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 갑작스러운 회사의 폐업... )
정말 간만에 실업급여도 나오고, 퇴직금도 나와서 통장이 간만에 든든하네요....
하지만 허리를 삐끗해서 1달 내내 집밖에 못 나가고 병원-집을 반복하고 있었네요...
허리도 거의 나아가고 있고, 뭔가 이국적인게 먹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일전에 루리웹에서 본 페트라 맛집을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머네요....
중간 생략...
도착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이쁘네요~
하지만 이날 가게 앞에서는 다른 건물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어서 쇠를 자르고, 두드리고... 엄청 시끄러웠다는게 함정...
가격은 케르반보다는 저렴하지만, 한끼 식사 제대로 하려면 조금 비싼편~
노트 10+ 로 바꾼다음 즐겨쓰는 기능중 하나인 카메라 스캔.
원래 아래처럼 나오는 사진이지만 스캔 기능을 이용하면 위 사진 처럼 나오네요~ 편해라~
미자(홈무스 3종 세트)와 펠라펠, 케밥 믹스, 요거트, 그리고 빵을 시킵니다.
역시 가장 빨리나오는건 요거트...
일반 요거트에 단맛이 첨가된 느낌입니다.
케밥 믹스...
케밥이란 뜻이 그냥 '구이' 라죠... 한마디로 종합 구이 세트 입니다.
양꼬치 다져서 구운거, 닭가슴살, 그리고 양갈비 한조각이 나옵니다.
+ 2000원을 더 하면 요리 밑에 쿠스쿠스를 깔 수 있습니다.
다른 고기는 괜찮은데 양갈비는 양냄새가 좀 나는 편입니다.
저는 일반 양꼬치에서는 냄새를 그다지 못 느끼는 편이지만 이녀석은 좀 나네요...
양냄새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의~
팔라펠...
고로케 같은 느낌입니다.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내용물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전통 빵 피타 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소스 2종. 왼쪽은 조금 고소한 느낌, 오른쪽은 매콤이라기보단 맵습니다.
( 매운 소스 잔뜩 넣으면 엄청 매우니 주의를... )
피타 위에 쿠스쿠스나 소스를 깔고, 그 위에 고기나 팔라펠 한조각, 그 위에 소스와 양념을 발라서 먹으면 됩니다.
아주 훌륭한 맛이죠!
최근 식욕이 없었는데 간만에 아주 포식을 했네요~
기껏 이태원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 없죠...
터키 베이커리에 들러서 간식을 잔뜩~ 삽니다.
터키 간식은 아주 달기로 유명하죠... 그리고 저 젤리는 랜덤한 맛...
요상한 맛과 민트맛 걸리면 아주 그냥.... 그런겁니다.
최근 집에만 있어서 찌뿌둥 했는데 간만에 즐거운 외출이었네요~
오늘의 외출 성공!
여기 예전에 알바잠깐 해봤는데 사장이 한국에서 돈벌면서 한국사람 우습게보는 경향이 있어서 알바관두고 한번도 안들름..
전 여기 다신 안갑니다 식사 끝나고 카드 내니까 현금밖에 안된다며 한국말 못하는척 멍 때리시고... 결국 현금 내니까 그제서야 결제해주는데 문젠 잔돈 안거슬러줌 다신 안가기로 한 곳... 지금은 바뀌었나 모르겠습니다.
여기 사장임지 종업인지 시비털어서 안가는데 개씹쓰레기
오래전에 갔던 곳인데 아직 있었네요. 요르단인 인지 팔레스타인인 인지 운영했었는데 당시 불친절함 때문에 말이 많았던 가게였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음식 맛은 매우 괜찮았습니다.^^
동네 주민인데요 가지 마세요 사장 개 쓰레깁니다 심지어 바퀴 나온적 있는데 바퀴 아니고 작은 새우라면서 알았다고 바꿔준다고 개 지랄 하더군요 그냥 안먹고 간다니까 돈내라고 지랄해서 바퀴벌레 나온거 누가 돈내냐고 엄청 싸웠습니다 경찰 부른다길래 부르라고 나는 구청가서 이야기 하겟다니까 한국인 개거지 꺼져 이러면서 개 지랄 합니다
우왕~ 성공적인 외출 축하드려요~ 페트라 좋지요~
저 소스들이 고기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더라구요
와 한 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케르반(코엑스)은 좀 별로였는데... 케르반 대비 어떨까요????
