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에서 영상 찍는 슬팜입니다!
이번에는 야외에서 '무려 20년 된 간장으로 연어 간장 조림'을 해먹었어요!
얼마 전에 방송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우연히 장독대에서 간장을 발견했어요.
아버지께 여쭤보니까 할머니께서 생전에 직접 담구신 간장이었죠.
할머니께서 돌아가신지 20년이 넘으셨으니까
무려 20년이 더 된 간장이었습니다.
간장은 오래 될 수록 좋다는 말이 있죠.
실제로도 오래된 간장은 꽤나 비싼 값에 팔리고 있더군요.
처음에는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조금 거부감이 있었는데,
냄새를 계속 맡고, 또 계속 맛을 보다보니까 적응이 돼서
오히려 일반 간장에는 없는 감칠맛과 깊은맛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래서 앞으로는 간장이 필요한 다양한 요리에
할머니표 간장을 써 볼 생각입니다.
참.. 지금은 얼굴도 가물가물한 할머니께서
언젠지 모를 정도로 오래 전에 담궈 놓으신 간장 덕분에
손자가 이렇게 요리를 하면서 영상도 찍고 있네요..
다음에 시골 갈 때 할머니 산소에 큰 절 올려야겠어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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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익었으니) 뒤집니다. -실제로 쓴 말-
크... 간장 맛있겠네요. 전에 한민정상회담때 300년된 간장이 요리에 쓰였다는 얘기 듣고는 오래된 간장이 정말 궁금하네요
와.. 300년 된 간장이라.. 감히 상상이 안 되네요~ ㅎㅎ
제가 느끼기엔 눈으로 맛있게 먹는 걸 추구하시는 듯 한데.. 텍스트로 설명보다는 오디오로 대략적인 레시피를 설명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나레이션이 낫겠다는 거지요? 알겠습니다.. 나레이션은 좀 더 여유가 되면 생각을 해볼게요!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연어가 익었으니) 뒤집니다. -실제로 쓴 말-
나름 개그로 쓴 건데 먹혔나요? ㅎㅎ
한국식 데리야키 잉가여
그렇다고 볼 수 있겠지유? ㅎㅎ
하 미치겠군 저번 글부터 아주 맛있게 잘 찍으시네요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 ^^
반합이 알미늄만 아니었어도 더 좋았겠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스뎅 반합을 사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ㅎㅎ
오늘도 즐겁게 잘 보다갑니다.ㅎㅎ
즐겁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돌아가신 할머님의 간장이라니 찡합니다. 캠핑느낌에 재밌네요 ㅎㅎ 글 잘보고 갑니다.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독과 장이 신기한게 어찌 세월이 오래되도 상하질않죠?
이게 아마 염분 때문일 겁니다~ ㅎㅎ
처음에 연어를 완전히 다굽는식이 아니라 겉만 바삭하게 익히는거죠? 요즘 조림요리에 맛들려서 저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맞습니다! 예전에 차슈 만들었던 것처럼 겉만 노릇하게 굽고 바로 간장 소스 끼얹져서 조려주면 됩니다~ ^^
미쳤다 미쳤어 ㄷㄷㄷ 생생정보통인지 뭔지 아나운서 떠오르는데 ㅋㅋㅋㅋ
무슨 말씀이시죠..? ㅎㅎ
음식도 음식이거니와~ 최불암할아버지가 나오는 음식다큐같아요! 퀄리티쩌네요 ㅎㅎㅎ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간이 배겨서 아주 맛날꺼 같아요! 밥이랑도 아주잘 어울거같아요 ㅎㅎ
맞아요 밥하고 먹으면 딱 좋았을 것 같아요! ㅎㅎ
간장도 묵혀두고 쓸 수 있었군요 ㄷㄷ
100년 된 간장은 고가에 팔린다고 합니다~ ㅎㅎ
라이브 방송도 하시던데 직접 만든걸로 먹방 해주세요
시골에서 라이브할 때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
어휴....맛있겠다 여유롭다 힝.ㅠㅠ
농사는 힘들지만 그 안에 시골에서의 작은 여유가 있죠~ ㅎㅎ
제 영상의 이스터에그입니다 ㅎㅎ
진짜 맛깔나게 찍네 근데 준비하고 정리할 때도 고생도 했겠다.
한국인의 밥상인 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