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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海道먹방여행 4일: 삿포로 지인과 함께 한 미슐랭★★★ すし宮川(스시 미야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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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스압 주의 바랍니다

 

 

 

 

 

 

 

 

 

 

 

 

 

 

 

 

 



Janne Da Arc   ~ ダイヤモンドヴァージン ~











北海道(홋카이도) 먹방여행 4일째 오후




맛난 아점 먹고 눈 내리는 삿포로 거리를 거닐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욕조에서 몸 좀 녹이고 낮잠 좀 잤어요


일어났더니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더라능~~~!! ㅎㅎㅎ












미슐랭★★★ すし宮川(스시 미야카와) 8th



타베로그 北海道(북해도) 스시 부분 3위 평점 4.41, 일본 전국 순위 18위 (ㅎㄷㄷ)

  

마루즈시와 더불어 가장 많이 들렸던 초밥집으로 이번 여행의 메인 목적지였습니다


한겨울 '미야카와'상의 초밥을 먹고 싶어서 무려 2개월 전 부터 2부로 예약해 두었던 겁니다


인기가 점점 더 높아져서 요즘은 2부 예약 잡기가 쉽지않게 되어버렸어요





 







이 날.......좀 잼난 일이 있었는데요


정말정말 우연히 '야끼토리 시로'의 '유스케'상이랑 같은 날 같은 시간대 옆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유스케'상도 그렇고 너무 놀라서 한바탕 웃었어요


'유스케'상은 가게 단골이자 지인인 F선생님과 함께 오셨는데 소개 시켜주셔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 인연이 나중에 또 다른 에피소드를 만들게 되었음)










'미야카와'상에게 인사를 드렸더니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스텝들도 다들 익숙해져서 절 보면 씽긋~~하고 웃어주심ㅎㅎㅎ)


 

오늘은 항상 앉던 자리가 아닌 '유스케'상 일행이 있는 쪽으로 붙여주셨는데 일부러 배려해주신 것 같았어요













에비스 병 맥주로 스타트 했습니다!!!


(오늘을 위해 그간 열운동하며 기다렸도다!!!! 신나게 마셔주갔어!!!!)











옆자리에 있었던 '유스케'상이랑 F선생님이랑 같이 건배했어요


벌컥벌컥~~~!!


크~~~~하~~~~!!!


시원하고 쌉쌀하고 조오오오쿠나~~~!! >0<~~~~!!











'아마다이 & 카부 蒸し(무시)'


고급 식자재인 옥돔이랑 카부(순무)를 갈아 찐 음식입니다


챠왕무시 비슷한데 달걀이 아닌 순무를 사용한거라고 보심 될 것 같네요











와우~~~~~~!!


순무 장난아니네요 ㅇ0ㅇ!!!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면서 끝에 살짝 단맛까지 올라왔습니다 


옥돔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초반부터 오늘 코스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히라메 코부지메 with 후구 시라코'


('광어 다시마 절임 with 복어 정소')


昆布締め(코부지메 : 다시마로 생선살을 감싸 숙성시켜 감칠맛을 극대화 시키는 조리 방법)


오아아아아아앙~~~!!


이건 뭐....비쥬얼만으로도 나 맛있어요!!! 어여 드셔보세요!!!! 하는 게 전해졌던 겁니다










냠냠쩝쩝.........풋.....


크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맛있어서 웃음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히라메(광어) 존맛탱이네요


히라메 아래에 깔린 폰즈 소스 맛이 쎈편이라 '시라코'의 고소한 맛이 많이는 안느껴졌는데


시라코가 폰즈맛을 은은하게 해줘서 메인인 히라메 맛을 살려주었습니다


파 향내음이 올라와 기분 좋게 해주었으며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한방울도 안남기지않고 싹싹 먹었습니다


결론!!!!


부재료가 주재료의 맛을 해하지 않고 주재료 맛을 살려주며 재료들의 밸런스가 기가 막힘!!!!


('미야카와'상이 히라메를 자주 선보이진 않는 편인데 이따금 나오는 거 보면 맛이 레알 훌륭함)


ps : 히라메는 겨울이 제맛!!!





 


'마쯔바가니 with 카니미소 소스'


(대게의 일종 with 내장 소스)

 










오아아아앙~~~!! 비쥬얼 깡패입니다 깡패~~~~!!


먹는 게 아까울 정도였어요 ^_^











카니미소 소스 찍어서 발통살 부터 냠냠쩝쩝~~~!

