신 댓글을 참조해주세요. 아마 JR 킨시쵸 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걸릴거에요 근데 꼭 여기 아니라도 한인타운 있는 곳이면 쉽게 찾을 수 있을거에요. 여긴 한인타운이 아니었지만요.
싸네요
그런가요?
일본인 입맛에 맞게 단맛을 강화했나보군요
음.. 아마도 그렇겠죠;; 손님은 한국인 손님이 많다던데, 살짝 아쉬운 부분이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신쥬쿠에 어딘가 네거리 모퉁이에 있는 중국집 아니었음?
오히려 물가가 내린건가요 ㅋㅋㅋ
어느 지방인가요?? 제발 교토여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판지역번호가 이미 도쿄
컥... ㅠㅠㅠㅠㅠㅠㅠ
교토면 한국인들 많이 있을테니 츠루하시까지 안 가셔도 교토에도 있지 않을까싶었는데... 없을라나요?; 제가 4년전엔 츠루하시 바로 옆에 살았었어요 ㅎㅎ
교토는 아니지만 오사카 쪽에 비슷한식으로 한국식중화요리(..) 집있어요, 지금도 있을런진 모르겠지만...
주소는 大阪市 中央区 高津 ３丁目９－１３ 대단한 맛집이다 이런건 아니지만 한국서 동네 짜장면 먹고 지뢰인 경우가 많았던거 생각하면 다시 가볼만한 그런곳이었음
오옷 감사합니다. 조만간 오사카 구경겸 가봐야겠어요
와.. 내부 인테리어까지 한국식당 특유의 쌈마이함을 살려내다니..ㅎㅎ
ㅋㅋㅋ 그게 진짜 큰 것 같아요.
외국 생활 길어지면 김치보다 그리워지는 짜장면... 맛나보입니다 ^^
저도 김치는 그닥 생각 안나는데 짜장면과 치킨이 이따금씩... 짜장면은 만들어먹긴 했지만 너무 귀찮아요 ㅠ
짜장면을 먹으러 종종 신오쿠보까지 갑니다 ㅠㅠㅋ 어딜가나 가격대는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요.. 몇달전에 홍콩반점도 생겨서 보니 가격이 딱 두배였습니다 ㅋ
전 그나마 가까운데가 쯔루하시인데.. 너무 멀다능.. ㅠ_ㅠ
홍콩반점도 일본에 진출했는줄은 몰랐네요;;
신오쿠보에 백사장님 음식점에 몇개 나란히 있더라고요 ㅋ
2007년 신오쿠보 전철다리 아래쪽에서 역 반대방향으로 가면 고기집옆에 짱께집 있었는데 그땐 500엔이엇는데 거기도 천엔으로 올랐으려나..
엥 신오오쿠보에 중국집이 있었군요. 돌아보니 안 보이길래 없나 했는데..
분당 중국집보다 조금비싼정도....분당 중국집 가격이 미쳐돌아갑니다..ㅠㅠ
전 대구사람이라 수도권 쪽 물가는 잘 모르는데... 그렇게 비싼가요?;;;
칸코쿠 규동 하면되지 않나?
그게... '덮밥'이란 단어는 밥 위에 반찬을 덮어올린거지만, 일본의 '동'은 그릇(돈부리)을 말하는 거라, 그렇게 말해도 이해시키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지인에게 그렇게 설명은 해줬는데, '돈부리가 아닌데?'라는 반응이 바로 나오더군요.
옛날 사진같습니다만 구글 스트리트 뷰로 보면 위치가 여기( https://www.google.co.jp/maps/@35.7012864,139.810687,3a,75y,244.27h,96.76t/data=!3m6!1e1!3m4!1sP7a36qhF-ucV_RCmo_T-sw!2e0!7i13312!8i6656 ) 군요.
우와... 무섭네요;;; 도대체 저 단서만으로 이걸 어떻게 찾아내신거에요?;;;
야후 재팬에 전화번호로 검색하면 가게 정보와 주소가 나옵니다;
그렇군요;; 가게는 바뀌어도 전화랑 장소는 그대로여서 찾을 수 있었네요 ㅎ
가격창렬이네요 ㅋ 굳이 저돈내고까지..게다가 간짜장 비주얼이 집밥수준이하네요 ㅎ 죄송해요 악평 잘안하는데 가성비가 넘 좀 ㅠ
yujioda
창렬이 아니고 그냥 보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외국이란 점을 감안은 해야할 것 같아요
어딜봐서 저 비주얼이 집밥수준 이하죠? 집에서 저렇게 만들어 드세요? ㄷ; 중국음식은 화력때문에 집에서 만들면 음식점맛 못냅니다. 장비 갖춰진거 아니면.
