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장칼국수 만들어 먹었어요.

[용인댁]

어제 만들어 먹은건데

전날부터 비바람도 불고 날이 쌀쌀해 뜨끈한게 땡기더라구요.

비오는날엔 칼국수가 어찌나 먹고싶은지~

그래서 해물은 없고 집에 있는 재료 총 출동해서 장칼국수 만들어봤습니다.

양파 채 썰어주구요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어슷

애호박도 먹기 좋게 썰구요.

버섯들어가면 더 맛나죵!!

대파도 어슷어슷~

면은 생면으로 했어요~

멸치다시 육수 깊게 우러내구요

된장 한스푼, 고추장 두스푼, 고춧가루 조금, 간마늘 조금 넣어주세요

 그리고 국간장 한스푼, 소금 조금 넣어 간해주세요.(1인분)

그리고 손질한 야채들 투하!

면은 물에 한번 살짝 헹궈 밀가루 제거하면

국물이 더 깔끔해집니다.

면 거의 익었을때쯤 대파 넣어주세요.

김가루 솔솔 뿌려 먹음 더 맛나요

 생면이 확실히 맛있네요

얼큰하고 진하니 쌀쌀한 날씨에 딱입니다.

면 다먹고 밥까지 말아먹은건 안비밀 ㅎㅎㅎ

 완칼입니다 ㅎㅎ

퇴근하고 온 신랑도 똑같이 해줬어요!

너무 맛있다며... 완전 자기 취향이라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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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smankonan]

든든한 장칼국수 한그릇은 행복이져

[용인댁]

어찌나 든든한지 저녁까지 배가 부르더라구요~ ㅎㅎ

[월트지진희]

사실 저녁밥이었다는 결말?! ㅎㅎ

[DQ3]

사진을 보니 먹고싶다 는 충동이듭니다!!!

[용인댁]

정말 맛있었어요!! 만들기 쉬우니 한번 해보셔요~^^

[랜드오튼]

깨만 뿌리면 완벽한 비쥬얼 이네요
정말 보는순간 침샘폭팔^^

[용인댁]

깨를 깜빡했네요 ㅋㅋㅋ

[layos]

능력자시닷! ㅋ

[용인댁]

생각보다 만들기 쉬운 레시피에요~ 한번 만들어 보셔보세요 정말 한그릇 뚝딱이에요 ㅋㅋ

[하얀에이스]

크... 쥑이네요!!

[용인댁]

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제로 알파]

이 시간에 저건 반칙이네요 ㅠㅠ 칼국수는 면이 딱 붙어있어서 끓인 후에 붙어있는 걸 씹을 때가 많더라구요 잘 떼는 방법은 없을까요?

[용인댁]

서로 붙지말라고 밀가루가 면에 묻어있잖아요! 이게 국물에 들어가면 오히려 서로 붙게 해주는거 같아요 그래서 사진에도 나오지만 물에 한번 행궈 덧가루를 살짝 씻어내 주고 끓여보세요~! 중간중간 한번 들어 올려주시구요!

[제로 알파]

접착제 역할이라 그렇게 붙었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곰君]

아 군침도네요ㅋ 밥 안말아먹나!? 했는데 밥한공기도 뚝딱

[용인댁]

밥 필수죠~ ㅋㅋㅋㅋ

[루리웹-0373677182]

전 그냥 마트에서 파는 매운버섯 칼국수 1000원짜리 사먹었는데 ㄷ..

[용인댁]

천원이요? 정말 싸네요~! 그것도 엄청 맛있을거같아요^^

[브루스]

칼국수 정말 좋아하는데 맛있겟네요 꿀꺽

[용인댁]

만들기도 쉽고 정말 맛있었어요~^^

[티스토]

사진이 영화 리틀포레스트 장면 같아요. 잘봤습니다.

[용인댁]

과찬이세요~ 감사합니다^^

[마약사범님™]

어우야 회사근처에 장칼국수집 하나 있긴한데 거긴 된장국물이라서 이런 얼큰함이 없어요 ㅠㅠㅠㅠ

[용인댁]

맞아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가 쫌 들어가야 얼큰하고 더 맛있는데~ㅠㅠ

[용인댁]

단렌즈를 쓰는데 살짝 조금만 비켜나도 촛점이 흔들이더라구요~ 저도 카메라 지식이 별로 없어서 노력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