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순살 2,900 x 2 + 떡볶이 4,000 + 튀김4개 2,000
= 11,800
요새 자주 다니는 동네 버거집입니다..일단 상호명에 버거가 들어가니깐..주는 버거겠죠..?
치킨버거도 팔고
요렇게 치킨도 팝니다.
더불어 분식점도 아닌데 떡볶이도 팝니다.
근데 제가 봤을때 이 집에서 제일 잘나가는건 떡볶이같습니다...[...]
근래 들어 근방에서 발견한 집중 제일 맘에 드는곳이라
동네 지인들과 함께 대충 다섯번정도 방문했습니다만..
갈때마다 떡볶이만 먹고 있거나 떡볶이만 포장해갑니다;;
햄버거나 치킨이 맛이없는게 아닌데 말이지요..
지인들을 자신있게 데려올수있는 집은 생각보다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결국 저도 떡볶이를 먹어 보았습니다만..
으음...
나..납득되어버렸네요...
은근 매우면서도 적당히 달달하며 맛있는게..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떡볶이네요
생각해보니 포장이나 먹던분들 다 여성분들이셨...
양도 보기보단 많았습니다..
여성 혼자 드실만한 양은 아니고
남성 둘은 살짝 모자른 느낌?
튀김은 그냥 솔직히 평범했습니다..
걍 떡볶이 국물이 맛있어서 국물 찍먹용 그 이상 이하도 아니네요
순살 큼지막한게 맛있습니다 ㅎㅎ
적당히 기름지면서 너무 느끼하진 않고 담백합니다 KFC 라이트버전..?
게다가 치킨을 매콤한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것도 별미네요 ㅎ
사실 메뉴에는 따로 없는데 순살도 양념으로 부탁드리니깐 그냥 해주셨네요 ㅎㅎ ( 양념이 더 비싸거든요.. )
어린이입맛인 저로서는 어느 유명 브랜드 양념치킨보다도 여기 양념이 제일 맛있네요
자주 다니는 동네 단골 분식점이 있는데..
배신의 기류가....
아마도 버거메뉴는 손님을 끄는 미끼용인듯;;ㅎ
아아 좋은 미끼다..
사실 떡볶이가 미끼였는데 그만...
친구집에서 떡볶이 시켜 먹는데 치킨이 같이 왔더라구요 가게 이름이 원래 치킨집을 할려고 했다였던가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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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양양이
1) A 버거 맞습니다 ㅎㅎ 햄버거류는 이왕이면 매장에서 바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2) 저도 사실 좋아하는 집입니다 ㅎㅎ 사실..사진을 먹고 나서 근시일내에 올리는게 아니라..조금 숙성(?)을 시켰다가 내키는대로 올리는거라서요ㅎ 새우만두는 저도 안타깝네요...만두 없어지고 나서 초기에는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마다 만두없어졌냐고 물어보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착한양양이
아하 가본적은 없지만 디저트준비때문에 하루를 쉰다고 공지붙여놓는 그 집이군요. 유명한곳이었군요! 다음에 한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ㅎㅎ
그 42번길에서 큰길로 나오는 작은 골목에 있는 거기 맞나요??? 지나가다 본거같은데 맛집이었군요 ㅎㅎ 산책하다 가봐야겠습니다
네 사이길에 있는 그곳입니다 ㅎ 버거는 될수 있으면 매장에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