 


(ㅠ_ㅠ)


이것이 바로 진정한 게 맛이로구나!!!!!!


진심 맛있었습니다!!!!!!!


달콤짭짤한 게살 맛과 향이 잘 느껴졌어요


카니미소 소스 맛도 은은하니 좋았고 유자를 넣어 상큼함을 가미한 것도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매번 느끼는 건데 이집 소스는 다채로운 맛을 연출해서 항상 감탄하게 된다능)











'쯔부가이 with 스다치쥬레, 다이콩 오로시, 묘가'


(창소라 with 스다치쥬레, 무즙 ,양하)


북해도의 유명 식재료인 창소라 사시미에 영귤즙을 젤리처럼 굳힌 '스다치쥬레'랑 무즙, 양하를 얹혀나왔습니다


예전에도 몇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창소라 사시미는 특유의 바다내음이 있어서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는 '스시 미야카와'!!!!


뭘 먹어도 믿을 수 있었기에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_^

 






 



예상대로 '스다치쥬레' 및 '다이콩 오로시' 그리고 묘가(양하)가 창소라의 바다내음을 완벽히 잡아주어서


비린맛 전혀 없이 오롯이 창소라의 꼬들꼬들한 식감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겁니다


아~~~~~!! 소스가 진짜 탁월하네요!!!













창소라는 '니혼슈'랑 함께 하지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日本酒(니혼슈)를 부탁드렸습니다


青森県(아오모리 현) 田酒(덴슈) 純米大吟醸(쥰마이다이긴죠)


응??? 青森県(아오모리 현)??? ㅇ_ㅇ???


'아오모리 현'의 '니혼슈'는 이번에 처음 접했던 것 같네요


어떤 맛일라낭????









홀짝홀짝~~~!!


^오^


덜달하면서 깔끔한 끝맛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니혼슈'네요


(이건 기억해두어야겠음)




 








'스시 미야카와'의 시그니처 메뉴가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솥에서 맛깔나게 찐 전복을 꺼내는데 그 크기가 띠용!!!!!!!!! ㅇ0ㅇ!!!!


어른 손 보다 큰 괴물급 사이즈의 전복이 튀어나왔던 겁니다


손님들 일제히 오~~~~~~~~!!


사이즈로 봐선 에조 아와비는 아니고 시마네 현이나 야마구치 현 아와비 인 것 같았어요










'무시 아와비'(전복 술찜)


쫄깃쫄깃한 전복에 크리미하면서 녹진한 게우 소스 조합에 모두들 감동 & 감탄!!!


매번 올 때마다 먹는 '쯔마미'임에도 불구하고 극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진짜 매일매일 먹을 수 있을.....아니지.....매일매일 먹고 싶은 맛이랍니다











남은 게우 소스에는 요로코롬 샤리(초밥의 밥 부분)를 넣어주는데


이게 또 기똥찬 별미라서 소스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 먹었답니다


이 '쯔마미'만으로도 여길 올 가치는 충분해요!!!!












두번째 니혼슈!!!!


福井県(후쿠이 현) 黒龍(고쿠류) 大吟醸 しずく(다이긴죠 시즈쿠)


후쿠이 현의 名酒(명주)이자 제가 매우 좋아하는 '니혼슈'가 나왔습니다










선열한 향과 함께 섬세하고 안정된 밸랜스가 매력적인 '니혼슈'로


과일향과 비슷한 후르티하면서 상쾌한 향내음과 깔끔한 끝맛과 목넘김이 아주 좋아요


(이건 집에 쟁겨두고 홀짝홀짝 마시고 싶은 정도로 탐나는 술이라능)




 






 



'유리네 & 카라스미 with 카츠오부시, 유즈'


(백합뿌리 & 어란 with 가다랑어포, 유자)


시기가 시기인지라 보자마자 '유리네'랑 카라스미 라는 걸 단번에 알았습니다


유리네는 北海道(홋카이도) 산지의 고품질 月光ゆりね(겟코 유리네) 사용

 






 



우선 하나 집어서 냠냠쩝쩝~~~!!


띠용~~~!!


^호^


맛있어요 맛있어요~~~!! 너무나 맛있어요!!!!


사스가!!! 月光ゆりね(겟코 유리네) 존맛 존맛!!!


원래 백합뿌리가 감자와 고구마의 중간 식감이 나는게 일반적일텐데........


