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서고기는 고기 3단 콤보 입니다.
얼큰하게 한 잔 할려는 그때
안주도둑이 난입해서 소고기 영혼까지
싹쓸이 해가는거 있죠? -_-
음갤러답게 당황하지 않고 추가 고기투입!
엄선해온 만큼 맛으로 보답하는 항정살로
무사히 술을 마실수 있었습니다.
불꽃놀이까지 야무지게 하고 꿀잠잤네요.
사람이 어떻게 술 고기만 먹고 삽니까!
식후땡도 해야죠 그럼요.
사장님 여기 아인슈페너 주세용~
마차를 끄는 마부(아인슈페너)들이 커피위에
생크림을 얹어 즐겨 마시던게 그 어원으로
흔들리는 마차에서 커피가 넘치지않게
해주는 역할로는 생크림이 딱이긴하네요.
자 다시 술시가 찾아왔습니다.
치즈 닭갈비에 땅콩 막걸리의 조합 ♡
외국인들이 막걸리는 왜 그렇게
부르냐고 물어본다면??
술 발효과정중 위로 뜨는 맑은 청주를 거르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막 걸러서 막걸리라는
설이 있는데 정확한건 아닙니다 ㅋ
집근처 마트에서 육사시미를 팔더라고요.
단골 정육점보다 비싸지만
거리가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요 ㅎㅎ
청사안리이이이ㅣㅣㅣ
호지니가 구워먹는다길래 분명 후회할테지만
이것도 경험이라는 생각에 해줬거든요.
그런데 맛있답니다 -.,-;;
바람도 시원해서 맥주 마시러 나왔는데요.
사장님 여기 버드 두잔 주세용~
치킨도 먹고
반건조 오징어도 안주로는 100점 만점
아~~ 해보세요.
수제비 잘하는 분식집에서 해장까지 일사천리
그와중에 꼬마김밥을 또 한접시 해치우는 막딩이
간식자급제에 따라 과자집도 만들었어요.
한정된 초코로만 붙이다보니 벽이 잘떨어져서
애먹었지만 무사히 완성!
국민세트 매뉴 2번도 클리어
(짜장 + 짬뽕 + 탕슉)
이날은 갈매기살 김치찌개를 했는데요.
저희집만의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갈매기살을 많이 얻으면 만사형통입니다. (야!!)
아름다운 밤이에요~~
술도 걸쳤겠다 두발 뻗고 잘...
수가 없죠. 우리에겐 사다리 미션이 있습니다.
두뇌 풀가동!
고사리 손으로 척척척!!
풀장에 쓸 사다리를 만들며 성취감도 쑥쑥
이제 진짜 꿀잠 자러 가아아..
~~알수가 아직 없죠.
호기심이 폭발할 나이인 내복군단을 위해
해보고 싶은 실험이 있으면 조공으로 올립니다.
이날은 초밥에 달렸는데요.
저는 반주를 하는거라 초밥같은 안주가
잘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찾아온 주말..
열심히 달려온걸 생각해서 제대로 해장해볼까요?
민물의 제왕 쏘가리탕의 위엄
갓지은 돌솥밥에 묵은지만 올려도 좋은데
쏘가리의 시원한 국물까지 있으면 여기가 무릉도원
내복군단은 살 발라주면 꼭 밥을 비벼 먹더라고요.
육사시미는 구워먹고 참 식성 특이해 증말..
쏘가리집이 한옥마을 근처라 소화도 시킬겸
구경을 갔습니다.
전주시에서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무료 물놀이장 3곳을 운영하는데요.
여긴 한옥마을에 있는거라 규모가 작은편이지만
그외 2곳 (종합경기장, 월드컵 경기장)은
크게 만들었더라고요.
날씨가 안좋아서 조금 한산한 모습
기왕 온김에 빵사러 풍년제과로 고고~~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추억을 가지고
있을 대표적인 빵집 PNB 풍년제과
타지역에서 와서 이름만 비슷하게 해놓고
영업하는곳도 있는데 원조는 PNB 마크가
있는곳 이랍니다.
이것 저것 구경하다 들어온 한 카페
마카롱이 맛있어서 2페이즈 시작 ㅋ
저녁엔 영화를 봤는데요.
운전기사가 핫도그를 먹는 씬이 있는데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ㅋㅋㅋ
못참고 급조해서 먹었는데 그대로 저녁이 됐네요 ㅎㅎ
내복군단시리즈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극 중 주인공인 돈셜리 박사의 연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The Don Shirley Trio
HAPPY TALK
아빠~
아빠!!! 저도 주세요!!! ㅎㅎㅎ
예전에 철창살 달린 그런 낙후된 모습을 탈피하고 많이 세련되졌어요 무엇보다 가격이 혜자입니다 어른 입장료가 1300원인가.. 그런데요 돈 내면서도 막 미안해지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아.. 즈이아들 16개월인데 언제 키워서 이렇게 같이 먹고 놀러다니고할지.. 넘 힘들어서 둘째생각 없다가도 쓰신글 보면서 몇년뒤에 다같이 재미나게 놀러다닐 생각하면 더 나아야지 싶다가도.. 참 어렵네요. 잘보고있습니다~^^
애기들이 아직 어린데도 소고기맛을 하는군요 ㅎㅎ
아주 귀신같어요 마블링 보고 선호하는 부위로 먹더라고요.
그린북 띵작이죠! 언제나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용!
