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기전 .. 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 ㅎ
'pop up' 식당을 반짝오픈하는데 비가온데서 손님이 없을까 걱정이다..
라는 내용이었죠~ ㅎㅎ
그럼 가야지 !! 가서 머릿수를 채우리다 !!
하고 찾아갔는데 .. 왠걸 .. 사람 완전 많았~!!
일단 맥주를 먼저 받고 !! 크 .. 이 맥주 .. 맛있습니다 !! 수제맥주였는데 ..
판매하는 곳이 따로 있는것 같더라구용 !!
요렇게 두가지를 주문하였습니다 ㅎ
역시 맥주엔 고기고기죠 !? ㅎ
등갈비 바베큐 .. 진짜진짜 맛났습니다 ㅠ
계속 먹고싶지만 .. 이때 잠깐 오픈하는 pop up 식당이었던게 넘나 아쉽 ㅠㅠ
요것도 .. 진짜 별미였어요 .. 밑에 삶은 콩소스 같은게 있는데 ..
어디서도 못 먹어본 새로운맛이라 .. 이걸 설명을 못하겠네요 ㅋ
손님이 너무~~많아서 얼른 먹고 자리를 빼줬네요 .. ㅎㅎ
다음에 또 다른 pop up 식당을 할 예정이라기에 ~ 그때는 꼭 !! 미리 알려달라고 했어요 ㅎ
그분과 남동생과 셋이 가서 저것만 먹고 나오니 .. 왠지 아쉬워..
이태원을 한바꾸 도는데 .. 아니 왜 다니던곳이 다 문닫았어 ㅠ 먹을게 없어 ㅠ
그래서 그냥 동생이 다니던 스웨덴 음식점에 가기위해 .. 회현으로 슝~
식전빵 .. 우와앙.. 이거 맛나요 ㅠ 뭐야 이집 빵 맛집이야 ㅠ
샐러드 열일 !!
첫번째 메뉴였던 돼지껍데기 튀김과 빵 .. 이거 별미입니다 ..
돼지껍데기가 이렇게 고급진 맛도 낼 수 있구나 하는 그런맛 !!
와인이랑 은근 잘 어울릴것 같은 그런맛이었어요 ㅎㅎ
요건 이집에서 허브로 직접담근 보드카 !? 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슈납스?라고 부르는것 같았어요)
종류가 엄~~청 많아서 그냥 아무거나 찍어서 주문 !
동생과 저만 한잔씩 주문하니.. 술은 다 같이 마시는 거라며 .. 그분것 한잔을 서비스로 주셨네요 ㅎㅎ
.. 맛있어요.. 향이 넘나 좋아.. 또마시고시펑 ㅠ
엄청 쌔요!!
두번째 요리 .. 사슴고기였습니다 +ㅁ+! ㅎㅎ
흠~ 요건 바삭~구운 언양식불고기 같은 .. 그런 느낌이었어요 ~
누린내라던가 그런게 나면 어쩌지~ 하고 고민은 하였는데 !! 그런것 없었습니다 !!
가운데 두덩이는 감자고용~ 저기 구석에 버섯 .. 매력덩어리 ㅠ 맛있었어요!!
맨위에 빨간건 직접만든 젤리?라고 하셨어요~ 고기와 함께 먹으라고 권해주셨는데~
전 그냥 먹는게 더 좋더라구용 ㅎㅎ
마지막으로 동생이 강추했던 .. 돼지갈비요리!!
이게 이날 주문한것중 끝판왕이었습니다 .. 입에 넣으면 그냥 녹아요..
저 소스도 .. 진짜!!!!!!!!!! 맛있어요 !!!!!!!!!!!!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것은 사슴고기에 나왔던것과 비슷했는데 .. 저건 걍 패스 .. 나랑안맞아 ..)
아 .. 다녀온지 좀 된곳인데 .. 사진 올리면서 또 먹고싶 ㅠㅠ
가격은 일반 가정식을 생각하믄 초큼 쌔보일 수 있지만 ..
맛과양이 어마무시 하기때문에 .. ㅎㅎ 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ㅎㅎ
분위기가 굉장히 차분~ 해서 커플이 굉장히 많더라구용 ~ ㅎ
어머나 .. 또.. 감사합니다 !!
