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맛있는 수육

[Leo_thesoillion]

맛있는 수육

돼지 앞다리살 남은 게 있어

오랜만에 수육을 만들었습니다.

맛도 좋고, 만들기도 간편한

아주아주 볼매 요리이지요..

시든 파, 무른 청양고추와

기타 야채 때려 넣고, 된장도 풀었습니다.

고기 위에는 소금과 후추 밑간 살짝~

물의 양은 약간 적게..

찜과 삶기의 중간 정도네요.

익는 도중에 청양고추의 매운 냄새가

실내를 진동합니다.

맛을 보니 매운 맛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대신 고기 잡내를 어느 정도 잡아준 것 같네요.

살은 적당히 탄력있고 부드러웠습니다.

뭐..  고기는 어찌 먹어도 진리이지요~

[페르셔스]

저수분 수육도 한번 해보세요!

[Leo_thesoillion]

네

[우리누래]

역시 고기는 구워먹던 볶아먹던 지져먹던 삶아먹던 진리입니다

[Leo_thesoillion]

고기는 진리지요~

[알케이데스]

궁금한게 있는데, 된장은 안 쓰시나요?
보통 수육하면 된장 쓰는 경우가 많길래

[Leo_thesoillion]

본문을 안 읽어 보셨군요..

[알케이데스]

엌ㅋ... 죄송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