그러네요 가격은 일본에선 어쩔수없는듯요..굳이 거기서 먹으려고 한다면 감안해야할부분인듯요
집밥수준이하라고한건 좀 오바한듯요 근데 양파가 너무 익어서 물러보이고 간짜장인데 전분끼가 눈에 띄네요..야채에서 나오는 물은 전분으로 커버할수가잇죠..약불에서 볶다보면 양파도 쉽게 물러질테고..집에서 만들수잇는 비주얼처럼 보여서 그렇게 말햇네요.. 네 전 집에서 면은 몰라도 간혹 짜장만들긴하는데 그냥 엇비슷해보엿어요 제가만드는거랑...건방진소리엿다면 죄송요 ㅎㅎ
지금 우리가 먹고있는 짜장짬뽕값은 밀가루를 08~09년도쯤 ㅈㄴ게 올려서 일본의 물가를 뛰어넘는 우주존엄급 가격으로 만들었지만 건물주면 짜장면 한그릇 1500원에도 지금 파는곳이 동네마다 아주 아주 희박하게 한집씩 있는거봐선 일본 물가 생각하고 그러면 좀 많이 비싼것같은데요 .. 그리고 저넘들은 카드도 별로안쓰고 현금박치기고
실제로 만들어 먹어서 논란이 되지 않았.... (읍읍) 뭐 일본임을 감안하긴 해야할테니까요 그나저나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인가보네요 ㅋㅋ
저도 메뉴판에 한글써있는것에 집중하다 보니 순간 엔이라는거 깜빡하고 메뉴별 3500원인가 하며 봤네요 ㅋ
ㅋㅋㅋ 3500원도 말이 안되지만, 3500엔도 너무 후덜덜해요 ㄷㄷ
해외에서는 한국식 음식 먹으려면 원래 다 비싸더라구요 중국물가 생각하면 중국에서 파는 김치찌게 가격은 도무지 이해가 ㅋㅋ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음식인 일본 음식들은 일본에서 싸게 먹을수 있는데가 많아요 스시나 라멘 돈까스 같은 것들 프리미엄 매장 가면 당연히 비싸지만 그건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중국에 십년넘게 거주하는 형이 한국 음식 먹을때마다 맛있는 집도 아닌데 비싼돈 주고 향수에 젖어 먹을때마다 한국 오고 싶을때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재료가 많다면 또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은 것들도 비싸게 받는건 너무하다싶더라구요
정통 한국 짜장이면 저 정도 해도 가끔 가서 사먹겠네요 ㅎㅎ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물가도 비싸서 일본과 비슷비슷 해지는 느낌입니다. 얼마전 동네 중국집에 가서 먹었는데 짜장면 7천원, 곱빼기 9천원 받더라고요. 고급 중식당이 아닌, 배달도 하는 중국집인데 요새 한국 물가보면 놀랍네요.
와... 진짜 많이 올랐네요;;;;; 얼른 물가가 좀 잡혀야할텐데...
ㄷㄷㄷ 어딘데 7천원이나 하나요? 엄청 비싸네요
짜장면 곱빼기가 9천원이요...? 어디사시길래 ㄷㄷㄷㄷㄷ
자장면이 보통 4천원이고 곱배기 5천원인데 대체 동네가 어딥니까?
광교 신도시 살고 있습니다. 이 동네 물가가 전체적으로 좀 비싼감도 있는데, 근처 짜장면집 가격들이 기본 6천원에서 시작이라 짜장면도 옛날처럼 자주 안 먹네요. 동네에 조금 저렴한 중국집이 (짜장 4천~5천원 으로 기억) 하나 생겼었는데, 가게 임대료 감당 못했는지 망해서 나갔지요. -_-;;
개인적으로 2~3천원짜리는 먹으면 몸 나빠지는 느낌들이었고 4~5천원짜리는 가게마다 다르지만 고기도 적당하고 야채도 적당하고 6~7천원짜리는 뭔가 풍부하고 신선한거 쓴 듯한 느낌이었네요 간짜장 유니짜장 삼선짜장 말고 그냥 짜장면 기준으로 ㅋㅋ 가끔 4~5천원짜리에서 6~7천원 퀄리티가 나오는 곳도 있긴 있던
그런 가게도 요즘엔 뜸하지 않나요? 곱배기 5천원하는 집은 최근에 거의 못본듯
홍짜장 프렌차이즈가 3500원하고 고양시 동네에서 6천원 정도 하는데...광교 많이 비싸네요;;
기억이 정확하지않은데 메이지도오리 신오오쿠보쪽방면에 신주쿠반점이란곳이 있습니다. 기억에 짬뽕/짜장이 500엔선이었던거같은데 아직 있나 모르겠네요
신주쿠 쪽은 너무 복잡해서 그닥 가고싶지가 않은데, 대신 맛집도 많겠죠? 500엔이라면 한번 가보고싶네요
신주쿠 반점도 지금은 7-800엔 합니다. 짜돌이, 니꾸&멘, 용문, 신주꾸반점, 홍콩반점, ㅁㅁ반점 등 왠만한 신주쿠-오오쿠보 지역 한국식 중국집돌댕겼는데..요새는 7-800엔 선이더라구요 한10년 전쯤 일본 첨왔을때는 500엔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ㅠㅠ
값이 올랐군요. 자주갔었는데 시간읂어쩔수없나부네요
이정도면 제법 가격이 괜찮네요!