이건 당도가 상당해서 고구마에 가까운 식감과 단맛이 났던 겁니다


(그러면서 감자의 식감도 있었음)


카라스미(어란)도 은은한 간에 풍미랑 식감에 충실해서 유리네 맛을 해하지 않았습니다


카츠오부시로 감칠맛 입힌거나 유자로 상큼한 맛 가미시킨거나 전부 훌륭했어요


'카라스미' 혹시 自家製(짓가세 : 직접 만든 것)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역시나 '미야카와'상!!!! >0<~~!!


어란이 너무 짜면 풍미랑 식감 느끼는데 방해가 되기때문에 간을 은은하게 하신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카라스미 만드는 건 굉장히 손이 많이 가고 까다로움)


이거 오늘 BEST~~!! 매일이 아니라 매 시간마다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어요









참고로 올리는 月光ゆりね(겟코 유리네)


帯広(오비히로)에 있는 어떤 농가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보통의 유리네에 비해 당도가 뛰어나고


재배되는 수량도 많지 않아 가격이 꽤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 당도가 워낙 높아 배를 먹는 듯한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유리네 중에선 月光ゆりね(겟코 유리네)가 최고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팅이 바뀌고 본격적으로 '니기리'(쥠 초밥)가 나올 준비가 되었습니다














'스미이카'(갑오징어)


사각사각 들어가는 식감에 갑오징어의 단맛이 퍼졌습니다


위에 올린 '쇼가 오로시'로 살짝쿵 알싸한 맛이 나게 포인트를 잡아주었더라고요












세번째 니혼슈 달려봅시당~~~~~!!!


宮城県(미야기 현) 乾坤一(켄콘이치) 純米酒(쥰마이슈)


처음 마셔보는 브랜드네요










やや辛口(야야 카라쿠치) 살짝 쌉쌀하면서 끝맛에 포인트가 있는 마시기 편한 니혼슈였습니다


'쥰마이슈'인데도 이정도면 제법 괜찮은 거 같네요













'사요리'(학꽁치)


겨울철 별미 학꽁치~~~~!!!


오물오물 냠냠~~~!!


감칠맛 굿!! 초도 은은하니 딱 좋고 샤리(초밥의 밥 부분)도 맛있었습니다


無(무) 맛에 가까운 학꽁치를 이렇게 살리는 거 보면 참 대단하긴 대단해요










'아카무쯔'(눈볼대)


Aㅏ~~~~~!!


녹아내리네요~~~~!!


폭발하는 듯한 지방도 후반부에 올라오는 감칠맛도 훌륭했습니다


역시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흰살 생선다웠어요


이건 필히 두번 먹어야겠습니다









'츄토로 사쿠즈케'(참다랑어 중뱃살 사쿠즈케)


すし宮川 (스시 미야카와)의 시그니처 메뉴로 오오토로(대뱃살)보다도 맛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네타'에요


사진 찍자마자 바로 먹었습니다


(참치 같이 지방이 많은 초밥의 경우 샤리의 온도 때문에 지방이 녹아서 맛이 변하기 쉬우니 가능한 3초 이내로 먹어야 함)


크아아아아아아앙~~~~!! >0<


풍부한 지방의 고소함도 감칠맛도 산미도 모두 Very Good~~~!!


이건 진짜 언제 먹어도 기립박수!!!!!



さく漬け(사쿠즈케) : 뜨거운 물로 생선의 겉면을 살짝 데친 후 간장 등을 사용해 절임 과정을 거치는 방법











'시메사바'(초절임 고등어)


와우~~!! 이게 진정 고등어가 맞습니까??


핑크빛 살코기를 보니 그렇게 먹고서도 군침이 도네요


초도 그렇고 고등어 지방맛도 그렇고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맛있었습니다












'코하다 보우즈시 with 칸표, 가리, 시소, 고마'


(전어 봉초밥 with 박달고지, 초절임 생강, 박달고지, 참깨)


오잉???? 전어를 봉초밥으로???? ㅇ0ㅇ???


고등어나 꼬치고기는 접해본 적이 있는데 전어도 이런 스타일로 나오다니.....어허허허;;;




 






'보우즈시'라서 그런지 다른 초밥에 비해 '샤리'에 수분기가 좀 있었어요


코하다 '네타'랑 '샤리'만 있었으면 전어 맛 느끼는데 조금 방해가 될 것 같았는데...


안에 들어있는 칸표, 시소, 가리, 고마가 샤리의 질은 정도를 커버해주었습니다


독특함이 뭍어나오는 초밥이였어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스시 미야카와'의 경우 '네타'의 지방이 보통때 보다 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면


이렇게 다양한 재료를 넣어 '보우즈시'나 '하코즈시'로 만든다고 합니다


(이런 디테일만 봐도 이곳의 높은 수준 및 장인 정신이 느껴짐)











네번째 니혼슈!!!!


