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든 갈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뭉쳐 놓은 거니까 여러용도로 쓸수 있겠다 싶어서 구매했었습니다.
그동안 정작 햄버거로는 안 먹고 카레나 하이라이스에 넣는 용도 또는 청국장에도 넣거나 그냥 구워서 케찹 뿌려 먹거나 했습니다.
저 햄버거 패티도 이제 거의 다 먹어가는데 마침 며칠전에 홈플러스 갔더니 햄버거빵을 싸게 팔더라구요.. 할인 붙어서 6개에 590원....
그래서 햄버거 해 먹어 볼라고 일단 빵을 냉동시켜놨다가 오늘 햄버거를 해 먹어봤습니다.
일단 냉동된채로 햄버거빵을 토스터에 넣어주고 5분정도 구워줬습니다.
야채는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를 준비했습니다. 저 양상추도 한통에 590원에 사온거... 토마토는 단골손님한테 얻은 거에요.
소스는 마요네즈, 케찹, 머스터드 준비해 놓습니다.
패티를 2장 구워줬습니다. 사진엔 안 찍혔지만 슬라이스 치즈도 한장 얹어서 구워냈어요.
대충 조립해봤습니다. 햄버거집에서는 알바해본적이 없어서 삐뚤빼뚤하게 쌓였네요.. 먹기 편하라고 은박지에 쌌어요.
비쥬얼은 나름 먹음직스럽네요.
한입 아니 두입 먹어 보니 빵도 방금 토스터서 구워내서 바삭하고 패티도 방금 구워내 뜨끈뜨끈 야채도 많이 넣어서 맛있었습니다.
뭐 어차피 다 시판빵 시판소스 시판패티라서 특출난 맛은 아니지만요.
패티도 6~7장 남고 빵도 5개 남았으니 5번 더 해먹을 수 있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아앗 또 오른쪽에.. 감사합니다 ;
맛있겠다..
야채는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를 준비했습니
다..
크롬 쓰세요?
맛있겠다..
맛있어요..
꼬르륵...
전 안 꼬르륵...
패티 구울 때 넛맥, 오레가노만 살짝 뿌려줘도 수제버거 같은 느낌이 나더군요ㅎㅎㅎ
오 다음번에 그렇게 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레가노가 섞힌 허브믹스가 있어서 뿌려봐야겠네요.
오..정직한 더블패티버거네요ㅎ
네 심플하게 만들어 봤어요.
군대에서 먹던 패티랑 비슷하게 생겻네요
소고기가 50% 넘게 들어간 패티라 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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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소스부엉
맛있게 먹었어요
헉~ 집에서 직접 햄버거를 만들어드시다니~ 나름 수제햄버거네요~ +_+
에이 패티 정도는 직접 만들어야 수제버거라 할 수 있죠.
간 쇠고기 소금 후추 팍팍 넣고 주물주물하면 패티 되더군요......의외로 쉬움
백주부님이 골목식당에서 그렇게 하시는 거 봤어요. 저는 그냥 냉동제품 사놓은 거로 싸게 해먹었어요..
바로 해서 먹는게 맛있죠. 양파는 식초물에 살짝 절여서 해도 괜찮고 패티는 간장/물엿에 살짝 졸려서 하면 불고기 버거 맛이 나기도 합니다. ㅋ 맛있게 보고 가요~
다음번엔 그렇게 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수제버거가 별건가요, 이런 게 수제버거죠. (침흘리는 중..)
수제버거집의 정의가 패티를 직접 만드는 곳 정도로 정착(?) 된 거 같아요.
예전에 저 재료랑 저 소스로 딱 저렇게 자주 해먹었는데 엄청 반갑네요 근데 이 놈의 동네는 대형마트에도 저 냉동패티 구하기가 어려워서 안해먹은지 오래됐어요ㅠ 잘 보고 갑니다.
식자재 마트 가면 냉동 햄버거 패티가 있긴 한데 돼지 + 닭 패티더군요. 제가 구워 먹은 건 소 + 돼지 패티라 꽤 먹을만 해요.
아 맛나겠다ㅜㅜ
맛있었어요.
Simple is the Best 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햄버거 답고 가장 맛있어 보이네요 ^.^ 안 되겠어요 저녁때 버X킹 이라고 가야겠습니다
아 전 버거킹이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요.. (한번도 가보진 않았지만)
와우 맛나보이네여~ 전에 몇번 냉동패티샀다가 밀가루맛이랑 돼지잡내땜시 못먹고 다 버린 경험때문에 맛나보여도 섣불리 손이 안가네요 ㅠ
아 분쇄육 제품 잘못 사면 완전 음식물쓰레기에요. 윗댓글에도 썼지만 전 그래도 소고기가 50% 넘게 들어간 패티라 구입했었지요.
캐릭터가 귀엽네요..
백종원이 나타났다.
으악 곧 100만 유튜버가 될분이랑 저를 비교하시면 안 되요.
버거킹 가세요!
패티 좌표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쪽지보냈습니다.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와 엄청 맛있다가 아닌 그냥 냉동치고 먹을만 하네 정도입니다. ;
저도 좌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ㅎ
어쨌건 더블패티!
트리플패티까지 해볼라다가 ; 그냥 포기했습니다. 너무 퍽퍽할 거 같아서요.
맛있어보여요 ㅠ
시판 재료들이지만 조립해주니 나름 먹음직해 보이더라구요.
건강한 햄버거네요 훌륭하십니다!
아앗 건강할 거 까지야..... 뭐 콜라랑 감자튀김 없이 먹었으니 나름 괜찮은 한끼였습니다.
드디어 게살 버거의 비법을 찾는건가
아앗 고기패티 버건데...
"햄버거" 키워드로 검색해 둘러보는 중입니다. 엄청 푸짐해 보이네요. 역시 햄버거는 패티가 젤 중요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