오전부터 꼬르륵이라니...ㅠㅠ
저도 올리면서 셀프 위꼴이네요 ㅠㅠ 특히 빠가탕 시래기가 아주 그냥 어휴~~
아빠~
아.. 즈이아들 16개월인데 언제 키워서 이렇게 같이 먹고 놀러다니고할지.. 넘 힘들어서 둘째생각 없다가도 쓰신글 보면서 몇년뒤에 다같이 재미나게 놀러다닐 생각하면 더 나아야지 싶다가도.. 참 어렵네요. 잘보고있습니다~^^
저희집도 계획도 없이 어찌하다보니 아들이 셋이나 덜컥 나왔어요 ㅎㅎ 아이들은 금방크니까 어렸을때 최대한 많이 놀려고해요. 첫째가 초4인데 몇년후 중학교만 가도 친구들이랑 놀러다닐게 뻔해서요 ㅎㅎ 16개월이면 아무래도 대화가 되고 교감이 되는 부분은 부족하겠지만 그시절엔 또 그때만의 키우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저는 5살 4살 아들 있는데 키울땐 정말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이만큼 이라도 키워보니 둘 낳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큰 예로 분명이 다니다 보면 낯선곳을 다니기 마련이잔아요 그때 지들둘이 의지하면서 놀더라구요 그럴때 보면 아~ 둘 낳기를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 이듭니다 ^^
아빠!!! 저도 주세요!!! ㅎㅎㅎ
아화화화화~~ 삼촌 왜그러세여 ㄷㄷㄷ
국방대가족.... 아 아...아ㅂ 아닙니다...
아들 딸 상시 접수 받고 있습니다 ㅋ
여름휴가때 전주 갈려고하는데 한옥마을 말고 또 있나요?? 추천좀 해주세요~~^^;
한가하게 둘러볼만한곳은 동물원도 나쁘진 않아요 엄청 낙후됐었는데 지금은 부분부분 현대화(?)되었거든요. 다만 주차장 대부분이 공사중이라 주차가 좀 빡실순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나이대가 8살,6살이라 동물원도 괜찮아 보이네요^^
예전에 철창살 달린 그런 낙후된 모습을 탈피하고 많이 세련되졌어요 무엇보다 가격이 혜자입니다 어른 입장료가 1300원인가.. 그런데요 돈 내면서도 막 미안해지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왜 저도 아ㅃ ...소리가 나려고 하죠;;;ㅎ 밖에는 드시는 음식은 그렇다 쳐도, 집 음식도 아주 잘해서 드십니다.
어느정도는 사진빨도 있긴해요 감사합니당 ㅎㅎㅎ
한여름에 내복이라니! 난닝구 군단은 어떻습니까?!
ㅎㅎㅎ 여름에 내복이 좀 이상하겠지만 시원한 소재의 여름 내복이 있기에 내복군단이 유지됩니당 ㅎㅎ
과자집보니 이솝우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ㅎ (근데 제목이 기억이 안남;;ㅎ)
헨젤과 그랫대
경찰아저씨 여기에요!!
아인슈페너 라는건 처음 보는데 묵직할것 같네여 오늘도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마부들이 피로회복용으로 자주 마셨다는데 마차에 서스펜션이 있는것도 아니니 엄청 덜컹 거렸겠죠. 그래서 넘치지 말라고 생크림이나 설탕을 올려서 마셨다는데 요즘은 커피집에서 많이 팔더라고요 ㅎ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상 이야기라서 대단한 볼거리는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올릴려고해용
전주천쪽에 매운탕집 많았는데 아직도 건재한가요? 아주 어렸을적 부모님 따라서 먹으러 갔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어렸을때 가보셨던곳이 제가 가는곳과 다를거 같지만 지금도 매운탕집들 많이 영업중이에요
올리시는 게시물 매번 잘보고있습니다 볼때마다 힐링이됩니다 최고~^^ 저희 16개월 아들도 어서 키워 데리고 놀고싶네요
처음에 아이가 뒤집기 하면 어서 걸었으면하고 걸어다니면 말이 잘 통했으면 하고 계속 시간이 빨리 자랐으면 하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무럭무럭 크더라고요. 아드님도 금방 커서 장난감 콕 찝어서 이거 사달라고 요청하고 그럴꺼에요 ㅎㅎ
그러고 보니 영화 '그린북'도 은근 먹영화네요? ㅎㅎㅎ
그러게여 ㅋㅋㅋ 마지막에 뷔페에서 식사를 못한게 조금아쉽네요
사진은 휴대폰인가요? 사진 정말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칼자이스 24미리를 쓰는데 다 렌즈빨이에영 ㅎㅎ
왕...ㅎㄷㄷ 아인슈페너 시킨 카페? 펍? 인가여 분위기 지기네여 ㄷㄷ 어딘지 알 수 있을까여
전주시 송천동에 있는 올쏘 라는 카페에요!
보람튜브 보다 이분이 더 부러움
요즘 보람좌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ㅎㅎㅎ 저는 내복좌 하겠습니다 (야!!)
아인슈페너 파는 카페가 송천동 근처인가요?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넵넵 송천동에 있는 올쏘 라는 카페에요!
아인슈패너 카페가 굉장히 이쁘고 마카롱도 너무 맛있어보여요! 카페들 이름 좀 알 수 있을까요?
마카롱 먹은 카페는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행복한잔이라는 카페에요 저도 첨가봤는데 괜춘하더군요. 한옥마을 번화가에서 약간 떨어져서 한가롭기도 했고요. 아인슈페너는 송천동에 있는 올쏘라는 카페에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한 번 가봐야 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