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소풍찬미) 도 나왔겠다 오랜만에 갔다 왔는데
음... 저번 시즌이 나은듯
일단 깍두기 볶음밥이 너무 맹맹함.... 계란볶음밥도 싱거워... 사진상태로만 봐도 싱거움이 느껴짐 둘다 한숟갈 뜨고 말았습니다
저번 시즌 볶음밥류는 여러번 먹을정도로 진짜 맛있었는데....
기대했던 벌집 삼겹살도 그냥 고기니까 먹었음.. 집에서 대충 삼겹살 후라이팬에 구워먹는것보다 노맛이였음;; 다시 닭갈비로 바꿔줘......
그래도...본전 뽑을려고 갈때마다 접시에 담았음ㅋㅋ.... 삼겹살 갈수록 비싸지니까..
꼬막이랑 가리비는 팍 식어서 노맛이였고 가리비는 도대체 껍찔만 먹으라는건지 ㅋㅋㅋ 내용물이 없네?
사람들 뒤젓거리기만 하다 감 ㅋㅋㅋㅋ
물냉면이랑 비빔냉면 해놓을수있게 배치 해놨음 괜찮게 먹었음 내가 양념 조절 잘하면되니까..
매콤 묵은지 두루치기는 무난했음 삼겹살보다 나았음
그래도 잘먹는편이라 군말없이 먹긴 했는데.. 갈때마다 점점 실망하는거 같음..
메인디쉬 보다 서브음식들이 훨씬 나음;; 신경좀 써야할듯
치킨도 양념치킨은 없어졌고 돼지고기 탕수육도 없어졌고....(인기없는 뻑뻑한 식감에 표고버섯 탕수육...) 맥적구이인가 뭐시긴가는 런치에만 나오는듯 없고
솔직히 이제는 디너시간이나 주말에 가서 2만원돈 내는것 보다는 그냥 가성비로 런치시간에 돈 덜내고 가는게 나을거 같음
그나마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하게 먹어서 좋았음... 와 근데 5월 맞나 싶네요 왜이렇게 더운겨;;;
자연별곡 근처에 만원 케이크 체인점이 있어서 만원짜리 케이크 하나 샀네요...
솔직히 만원짜리 케이크 먹을려고 자연별곡 겸사겸사 해서 간거 ㅋㅋㅋㅋㅋㅋ 저녁으로 맛나게 먹어야겠다
그래도 확실히 머리는 잘 쓴 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국사람한테는 기본빵은 하는 뷔페인 것 같아요 ㅎㅎ
무난하긴 해요.. 아이들 뛰놀 놀이터도 있어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많이 옴 시즌마다 복불복이 좀 심해서... 가성비 챙길려면 디너시간 주말시간 피하시는게 이롭습니다
저도 자연별곡은 그나마 쏘쏘한 뷔페집이라 생각하는데ㅜ
그래서 이런 고급형 한식뷔페들이 폐점하는 곳이 많아지는 추세죠. 새로운 변화가 없다면 하락곡선을 계속 그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음, 전 간이 약해진건 좋은데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메뉴가 아에 사라졌다는건 씁쓸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