佐賀県(사가 현) 鍋島(나베시마) 純米吟醸(쥰마이긴죠) New Moon


어랏???? 맛있기로 소문난 名酒(명주)인데 여기서 만나게 될줄야....


오호호호호호












자아...그럼 시음해볼까요???


호로로로록~~~~!!


^호^


후르츠한 향내음 상쾌한 목넘김과 함께 달달한게 와인 마시는 느낌이였습니다


오아아아아앙~~~~!! 이것도 완전 취향 저격인 '니혼슈'네요


꼭 기억해두었다가 또 마셔봐야겠습니다












'쿠루마에비'(보리새우)


만족스러운 볼륨감과 함께 씹을 수록 퍼지는 보리새우의 단맛이 참 좋았어요














'하마구리'(대합)


크~~~~~~~!! 대합 거대한거 보소!!!!!!


한입에 쏘옥!!!


오물오물 냠냠쩝쩝!!!


쫄깃쫄깃한 식감과 함께 퍼지는 대합의 단맛!!!! 진하게 올라오는 유자 맛도 대단히 좋았습니다











방금 전에 주문했던 鍋島(나베시마) New Moon이 너무 맛있어서 모두와 함께 건배~~~~!!!


좋은 밤이네요 그쵸?????


아화화화화화화화 ^0^


'유스케'상이랑 F선생님이랑 즐겁게 수다 떨면서 술맛이 꿀맛처럼 느껴질 정도로 퍼마셨어요











'바훈우니동'(말똥 성게알 덮밥)


すし宮川 (스시 미야카와)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


(이것 땜시 일부러 본토에서 여기까지 오는 사람도 있음)











한치의 이물감 없이 맑고 깨끗한 말똥 성게알의 극강 단맛!!! 


그리고 '리조또' 느낌의 '샤리'!!!


여운을 남기는 김의 풍미!!!


명불허전!!!! 최고의 맛이네요!!!!!!


이건 진심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아니지  百見不如一味(백견불여일미)라는.....ㅎㅎㅎ

 










다섯번째 니혼슈~~~~!!


크하하하하하하하 마시자 마시자~~~~!! >0<



 

秋田県(아키타 현) 一白水成(잇파쿠스이세이) 純米吟醸(쥰마이긴죠)


처음 마셔보는 '니혼슈'네요


 







상쾌한 향과 함께 달달한 맛이 났어요


이것도 좋네요~~~!!












'아나고'(붕장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붕장어 살이 사르르르륵 하고 녹아내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야카와'상이 이따금 만들어주시는 '보우즈시' 스타일을 더 좋아합니다ㅎㅎㅎ)










 






'아사리 미소시루'


모시조개 넣어 만든 일본식 장국이에요


시원하게 올라오는 감칠맛과 함께 속이 풀리는 느낌이였습니다


(교꾸 나오면 정식 코스는 끝)












추가 주문과 함께 여섯번째 니혼슈 달렸습니다!!!


오늘은 마시겠어요!!! 기분이 너무나 좋으니 끝까지 달려보겠어요!!!


'미야카와'상의 여섯번째 니혼슈는?!?!!?!!?


오잉????


栃木県(토치기 현) 鳳凰美田(호우오우비덴) 純米大吟醸(쥰마이다이긴죠)


우와아아아아아아 나왔닼ㅋㅋㅋㅋㅋㅋ 추억의 술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일부러가 아닐까 의심이 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맨 처음 사귀었던 일본 여친님 고향이 '토치기 현'이였고


그녀와 함께 온천여행 가서 마셨던 술이 바로 鳳凰美田(호우오우비덴)이였거든요


예전에 '미야카와'상이 저에게 이거 내주시고 추억의 맛은 어떠냐고 물으신적이 있답니다


이 에피소드를 삿포로 지인들에게 이야기 해주었더니 항상 진중하신 '미야카와'상이 이런 농담을 던져서 다들 깜놀했었거든요









자아....추억의 니혼슈 鳳凰美田(호우오우비덴) 들이켜봅시다


꿀꺽꿀꺽~~~~!!


쿠우~~~~~~~~~~~!! >_<~~!!


저를 유심히 보시던 F선생님이 맛이 어떻냐고 물으셨던 겁니닼ㅋㅋㅋㅋㅋ


(아....놔......이 사람들잌ㅋㅋㅋㅋㅋㅋㅋ)


맛있어요!!!! 라고 했더니.......