그냥저냥 향수병 달래기엔 적절한 가격이라 생각은 됩니다 ㅎ
일본에서는 김밥 1줄도 거의 천엔가까운데 저 정도 가격이면 싼거 같은데요? 한국음식은 일본에서는 외국 음식이니.
기본 김밥이 보통 500엔 정도 합니다
김밥이 그렇게 비쌌나요?;; 안 사먹어서 잘 모르겠네요;
전 큐슈 살았었는데 동경이 아니라 그런지 가끔 특판 같이 해서 700~800엔 정도 했어요. 동경은 그나마 좀 싼가보군요? 일본에서 한국 짜장, 짬뽕 먹는다는데 의의가 있는 듯 하네요^^
제 일본 친구들 중 여자애들은 짜장면 좋아하는데 남자애들은 안 좋아하던..
음.. 남녀차이가 있을라나요;; 그런 쪽으론 생각 안 해봤네요;
남녀차이가 크진 않을 거 같은데 제 주변은 어째 그렇더라구요. 남자애들이 하는 말이 일본에 없는 맛이라 익숙하지 않다고.. 여자애들은 제가 일본 갈 때마다 짜왕 사오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던데ㅋㅋㅋ
그러고보면 전에 짜장라면 사다줬더니 '야키소바랑 비슷한 맛이네'란 반응이 좀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사회,문화 전반적으로 보면 대게는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좀 더 보수적인 경향이 강하더군요
쿠마모토는 한인타운도 없고 해서.... 본가에 Sos해서 춘장좀 보내달라했네요 자작 자장면 기대됩니다
ㅎㅎ 저도 이번에 처음 먹었지, 그 전엔 계속 만들어먹었어요. 근데 확실히 불맛이 없다는 단점만 빼면 직접 만든게 훨씬 더 맛있어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키뮤식
혹시 뭘 보고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물어 봐도 될까요? 전 아무리 봐도 그렇게 생각할만한 단서가 안 보이네요.
키뮤식
딱 보니까 일ㅁㅁ같으시네요, 님이...
키뮤식
주인 사진도 없는데 어떻게 판단하신건가요;; 말씨가 완전한 표준어였어요.
한국에서도 6천원인거 생각하면 뭐.. 싸다고는 못해도 충분히 먹을만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하긴 간짜장이면 6천원은 하는 것 같긴 했네요. 그냥 짜장면이 6천원인건 지방 살던 저는 못 봤었긴 한데... 진짜 우리나라 물가는 너무 오르네요 ㅠ
저거 열무김치 같은데
안그래도 물어봤었는데, 열무김치랑 비슷하긴 한데 열무는 아니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작물이라고 하셨어요
단순하게 환율생각해서 0 하나 붙이면 안되고 그 나라 평균 물가와 소득을 따져봐야죠.
뭐.. 근처 다른 식당들(일본식 중화요리)에 비하면 확실히 비싸요. 마파두부가 여기선 1100엔인게 엄청 놀랐네요; 근처의 식당에선 600엔도 안 했거든요.
중국에서도 한국식 중국집들이 잘 되더라구요. 몽짜장이었나? 이름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한인타운 쪽 중국집은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여기 가게는 아직 오픈한지 3주도 안 되었고, 위치도 그리 좋은 곳은 아니었던지라 이 가게가 잘 되는 편인지는 판단할 수 없었어요. 홀 손님은 저희 둘 밖에 없었어요. 12시~1시 사이였는데 말이죠. 주로 배달이 많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오카치마치쪽이라면 이쪽 가게도 있습니다. https://ㅁㅁmaps/QPZKmDa3ehK2 예전에, 유시마 근처에 장구라는 이름의 가게였는데, 지금은 오카치마치쪽에 한일프라자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네요. 월요일이 정기휴일이던가 그랬던거 같아요.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한국식당 같긴한데, 한국의 중국집 메뉴들은 거진 다 있습니다.
제가 도쿄로 온지 1년 다 되어가지만 어디 나다니질 않아서 오카치마치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