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원주 보리밥♥

[뚱뚱한남자]

따뜻한 숭늉이 앉자마자 나옵니다.

주문은 보리밥2인분~

인당 1만원입니다.

 보리밥이 대접에 나옵니다.

 짜지않고 깔끔했던 나물.

  들깨 삼계탕인데  개맛있음. 퍼묵퍼묵♥

 청국장도 기본이상입니다! 고소하고 칼깔함. 

개인적으로 냄새나는(?)청국장을 선호하지만 이것은 냄새없고 대중적은 청국장!

사이드로 나오는 도토리묵, 우렁초무침, 녹두전도 맛있습니다.  

아...  이런 데 집주변엔 없음...ㅜㅜ

원주는 너무 멈...ㅜㅜ

[가가토1]

아 우리 고향동네네요... 가고싶다..

[뚱뚱한남자]

좋은 동네입니다. 원주♥

[바삭한닭둘기]

으아아 움짤 ㅠㅠㅠㅠㅠㅠ

[뚱뚱한남자]

또먹고싶습니다~

[BOZIANA]

보리밥이 무슨 만원씩이나 ...... 청국장이랑 들깨삼계탕에 보리밥을 끼워파는건가 보군여....

[뚱뚱한남자]

들깨삼계탕 단품이 8천원이니 보리밥은 끼워파는 수준이죠 ㅎㅎ

[추워요안아주세요]

보리밥에 나물들은 기본이고 청국장 들깨삼계탕. 강된장. 우렁무침. 갖가지 쌈채까지 경기 서울권에 저돈주고 저렇게 못먹습니다. 장사가 너무 잘되서 분점까지냈죠.

[scdv123]

더 비싼데 멀 끼워판다는 거임 만언이잔아 5천언도 아니고

[뚱뚱한남자]

만원짜리 보리밥시키면 들깨삼계탕이 나오는데 그냥 들깨삼계탕 단품이 8천원이니 보리밥은 2천원 더내면 그냥 준다는 셈이라는 거죠^^

[알곰]

보릿고개..

[뚱뚱한남자]

넵~

[†-Kerberos-†]

크아.... 맛있겠네요 ㄷㄷ

[뚱뚱한남자]

먹으면서 어머니생각났어요 ㅎㅎ 가족끼리 와도 좋을듯

[Arcgala]

어헐 주민인데 여기 어딘지 비밀로라도 알려주실수 없으신가요

[알곰]

보릿고개요..

[Arcgala]

일려주셔서 감사합니닷 부모님 모시고 가봐야겠어요~^_^

[알곰]

원래 황골에 있던 본점이 혁신도시로 이전해서 본점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뚱뚱한남자]

한상이 가득찹니다~ 맛있어요~

[scdv123]

ㄴㄴ 무자게 비쌈 보리밥 안드셧슴?
4500보리밥 5000쌀밥임
5000 쌀밥도 저정도는 나옴
비비고 된장에 기본이잔아

[루리웹-8615890843]

밥량이 너무 적네요

[뚱뚱한남자]

저 밥그릇 냉면그릇사이즈예요 ㅎㅎ 반찬도 많아서 넉넉해요~

[Saffron Crocus]

절대 적은 사이즈 아닙니다. 드셔보시면 아 딱 맞게 밥량이 나왔구나라고 느끼실겁니다.

[까불지롱]

들깨삼게탕이 .. 걸죽~하니 진짜 맛있겠네요 +ㅁ+!! 보리밥도 좋지만 .. 역시 고기가...

[Dr.봉식]

혁신도시에도 생겨서 자주 먹으러 갔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Savers-]

우왕 보릿고개 음식을 룰웹에서 보게 되다니..

[연금술사알케]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소화도 잘되는 보리밥

[호이미]

회사 사람들 점심식사 여기서 많이한다 해서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정작 저는 가보진 못했네요. ㅎ

[치즈버거a]

여기 본점을 작년인가 한여름에 장모님 모시고 가봤었는데 35도 넘는 날씨에 30분정도 밖에서 기다리다 안에 들어갔었습니다. 에어컨은 정말 다 낡은 에어컨이 정말 힘겹게 돌아가면서 고물 선풍기 몇대가 돌아가고있고 음식 시키고 앉아있다가 한증막 같은 더위에 처남이 나가자고 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 이후 가을에 한번 더 모시고 갔었는데 한식 좋아하시는 장모님과 와이프가 만족했습니다. 삼계탕은 한사람당 반마리가 나오는걸로 알고있고 분점은 안가봤고 여름은 다갔지만 만약 내년에라도 한여름에 가실 기회가 생기신다면 차라리 본점보다는 분점으로 가세요.

[뚱뚱한남자]

본점이전했어요~ 깔끔함^^

[냉이냉이]

뭔가 춘천에서 먹었던 곳이랑 구성이 같네 했었는데 체인인가보네요 ㅋㅋ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갔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입니다.
밥그릇이 커서 처음 받으면 에게 이게 다야? 하는데 먹다보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