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오늘은 꽝을 뽑았네요... 양고기 카레는 내겐 너무 이릅니다...

[가가토1]

정말 아쉽네요. 기대 잔뜩하고 갔는데 너무 입에 안맞았습니다.

최근 양고기는 양꼬치와 양갈비가 보급되면서 꽤 잘 먹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양고기 카레를 주문했지만...

이태원 리틀인디아서울의 양고기카레인 사그고슈트 입니다.

난은 버터난 입니다. 

꽤 먹음직합니다. 고추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하고요. 

버터난인데 버터향이 전혀 없던...

카레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들어있던 양고기가 향이 너무 진해서...

마치 개고기 같더군요...

반은 남기고 나왔습니다.

이제부턴 카레는 양고기는 거르기로 했습니다. 

[MadMaxx]

아마도 향신료냄새가 강한 카레에 들어가는거라 양고기부위가 구위에 쓰기엔 냄새가 강한녀석을 넣은 모양이네요.

[Over`s Lord]

양고기가 정말 중요해요.
단골 카레 가게 양고기는 물건 도매업자거 사서 들고들어가는거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거 들고 들어가서
믿고 시킬 수 있죠.
좋은 양고기는 냄새 거의 안 나요.
맛은 양고기 맛이지만 냄새나 누린내 거의 없음.

[피아노팔아줘]

진짜 윗분 말대로 양고기는 좋은걸 먹어야됩니다.
회식자리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누린내 떄문에 정말 별로여서 다시는 안먹는다고 다짐할정도로 별로 였습니다.

근데 몇년후에 친구가 제주도로 전근가기전에 밥사준다고 해서 양고기 사준적 있는데 이계 같은 양고기 인가 싶을정도로 맛있고 냄새도 안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