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라는 인도,네팔 음식점을 다녀왔습니다
인도 음식점을 처음가봐서 난을 사람 수대로 시켰는데 상상했던 크기보다 훠어얼씬 컸습니다
위 두개가 갈릭 난,맨 아래가 오리지널 난
갈릭 난에는 마늘이랑 오일을 뿌린것같았는데 좀 느끼했습니다
다 못먹고 남겼습니다
난을 세개 시켰으니 커리도 세개 시켰습니다
맨 오른쪽이 달콤 매콤한 거였고 왼쪽 두개는 커리맛이 납니다
인도 특유의 향기같은게 확 납니다
위쪽이 세트메뉴에 포함된 뼈있는 탄두리 치킨입니다
부위가 부위인지라 퍽퍽합니다 순살 탄투리 치킨은 먹을만 하지만 맵습니다
현지인 직원으로 보이는분이 갖다주면서 접시를 날리는 수준으로 서빙해서 순간 놀람
느끼함에 차마 설빙은 못가고 그냥 옆동네 스타벅스 티바나에 갔습니다
왼쪽부터 섬머 시트러스 아이스 그린 티,카페라떼,별다방 아이스 티 입니다
섬머 시트러스 아이스 그린 티는 광고판에 새로나왔다고 광고하길래 거금 7500원을 주고 시켜봤는데,애플민트 넣은 차가운 유자차입니다
게다가 무료쿠폰 적용도 안되는 놈이더군요. 다음에는 거르려고 합니다
대부분 인도 음식점은 1인 세트가 기본으로 있는데 여기는 없어서 따로 따로 시켜야 해서 별로였어요.
그렇죠 근데 2명이 가면 2인셋트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ㅎ
7~8년 전에 갔었는데 탄두리치킨먹고 실망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데서도 똑같은거보고 '아 오리지널은 이렇구나' 했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다른건 다 맛있었습니다.
하악..커리 먹어보고싶어요! 치킨도 맛나보여요 ! 간만에 인도식당가고싶네요!!ㅎㅎ
작년인가 갔다왔는데 간이 너무 쎄서 놀랬어요. 현지에서 먹었던 커리는 그렇게 짜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