하늘이 넘나 예쁜날이네요~
평일인게 아쉽 !! 다들 화이팅 합시다 >_
헴라갓이군요. 전 런치에 제공된 홍합 완두콩 수프 쉰거 내주고, 미트볼에 그레이비 소스는 육즙이 아니고 그냥 베샤멜 소스에 다시다 섞은소스 주면서 비싸게 받아서 다소 실망한 곳입니다. 조그만 미트볼 10개정도밖에 안나오는데 거의 30000원.. 디너 메뉴중엔 애피타이저인 고등어인지 청어인지 절임이 있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새콤, 달콤, 짭짤의 조화가 굿굿. 깔끔한 분위기랑 여사장님 서비스는 참 좋았고, 저 스납스? 슈납스? 인지 하는 향 넣은 보드카도 두어 종류 마셨는데 다 좋았습니다. 화장실이 따로 있는데 멀진 않았고 가게 안에 손 씻는곳이 따로 있다는 점은 참 좋았고 배울점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제대로 되고 스웨덴 스러운 음식점으로서는 유일한 곳이니 가볼만한 곳인건 분명합니다^^ 전문적인 셰프라기보다 그냥 스웨덴 사는 아저씨가 집밥처럼 내주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돼지갈비 요리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ㅠㅠㅠ
오왕 많이 가보셨나봐요 !! 쉰음식이라 .. 제가 갔을땐 너무 다 잘나와서 이런부분은 못느꼈네요!! 가격이 좀 쌔긴하죠 ㅎㅎ 이것저것 더 맛보고 싶은게 많았는데 .. 비싸서 사실 막 시키진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맛있어보이네요..
식전빵은 무슨맛일지 궁금하네요~ +_+
약간 바스라지는 식감에~ 꼬소~한 맛이었어요 ㅎㅎ 견과도 좀 씹히구용 ㅎㅎ 위에 치즈랑 ~ 오이랑 같이 먹으면 최고 +ㅁ+!!
돼지갈비 요리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ㅠㅠㅠ
완전완전 맛있었어요 !! 입에서 살살 녹아요 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남겨울
회현동 스웨덴가정식 ~ 하고 조회하면 아마 이집이 주르륵 나오는듯 합니다 ㅎㅎ
헴라갓이군요. 전 런치에 제공된 홍합 완두콩 수프 쉰거 내주고, 미트볼에 그레이비 소스는 육즙이 아니고 그냥 베샤멜 소스에 다시다 섞은소스 주면서 비싸게 받아서 다소 실망한 곳입니다. 조그만 미트볼 10개정도밖에 안나오는데 거의 30000원.. 디너 메뉴중엔 애피타이저인 고등어인지 청어인지 절임이 있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새콤, 달콤, 짭짤의 조화가 굿굿. 깔끔한 분위기랑 여사장님 서비스는 참 좋았고, 저 스납스? 슈납스? 인지 하는 향 넣은 보드카도 두어 종류 마셨는데 다 좋았습니다. 화장실이 따로 있는데 멀진 않았고 가게 안에 손 씻는곳이 따로 있다는 점은 참 좋았고 배울점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제대로 되고 스웨덴 스러운 음식점으로서는 유일한 곳이니 가볼만한 곳인건 분명합니다^^ 전문적인 셰프라기보다 그냥 스웨덴 사는 아저씨가 집밥처럼 내주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오왕 많이 가보셨나봐요 !! 쉰음식이라 .. 제가 갔을땐 너무 다 잘나와서 이런부분은 못느꼈네요!! 가격이 좀 쌔긴하죠 ㅎㅎ 이것저것 더 맛보고 싶은게 많았는데 .. 비싸서 사실 막 시키진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스톡홀름에 4번 가봤지만, 얘네 먹을 음식 진짜 없습니다. 비싸기만 하구요. 그러니까 역사에선 침략했죠
ㅎㅎ 스웨덴이 어떤 음식을 먹는지는 사실 잘 알지 못해요 ㅎㅎ 그냥 이집이 맛있었다~ 이정도 ? ㅎㅎ
ㅋㅋㅋㅋㅋㅋ님 댓글보고 현웃터짐ㅋㅋㅋ 스웨덴이 다른국가를 침략했군여?바이킹 시절 말씀하시는거져?
보통 연어랑 감자미트볼 이런걸 먹드라구요. 이케아에서 파는 그런것들요ㅎ 전 주로 감라스탄 부근에 묵고 지냈는데, 전 그냥 ica나 preebyran의 그람수로 파는 샐러드바가 제일 맛나더군요ㅎㅎ
글쵸? ㅋㅋ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네~ 맛있었어요~ ㅎㅎ 다음에 또 가보려고요~ ㅎㅎ
뽀드카 잔이 맘에 들어용
ㅎㅎ 아주 작은 잔이에요 ㅎㅎ 소주잔 같은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