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체중조절을 위해서 건강식만 먹다가
주말만 되면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이것 저것 먹으러 다닙니다.
그동안 먹었던 것들을 모아보니 많이도 먹고 다녔네요
연남동에 있는 야키토리집에서 간단하게 꼬치구이 먹었습니다.
빠삭빠삭 익은 닭날개는 진짜 맛있죠
노른자에 찍어먹는 츠쿠네도 하나 시켜서 먹어보았습니다.
츠쿠네랑 같이 추가로 시킨 닭껍질이랑 토마토삼겹꼬치
저는 닭껍질 꼬치를 참 좋아합니다.
이건 또 다른날, 연남동에서 이번엔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게가 꽤 작아서 웨이팅을 오래 해야 했는데 사장님이 참 친절하셔서
기다리느라 살짝 올라왔던 짜증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음식도 맛있었어요
이날은 상큼하게 토마토 사라다로 마무리 했습니다.
또 다른날, 이번에도 연남동입니다.
모아놓고 보니 연남동 참 많이 갔네요.. ㅎㅎ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오뎅바에서 한잔 했습니다.
저 소세지가 참 맛있었어요
오뎅만 먹기는 아쉬우니까 스지탕도 하나 시켜서 먹었습니다.
스지랑 곤약이랑 표고랑 등등 들어있었습니다.
국물은 오뎅바 국물이랑 거의 비슷했어요
같은날, 2차로 연남동에 있는 다른 해물포차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시작은 시-원하게 생맥으로
그런데 이 집, 사람은 많은데 안주 퀄은 솔직히 그저 그랬네요
그래도 이런 저런 이야기들 안주 삼아 술은 잘 먹고 왔습니다.
공연 보러 잠실까지 갔던 날,
9호선 라인에 꽤 유명한 타코 집이 있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정통 멕시칸 타코라고 하는데 저 돼지 부속물 넣은 타코 꽤 특이하면서 맛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곱창들어간 타코랑 살코기 타코 시켜보았는데
저 곱창 타코 맛나더라구요,, 내가 시킬 껄
말복날 남정네들끼리 모여서 바베큐로 몸보신 하자고 이태원으로 갔습니다.
그야말로 고기고기한 한끼였네요
촉촉한 느낌에 참 좋아하는 풀드포크
처음 먹어본 브리스킷
큰 갈비가 뜯고싶어 스페어립으로 시킨 폭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베이크드 빈 감자튀김 코울슬로 매시드포테이토입니다.
사이드로 피클튀김도 하나 시켜봤습니다.
나트륨과 지방의 환장의 콜라보였겠지만 상큼한 맛 때문에 왠지 건강해지는 느끼..ㅁ...
브리스킷 빵 위에 올려서 버거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
풀드 포크도 비슷하게 버거 만들어서 한입.
다 먹고 나니 다들 배부르게 보양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름에 꼭 한번은 먹으러가는 평양냉면집입니다.
소주는 필히 시켜서 같이 먹습니다.
평양냉면은 자주 먹으러 가지는 않는데
여름에는 한번 가 주지 않으면 뭔가 아쉽더라구요
냉면만 시키긴 아쉬우니 녹두전도 하나 시켜서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연남동 반대쪽으로 나 있는 경의선 숲길 따라서
홍대땡땡거리 쪽으로 가서 소금구이 먹었습니다.
이런 소금구이집은 고기 맛도 맛이지만 바깥에서 연탄불 피워놓고 먹는 분위기 빨이라는 것이 있지요
소금구이 먹고 2차로 좀 멀리 걸어서 연남동과 연희동 사이에 있는 실내 포차로 갔습니다.
닭똥집 하나 시켜놓고 여자친구랑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꽤 늦게까지 마셨네요
다음날 해장으로는 국물떡볶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게 안 사람의 대부분은 전부 여자끼리 온 일행..
여성분들은 참 떡볶이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꼭 시켜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시켰던 버터갈릭 감자튀김
그냥 시판 감자튀김에 뿌링클 양념 뿌려 먹는 맛이었습니다.