맛은 있는거냐며 다들 빵 터졌던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 배제하고 술맛을 적자면.....


포도향과 같은 달콤한 향과 함께 퍼지는 달달한 맛과 신선함이 아주 좋았습니다


크~~~~~!!!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니혼슈'중 하나에요






 




'미야카와'상 추천 추가 주문 1호 '야리이카'(화살 오징어)


오아아아아아앙~~~~!!


진짜진짜 부드럽네요~~~~!!


오징어의 단맛도 좋았고 쇼가 오로시의 알싸함도 좋았습니다


 










'미야카와'상 추천 추가 주문 2호 '아카미 즈케'(참치 등살 간장절임)


적당한 지방에 산미가 완전 Good Good Good~~~~!!


이거 완전 술도둑이였다능~~~~!!









 

 


'미야카와'상 추천 추가 주문 3호 '사와라'(삼치)


겉을 살짝 구워내 스모키한 향에 한번 황홀~~~~!!


고소하게 녹아내리는 삼치 지방에 두번 황홀~~~~~~!!


이것도 진심 맛있었어요


역시나 '미야카와'상 추천 메뉴에 하즈레(꽝)는 없다고 연애사도 추천 받고 싶다며


다음엔 어딜가야 여친님 만날 수 있을까요??? 하고 농담을 던졌더니......


다들 빵 터졌던 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


(술 취해서 코리아 조크 하고 난리였음^^;;;)


 

 









오늘 니혼슈 끝장을 보려고 마지막 니혼슈 추천 부탁드렸습니다


'스시 미야카와'에서는 니혼슈를 주문할 때마다 이렇게 잔을 고를 수 있게 해주는데요


서버하시는 여자분에게 추천 잔 있냐고 물어봤더니 하나 골라주셨어요


미인이 골라준 잔으로 마시는 거니깐 분명 다음 니혼슈는 맛있을거라고 했더니.....


'유스케'상이랑 F선생님, '미야카와'상 서버분 모두들 완전 많이 웃었답니다


(서버분이랑도 오랫동안 봐와서 살짝 농담 주고받는 사이 정도는 됨)











럭키 세븐!!!! 일곱번째 마지막 '니혼슈'


佐賀県(사가 현)  ULTRA MARINE










이것도 처음 접하는 브랜드였어요












말쑥하다고 해야하나.....산뜻하다고 해야하나.......


여튼 산뜻하면서 끝맛이 살아있는 辛口(카라쿠치 : 쌉쌀한 맛) 니혼슈였습니다












'미야카와'상 추천 추가 주문 4호 '츄토로 테마키'(참치 중뱃살 김말이 초밥)


아까 먹었던 '츄토로' 맛이 워낙 좋아서 '사쿠즈케'로 할까 '테마키'로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테마키'로 했던 겁니다


이것도 겁나게 맛있었어요


역시 여기서 나오는 '츄토로'는 '오오토로'(대뱃살) 부럽지가 않다니깐요!!!











다음 추가 주문 초밥은 '아카무쯔'(눈볼대)


고소한 지방에 감칠맛까지.......!!!


두번 먹어도 일품이네요!!!!











오늘의 마지막 추가 주문은 변함없이 '큐리 테마키'(오이 김초밥)


'캇파마키'라고도 불리우는데 '쿠치나오시'(입가심) 하기에 딱 좋습니다


('칸표마키'보다는 '캇파마키'가 입에 더 잘 맞는다능)









와그작 와그작 냠냠쩝쩝~~~~~!!


'큐리'(오이)뿐 아니라 '아오사'(파래) '시소', '고마'(참깨)가 같이 들어있는데요


상쾌하면서 깔끔한 맛이 복합적으로 전해왔습니다


이건 진짜 언제 먹어도 끝내주네요!!!!






 





ネット炎上???


(술에 취해서 이야기하다가 새로운 일본어 하나를 더 알게 되었음)










다른 손님이 가고 나서도 모두와 함께 한동안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사진은 와사비 가는 상어 가죽 강판)












'교꾸'(계란구이)


새우향과 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촉촉하고 폭신폭신하며 달달 했어요


교꾸도 수준급으로 맛있었습니다












따뜻한 녹차 마시면서 마무리!!!!!!













