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아내가 준비해주는 도시락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01237
삶은 계속되고, 그와 마찬가지로 도시락도 계속됩니다.
글로 한 번 정리를 하고 나니 아이폰이 아닌 DSLR로도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간간히 DSLR을 들고 다니며 도시락 사진을 찍으려고 해 봅니다.
일을 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지만, 그것을 잘 견뎌내게 해주는 행복한 도시락을 만들어주는 아내에게 늘 너무나 고맙기만 합니다.
제육볶음.
아내가 직접 만든 도시락 주머니.
짜장밥과 계란후라이.
제육볶음.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카레.
매운 갈비찜 + 날치알, 김 밥.
동료들과 나누어 먹으라고 준비해준 딸기, 초콜렛 모찌.
카레밥.
볶은 고기, 야채 덮밥.
볶음밥.
바질 페흐토 파스타.
중식 느낌의 새우 계란 볶음밥.
오레오 바나나 푸딩.
삼겹살 볶음밥.
된장 현미밥 샐러드.
추운 날의 힐링 푸드
토마토 수프.
캠핑 다녀와서 남은 차돌박이를 올린 현미밥 샐러드.
꺳잎쌈밥
애호박 고기말이.
가지볶음.
초이왕.
비지찌개
두부 밥 볶음.
닭고기 크림스튜.
오레오와 과일을 곁들인 치즈케익.
베이글 샌드위치.
양상추, 닭고기, 칙피, 상큼한 살사.
달걀 볶음밥.
볶음밥.
볶음밥, 야채, 닭고기.
명란 아보카도 덮밥.
김, 야채, 참기름.
김밥, 떡볶이.
제육덮밥.
라볶이, 순대볶음.
제육덮밥.
볶음밥.
김밥, 야채, 단호박찜.
새우장 덮밥.
반숙 계란, 김.
김밥.
현미밥 샐러드
닭가슴살
구운 야채
사워크라우트
제육덮밥
야채볶음
컵케익
베이글
마멀레이드
아몬드 버터
캐서롤
베이글
김치 닭찜
꽈배기
빈 칠리
페스토 파스타
볶음밥
앙버터, 단호박, 고구마, 삶은 계란, 컵케익
새우장
볶음밥
매콤한 고기볶음
캐서롤
연어 덮밥.
늘 고마워요.
도시락 싸시느라 힘드시겠네요 ㅎ 부인께서 저렇게 잘해주시니 완전 부럽습니다.
정성이 가득 느껴지네요..
와이프보다 일을 안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곤 합니다.
가식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이런 글을 보면 정말로 마음이 따뜻해져요. 도시락 안에 담긴 마음, 도시락을 먹으며 부인분을 칭찬하는 동료들의 목소리, 맛있게 한 입 베어물면서 아내분에게 느끼는 따스함같은게 사진을 보면 상상된다고 해야할까요? 동료분들과 함께 먹으라고 싸준 도시락은, 아내분에 대한 칭찬을 곁들여 먹듯 담소를 나누며 맛있게 먹었을것 같은 느낌 ㅎㅎ. 저희 엄마는 요리를 많이 못 하셔서 중2때부터 제가 해먹는데 그러다보니 제 요리실력이 늘어서 어머니는 손을 쉴 수 있게 됐다며 좋아하시고 누나도 자길 살찌게 만든다며 좋아하시고 결국 언제부턴가 요리를 하게되면서, 요리 = 제 담당이 되버렸는데 그러질 말았어야 했어.... 요리를 하지 말았어야...흑흑 요리 끝내놓고 루리웹 하다가 갑자기 현타오네요 ㅜ 어쩄든 이쁜 사랑 응원합니다!
정성이 가득 느껴지네요..
늘 고마울 따름입니다.
도시락 싸시느라 힘드시겠네요 ㅎ 부인께서 저렇게 잘해주시니 완전 부럽습니다.
와이프보다 일을 안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곤 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다나다
역시 고기죠!
솜씨 좋으시당 부럽~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중복되는 음식이 몇없는걸보니 아내 분이 항상 메뉴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정말 멋지셔요 저러기 쉽지않은데.. 싸주신 도시락사진을 매번 이쁘게 찍으시는 글쓴님도 너무 멋져보여요
똑같은 것 먹어도 괜찮은데 꼭 다채롭게 준비해주는 것이 저도 늘 고맙습니다.
아내분 정성이 대단하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니 뭐하시는거에요!! 전생에 독립투사셨나... 부럽습니다..ㅠ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첫짤 떼껄룩
큰 고양이 보리입니다.
옆에 있었음.. 한..입만..!!
저는 고양이 동료분이 있으신게 제일 부럽네요ㅠㅠ
고양이 둘, 때론 추가 임보 고양이 몇. 정신없고 행복한 나날입니다.
도시락에 사랑이 느껴지네요
많이 느낍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하셧군요
저도 도시락을 자주 싸가는 편이라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카레나 덮밥(제육) 같은 경우에는 따로 담아가서 얹어 드시는지, 아님 얹은 상태로 준비해서 가져가셔서 드셨어도 별 지장이 없으셨는지 그리고.. 볶음밥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지났다고 말라딱딱해 지지는 않았었는지 일핫시는 곳에 전자레인지 같은 조리기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번거로운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너무 궁금해서 여쭙니다. 덧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고 부러워라. ㅠ_ㅠ
고냥이 더 보여주세요..!!^^
부럽네용..
잘드시는군요! 부럽네요!
이분 최소 전생에 이순신장군이나 세종대왕이셨을듯...
근사하네요 정성가득한 도시락 너무 부러워요 ㅋㅋ 잘봤습니다~
이쁘다 결혼잘하셨네 ㅎㅎ
와 솜씨와 정성이 하나 같이 엄청나네요. 진짜 전부 맛있어보입니다. 근데 4번째 사진 신발이랑 발모양이 전혀 안맞네요. 안불편 하신가요 ㅎ
가식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이런 글을 보면 정말로 마음이 따뜻해져요. 도시락 안에 담긴 마음, 도시락을 먹으며 부인분을 칭찬하는 동료들의 목소리, 맛있게 한 입 베어물면서 아내분에게 느끼는 따스함같은게 사진을 보면 상상된다고 해야할까요? 동료분들과 함께 먹으라고 싸준 도시락은, 아내분에 대한 칭찬을 곁들여 먹듯 담소를 나누며 맛있게 먹었을것 같은 느낌 ㅎㅎ. 저희 엄마는 요리를 많이 못 하셔서 중2때부터 제가 해먹는데 그러다보니 제 요리실력이 늘어서 어머니는 손을 쉴 수 있게 됐다며 좋아하시고 누나도 자길 살찌게 만든다며 좋아하시고 결국 언제부턴가 요리를 하게되면서, 요리 = 제 담당이 되버렸는데 그러질 말았어야 했어.... 요리를 하지 말았어야...흑흑 요리 끝내놓고 루리웹 하다가 갑자기 현타오네요 ㅜ 어쩄든 이쁜 사랑 응원합니다!
정말 정성이 가득해보이는 도시락들이네요. 부인께서 준비하시는것도 여간 힘든게 아니실거 같은데 진짜 지극정성이신거 같아요
커플이시면 죽창을 들라고했으나 부부시니 축복과 추천을 드리고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아내분이 정말 부지런하고 대단한 분인네요. 정말 남편분을 사랑하신다는게 도시락에서 느껴지는것 같아요.
아래에서 6번째 사진 드랍 더 후라이 한줄알고 안타까울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