제 입맛엔 그닥..
떡볶이 다 먹고 국민 디저트라는 볶음밥도 당연히 볶아 먹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야키토리 이자카야집 입니다.
전 직장 다닐때 상사와 같이 와 보고 맘에 들어서 그 이후로도 종종 오는 집입니다.
이 집이 이 근처에서는 꼬치구이를 제일 맛잇게 굽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연골이랑 닭껍질을 좋아합니다.
이 집은 감자전이 꽤 특이한데 얇게 채썬 감자를 베이컨이랑 같이 부쳐냅니다.
같이 주는 케찹이랑 먹으면 포실포실한게 꽤 맛있습니다.
이날은 간단하게 먹으러 가자고 가 놓고 배고팠는지 이것 저것 더 시켜 먹었습니다.
바지락 술찜은 음- 그렇게 특별하진 않고 평범
츠쿠네도 시켰습니다. 동그랑땡 처럼 동글동글 빚어서 줬네요
이것도 추가로 시킨 제일 좋아하는 닭껍질.
닭껍질 꼬치 정말 좋아합니다.
이날 좀 많이 시켜서 먹어서 그런지 서비스로 주신 게살크림고로케
이 고로케를 달달한 생크림 소스에 찍어서 먹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달달한듯 고소한 안주로 마무리하며 이날도 꽤나 마셨네요.
이번 모음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사진이 모였을 때 올려 보겠습니다.
오른쪽 베스트 감사드립니다~!
엄청 많은 분들이 연남동이랑 마지막 야키토리집 상호를 여쭤봐 주셔서 말씀드립니다.
첫번째 집은 연남동에 있는 요코쵸라고 하는 이자카야 입니다.
오코노미야키 집은 소점 이라고 하는 곳이에요
두 가게 모두 30분 이상은 웨이팅 한다고 생각하시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 야키토리집은 응암오거리 먹자골목에 있는 히카리 라는 이자카야입니다.
사진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남동 꼬치집과 오뎅바 좌표좀 알수있을까요 ㅠㅠ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연남동 꼬치집과 오뎅바 좌표좀 알수있을까요 ㅠㅠ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야키토리 이자까야 ? 마지막집 어딘지 알고싶어요~~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갑자기 닭꼬치가 먹고싶어집니다
가벼운 술안주로 닭꼬치만큼 만만한게 없죠
넘 맛있어 보여요 냉면집 야키토리 집 좌표 부탁드립니다 ㅠㅠ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저도 냉면집이랑 마지막 야키토리 집이 관심 가는데 위치 좀 부탁 드립니다.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맛있는 음식들 많이 드셨네요:) 사진도 잘 찍으셔서 더 맛있어 보입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저도 평양냉면집과 야키토리집 상호명 쪽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한주되세요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사진을 잘 찍으셔서 그런가 맛있어보이네요,,, 연남동 야끼토리와 오코노미야끼집, 그리고 마지막의 야끼토리집 상호 알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마지막 야키토리 집 좌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쪽지 보내드렸어요~!
맛있는 음식 사진 잘 봤습니다!~ 저도 야키토리 가게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연남동 야끼토리와 오코노미야끼, 그리고 마지막의 야끼토리 상호 알 수 있을까요 ??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첫번째 야키토리, 오뎅바, 타코집 정보 주실수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쪽지로 보내 드렸습니다~!
저도 야키토리 오코노미야키 오뎅바 타코집 궁금합니다 ㅜㅜ
야키토리집은 연남동에 있는 요코쵸 입니다. 오코노미야키는 연남동에 있는 소점이라는 곳이구요 두곳 다 웨이팅 30분 이상은 생각하고 가셔야 합니다. 오뎅바는 연남동 애정오뎅이라는 곳이구요 타코집은 삼성중앙역쪽에 있는 비야게레로라는 곳입니다~!
연남동 야키토리집 상호 부탁드립니다.ㅠ.ㅠ
연남동에 있는 요코쵸라는 곳입니다! 웨이팅 30분 이상은 생각하고 가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