F선생님으로 부터 명함을 받았습니다


이땐 정말 몰랐어요 이게 또 다른 인연으로 이어질거란 걸요


(오늘 술 디비지게 마시고 추가 주문도 많이 했더니 3만엔 살짝 넘게 나왔음)


벚꽃 피는 봄에 다시 들리기로 약속하고 모두에게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미슐랭★★★ すし宮川(스시 미야카와) 8th



항상 기대하게 만드는 곳


그리고 그 기대감에 한치의 어긋남 없는 만족감을 주는 곳


最高(최고)!!!


이 세마디면 충분히 표현한 것 같습니다!!!!


다음엔 새 연호가 시작되는 시기이니 선물 사올께용 '미야카와'상~~!! ^_^










아따~~!! 기분도 좋고 배도 부르고~~~!!


겨울에 이렇게나 즐겁게 여행 온게 얼마만일까요???


(주로 겨울에 바빠서 겨울 여행은 제법 오래되었음)











조촐한 편의점 2차 즐겨야겠습니다












호로요이 숙성 딸기맛!!!!


이거 진짜진짜 맛있어서 매일밤마다 마셨습니다


그리고 달다구리 아이스도 냠냠냠~~~!!










겨울이니깐 호빵도 먹어줘야겠죠????


달콤하고 따뜻한 팥 완전 좋아용~~~~~!!!











이건 내일 아침에 먹을 양식ㅎㅎㅎ


오늘 밤도 늦도록 TV 보다가 잠들었습니다


거나하게 취해서 TV 보는거 꿀잼~~~!!


아화화화화화화화화 >0<

 












이 날 BEST 음식은?!?!?!?!??


 すし宮川(스시 미야카와) 음식은 언제 뭘 먹어도 전부 맛있기에 선택하는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인상적이였던 음식만 몇개 나열하고 마무리 짓도록 할께요




다채로운 맛과 함께 각 재료의 밸런스가 기가 막히게 좋았던......


'히라메 코부지메 with 후구 시라코'
















쫄깃한 전복, 크리미하면서 녹진한 게우소스 조합에 감동 & 감탄!!!


'무시 아와비'














 

풍부한 지방도 감칠맛도 훌륭했던........


'아카무쯔'














쫄깃쫄깃한 식감과 대합의 단맛이 좋았던.......


'하마구리'













적당한 지방에 산미가 완전 Good Good Good~~~~!!


'아카미 즈케'













百見不如一味(백견불여일미)!!! 명불허전!!! 최고의 맛!!!


'바훈우니동'














스모키한 향에 한번 황홀, 고소한 삼치 지방에 두번 황홀~~!!


 '사와라'














 


20190128_205434.jpg

 

 

풍부한 지방의 고소함, 감칠맛, 산미에 기립박수 짝짝짝!!!


'츄토로 사쿠즈케'














최상의 단맛이 나던 유리네 + 최고의 풍미와 식감의 어란


'유리네 & 카라스미 with 카츠오부시, 유즈'












- 미슐랭★★★ すし宮川(스시 미야카와) 8th -







댓글 6 | 쓰기
1


와... 엄청 맛있어보이네요...그리고...비쌀것 같...네요... 내 월급으로 몇달 모아서 이런 여행 가볼지...
5년째방과후 | 59.31.***.*** | 19.05.19 00:57
5년째방과후
매달 통장에 월급이 스쳐지나가요..
5년째방과후 | 59.31.***.*** | 19.05.19 00:58
개념원리님 인터넷 검색해도찾기힘들어 여쭈어봅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일본 현지에 친구가있어서 미야카와 전화로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8월 예약이면 6월1일날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오픈시간인 5시부터 전화를 드리면 되는건가요? 전화가 워낙 많이와서 통화도 힘들거같은데.. 예약관련해서 조금 정보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켄니 | 210.90.***.*** | 19.05.19 10:40
보통 최신순서대로 글을올리시는건가요 아니면 예전경험도 올리시는건가요!?
정의로운국가 | 121.129.***.*** | 19.05.19 16:33
좋은 글 감사합니다.
ksnny | 39.119.***.*** | 19.05.19 17:32
best 사진이 엄~청 많네요 거의 다 베스트 요리네요 ㅎㅎ 우연이 연달아서 일어나다니 신기하고 놀랍네요.. 역시 인연이 있나 싶기도 하고, 삿포로 맛집을 현지인만큼 잘 아셔서 그런듯요? f선생님과는 또 어떤 우연으로 만나게 될지 진짜 너무 궁금해요 다음편 빨리 써주세요!
akaps | 220.75.***.*** | 19.05.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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