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가 생겨 평소에 음갤에서 많이 보였던 플레이버즈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입구 찾기가 조금 어려웠는데 평소 고속터미널을 자주 다녀서 그런지 지하에서 찾아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산이었습니다
결국 밖으로 나와서 입구를 찾을 수 밖에 없었네요
(개인적으로 면세점이 생긴 이후로 동선이 완전 이상해진 느낌?)
여타 호텔 뷔페처럼 탄산음료는 없었고 생수와 탄산수는 무한 제공 하는 듯 했습니다
역시 생수는 에비앙이 세팅이 되더군요
신기했던 것은 호텔뷔페 답게 음식 놓는 곳에도 인테리어가 많이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생각보단 부실해 보였던 베이커리 파트
하지만 피자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중식파트는 나름 실속있는 구성이었습니다
특히 크림새우 같은 느낌의 요리는 특이했던 것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역시 호텔뷔페의 상징(?) 대게도 보입니다
그릴메뉴는 종류도 다양하고 거의 즉석에서 굽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계속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종류도 많고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최상위 호텔뷔페에서 한자리를 차지하는 랍스터도 있습니다 차갑게 먹을 수도 있고 구워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갯가재? 와 전복입니다 배가 불러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ㅠㅠ
가리비 역시 나름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오도로가 제공되었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아카미 부분의 참치회가 제공되는듯 했습니다
오히려 초밥라인은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역시 먹고 싶은 초밥을 골라 먹지 못하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건 회라인도 마찬가지
하몽+멜론도 있었습니다
치즈 및 살라미 라인도 좋았습니다
총평
음식의 수준이 다른 호텔뷔페보단 나았음 ( 특히 라세느 보다 훨씬 더 )
그릴 라인 이나 해산물 라인도 괜찮았음
하지만 회 나 초밥은 좀 아쉬움
디저트라인도 뭔가 많기는 하지만 너무 많이 달달 했음
그와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멜론이었던게 함정
여기서 인생 멜론을 먹었습니다
과즙과 당도가 정말 대단해서 몇번이나 먹었네요
역시 로비에 멜론을 괜히 진열해놓은게 아니었네요
평점
4.5/5 점
아마도 조만간 다시 방문할 것 같고
기념일 같은 모임에 강력 추천합니다
(물론 가격은....)
점심으로 먹는 컵반 최저가 1550원 짜리 찾고 기뻐한 나는...
아무래도 거의 최상급 뷔페이다보니 ㅎㅎ 그래도 1년에 한번쯤은 가볼만한 것 같아요
라세느 리모델링 하고 첫 오픈때는 오도로도 나오고 메뉴들도 다 좋았는데.. 이제 카드같은걸로 저렴한 뷔페권도 많이 뿌려지고 중국인들도 너무 많고.. 예전 최고였던 신라랑 롯데는 이제는 그냥 저냥이죠.. 여기가ㅜ훨씬 나아보이네요
저도 친구들과 라세느 가기로 했다 취소하고여기로 가려구요
다른게 맛없다는게 아니에요 거의모든 메뉴가 맛있었는데 그중에 메론이 엄청나게 역대급이었음
13만인가요? 와.... 라인업이 화려한만큼 가격이 좀 되네요....
아무래도 거의 최상급 뷔페이다보니 ㅎㅎ 그래도 1년에 한번쯤은 가볼만한 것 같아요
점심으로 먹는 컵반 최저가 1550원 짜리 찾고 기뻐한 나는...
저도 진라면 최저가 찾아 다닙니다 ㅎㅎ
제가 10년전쯤 실습했을때 라세느가 텐텐 붙여서 10만원...(봉사료 부가세 10프로=텐텐) 호텔 뷔페 갈일 있음 무조건 중식은 먹어보세요. 호텔 뷔페에서 중식은 실패 절대 안합니다 ㅋㅋㅋ 랍스터랑 대게는 말해 뭐해 ㅋㅋㅋ
라세느도 나쁘진 않았던것 같은데 여기가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라세느 리모델링 하고 첫 오픈때는 오도로도 나오고 메뉴들도 다 좋았는데.. 이제 카드같은걸로 저렴한 뷔페권도 많이 뿌려지고 중국인들도 너무 많고.. 예전 최고였던 신라랑 롯데는 이제는 그냥 저냥이죠.. 여기가ㅜ훨씬 나아보이네요
저도 친구들과 라세느 가기로 했다 취소하고여기로 가려구요
ㅋㅋㅋ 호텔 뷔페에서 가장 자랑할만한게 메론이라니 ㅋㅋㅋㅋ
다른게 맛없다는게 아니에요 거의모든 메뉴가 맛있었는데 그중에 메론이 엄청나게 역대급이었음
저도 음갤에서 보고 방문했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었습니다. 다음엔 콜키지를 확인해서 가보려고 벼르고있죠ㅎㅎ
진짜 한스러운게 나의 위가 작아서 화남....3접시 먹고 끝
전 어제 양주값으로 26만원을 썻는데.. 허허.. 맛있겠군요
오 괜찮네요.. 랍스타 가리비 추가로 있군요 근데 대게는 냉동인가요 생물인가요?
아주 가~~~끔씩 저런데도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아 보기만해도 츄릅.
여기하고 바이킹스워프 중 어느게 더 추천해요?
거기는 비추천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롯데 라세느 신라 파크뷰 조선 아리아를 보통 3대장으로 쳐주는데 가격대가 비슷하니 호텔 뷔페가 나을듯
우와...랍스터, 전복, 대게, 회 퀄리티 디게 좋아보여요!!
초밥은 주문하면 원하는 구성으로 접시에 담아 줄거에요
음식이 다른 호텔에 비해 굉장히 좋은가봐요? 뷰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도 18일에 다녀왔는데 진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피자는 혼자 규격외더라구요 ㅋㅋㅋ 뷔페에 나올 피자가 전혀 아니었던..
1인 13만 정도의 가격이면 그럭저럭 괜찮은 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도 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 호텔뷔폐는 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에 필적하는 가치가 있을까요? 시비가 아니라 궁금해서 여쭤보는겁니다.
가족끼리 가서 개인 취향 따라서 편하게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있는 집안은 파인다이닝을 입장조차 불가능해서요. 그 대안으로 생각 하시면 괜찮아요. 그런데 젊은 커플들 한테는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많이 먹자라고 작정한거 아니면 파인다이닝이 더 나을 것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습니다.
아하, 목적이나 타겟이 좀 다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원래 메리어트가 최악의 뷔페였는데 전체 리모델리 하고 재오픈하면서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가격도 올라갔구요. 초창기 오도로 준다고 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사실 오도로 아니였습니다. 그냥 좀 맛없는 주도로정도...이제 없어졌다고 하니 너프되었네요. 여기 저기 다녀봐도 메리어트 뷔페가 상당히 좋은건 사실인데 개인적으로는 르메르디앙 쉐프팔레트가 최근 뷔페중 가장 낫더라구요. 르메르디앙하고 신라하고 메리어트가 괜찮은데 그 중에 르메르디앙이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듯 보여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신라호텔은 그 신라호텔만의 감성이 있기는 해요. 메리어트나 르메르디앙 둘 다 최근에 리모델링하여 인테리어는 고급스럽지만 뷰나 감성은 부족한 부분이 있죠. 개인적 순위는 1. 르메르디앙 2. 신라 3.메리어트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롯데 라세느는 요즘 살짝 약해진감이 있는 것 같아요. (조선호텔 뷔페는 안가봐서 비교가 어렵네요. 워커힐은 가본지가 너무 오래되었고)
저기 결혼식 가본적 있는데 우왕 소리 나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