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에서 술 먹었습니다.
퇴근하고 분당사는 직장동료들하고 모여서 한 잔 하고 들어갔어요.
"닭연새"라는 술집이었는데, 닭꼬치+연어+새우가 시그니처인가봐요.
근데 웃긴게 전부 먹을 수 있는 셋트는 마땅찮아서, 일단 닭꼬치는 단품으로 주문. 저렇게 5,000원이었던가
간장새우와 연어는 셋트로 묶어서 주문, 이게 39,000원이었었나. 가성비가 좋다고는 못하겠어요.
간장새우는 맛있긴했지만, 껍질도 하나도 안 벗겨져서 나와서 먹기 불편한 감이 있었고.
연어는 뭔가 양이 애매함.
애매함을 달래고자 모듬고로케도 추가 주문, 10,000원이 안 넘었던 것으로 기억.
2차로는 꽐라대작전을 위해, 근처의 "오늘와인한잔"
당도 높은 화이트와인에 치즈로 간단히 먹고 일어났습니다.
by iPhone Xs Max
선발대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ㅜㅜ
선발대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ㅜㅜ
모스캇계열 와인은 잘못마시면 담날 머리폭팔이더군요;ㅎ
인당 소주 두 병 정도 먹고 갔는데, 당일엔 괜찮았는데 다음날 머리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ㅠ 왜 한국은 술이 1차에서 안끝날까요 ㅋㅋ
간장새우, 연어 맛있어보여요 ㅎ 오늘와인한잔은 손님많나요? 와인이 메인인 식당에 그자리에 있는거보면 신기해요 그자리 식당이 엄청 자주 바뀌자나요, 자리세가 엄청 비싼가봐요;;
너무비싸다.. 세트가.. 연어는 너무적게나온듯
오호 이제 야탑 맛집은 요렇게 미리 보고 가면 되는건가요 +ㅁ+! ㅎㅎ
고급지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