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오픈이고 월요일이라 사람 적을줄 알고 11시 10분쯤 갔는데 이미 엄청나게 줄이 길게 서있고 몇몇은 시간대 주문 마감이더라고요ㅜㅜ
가게들이 대체적으로 주문받는 시간같은게 정해져있거나 먼저 몇팀받고 그팀 음식 다 나가면 다음주문받고 이런 식입니다
삼치+감자튀김+양파튀김이 있던 피쉬앤칩스입니다 봉지 열고 찍은 사진은 두조각 정도 먹고 찍은거라 양이 적어보이게 나왔네요..4천원 가격치고는 양이 제법 많습니다
재료 수급문제때문에 열두시부터 주문 받는다고 하셨는데 제가 앞에 줄서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11시 50분쯤 주문 받아주셨어요 ㅎㅎ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이건 사진찍기전에 일행이 한입 먹어버려서...;
일정수 먼저 주문받고 먼저 주문들어온 음식이 다 나가면 또 그다음 주문받고 이런식이었는데 제 앞아줌마가 7개나 주문해버려서 제앞에서 바로 짤려서 30분을 더 기다렸어요ㅠ
혼자 일하셔서 그런지 엄청 힘들어보이셔서 힘내세요 하니까 급 웃으시면서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라구 하시구 주문도 예상대기시간보다 일찍 받아주셨어요
맛은 소스가 단맛이 좀 강하고 패티에서 불맛이 났는데 막 엄청 맛있다 이런느낌보단 가성비 괜찮은 느낌?
원랜 먹을생각 없었는데 파스타 주문하고 오는데 냄새가 너무 좋아서 주문시간 물어봤는데 진동벨이 하나 더 남아있다고 바로 주문받아주셔서 안기다리고 바로 주문할수 있었습니다 ㅎㅎ
골목식당보고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내부도 깨끗하고 힘드실텐데 계속 웃으시면서 일하고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맛도 엄청 부드럽고 담백하고 맛있음!
한시간에 10팀씩 받는 파스타
대기명단에 선착순으로 이름적는 시스템이라 줄서지않아도 돼서 좋았는데 11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12시대기까지 마감..ㅜㅜ그래서 1시팀 3번째로 이름 적었어요
여기도 엄청 친절하셨고 매콤하고 맛은 있는데 음..양이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저희보다 한시간정도 먼저받은 옆테이블 여자분은 양 엄청 많아서 남기기까지 하셔서 기대했는데 그분은 마지막 순번이라 남은 파스타 몰아받았나? 싶었던....
꿈뜨락몰이 가서 엄청 기다려야하고 아직 체계가 제대로 잡힌 느낌이 아니라 추천하기엔 애매하더군요 방학도 아니고 평일에 이정도면 주말이나 방학에는 더 혼란스러워지겠죠?
역시 이러니 저러니해도 방송타면 장난아니군요;
책장속비상금
네넹ㅋㅋㅋㅋㅋ가격이 싸서 한종류씩 맛본다는 느낌으로 먹을수 있었습니다
만두는 매진이었나보네요
만두가 11시, 12시반에 주문받고 있었는데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안먹었어요 12시반 되자마자 줄이 엄청 길어지더라구요
역시 이러니 저러니해도 방송타면 장난아니군요;
사실 방송하는건 거의 한달전쯤 일이니 어지간하면 잘 하고 있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함.. 솔루션이건 호통이건 장사의 의지가 있다면 잘 할라구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