전 케르반 보다는 좋았단 느낌이네요~
향이 너무 쎄서 메불메 가득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매우 불메 였지만요 그리고 제가 갔을땐 현금만 받았던지라 더더욱 별로였던곳? 지금은 나아졌는지 모르겠네요
중동음식이 향신료를 많이 써서 그런면이 좀 있죠~ 일단 제가 느끼기에 향신료 맛이 쎄진 않았고요, 카드도 받아줍니다.~
오래전에 갔던 곳인데 아직 있었네요. 요르단인 인지 팔레스타인인 인지 운영했었는데 당시 불친절함 때문에 말이 많았던 가게였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음식 맛은 매우 괜찮았습니다.^^
불친절 매우 동의합니다.
엥? 우리동네에 이런곳이 ??? 정말 수십년 녹사평 살면서 동네에 시장말고 뭐 있는지 하나도 모르고 다니는데 여긴 부모님 모시고 한번 찾아가보고 싶네요...
꼭 가보세요 맛있습니다. ㅇㅅㅇ b
여기 예전에 알바잠깐 해봤는데 사장이 한국에서 돈벌면서 한국사람 우습게보는 경향이 있어서 알바관두고 한번도 안들름..
제가 갔을 때는 중동인으로 보이는 사람 2명(홀에 한명 주방에 한명), 그리고 서빙해주시던 여성분 한분 계시던데... 여성분이 사장님 아니신건가요?
사장이 서빙하는 집은 보기 힘들죠 ^^;; 대부분 카운터...
터키쉬 딜라이트 저거 피스타치오맛만 있는거 따로 팔거에요.
여기 사장임지 종업인지 시비털어서 안가는데 개씹쓰레기
전 여기 다신 안갑니다 식사 끝나고 카드 내니까 현금밖에 안된다며 한국말 못하는척 멍 때리시고... 결국 현금 내니까 그제서야 결제해주는데 문젠 잔돈 안거슬러줌 다신 안가기로 한 곳... 지금은 바뀌었나 모르겠습니다.
그동안에 장사가 잘되서 그런가 확장까지 했더라구요?
저번에 갔을땐 카드도 잘 받았던데 흠 그런일이 있었군요
여기 단골이였는데 사장이랑 그 친구들인가? 옆에서 밥먹는데 대놓고 식당에서 담배펴서 대충먹고 나옴.. 그뒤로 다신 안갔음. 좀 안하무인 임.
동네 주민인데요 가지 마세요 사장 개 쓰레깁니다 심지어 바퀴 나온적 있는데 바퀴 아니고 작은 새우라면서 알았다고 바꿔준다고 개 지랄 하더군요 그냥 안먹고 간다니까 돈내라고 지랄해서 바퀴벌레 나온거 누가 돈내냐고 엄청 싸웠습니다 경찰 부른다길래 부르라고 나는 구청가서 이야기 하겟다니까 한국인 개거지 꺼져 이러면서 개 지랄 합니다
이태원 거주하지만.. 해방촌~이태원 정말 갈만한곳 손에 꼽음. 거품들 겁나많고.. 뭐 2012년이후로 경리단길 좀 떠오 른다 싶으니까 나중엔 건물주들이 미친듯이 월세올려서 세입자들 쫓겨나다시피 나가긴했지만 그걸 떠나서 애초에 이 쪽동네는 타지에서 굳이 올메리트가 전혀없음. 가끔 데이트코스로 남산 위에 좀 둘러보고 밑에 오는정도? 그럼에도 외국인들이 장사하는곳들은 퀄리티가 엄청 뛰어나다거나 친절한것도 아닌데 여전히 사람많고 돈도 엄청 잘버는거 보면 아이러니 ㅋㅋ
댓글들 보니 절대 가지말아야 할곳이네 ㄷㄷㄷㄷ
찾아가기전에 분명 인터넷 검색해보고 후기 보고 갓을껀데 ㅋㅋ그럼에도 가는거 보면 이런 집이 아직 살아남은 이유를 알겟네
헐 여기 가볼까헸던 곳인데 서비스가 문제가 많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