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실패를 만회하려고 집 근처 인도카레집에 갔습니다.
오늘은 양고기는 무조건 제외하고 치킨이나 치즈가 들어간 카레를 골랐습니다.
치즈난과 파니르 마크니 입니다.
이건 토마토와 치즈가 들어간 카레입니다. 고기가 안들어갔습니다.
치즈난 입니다. 난 안쪽에 치즈가 쭈욱 늘어납니다.
맛은 치킨마크니와 같은데 덩어리 치즈가 들어가서 좀 더 고소한 느낌입니다.
역시 난은 두 장 먹어야 제맛입니다. 갈릭난 입니다. 치즈난도 맛있지만 역시 버터난이나 갈릭난이 더 좋습니다.
밥 작은거도 주문... 이건 좀 무리했네요. 배도 부르고 밥이랑은 안맞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아... 난을 카레에 푹 찍어먹고 싶네요. 와웅...
치즈를 예술적으로 뿌려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