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에서 천원 주고 줏어온 업소에서 많이 쓰는 전골용 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간만에 써보고 싶어서
라면이랑 이거저거 넣고 끓였습니다.
오라면에 냉동실에 있던 햄이랑 대파를 넣어준 후 끓였습니다.
기본 동영상 플레이어 앱에 움짤 만드는 기능이 있어서 한번 써봤어요.. 부글부글 잘 끓습니다.
마지막에 치즈랑 계란도 2개 넣어서 완성.. 계란은 팬에 남아 있는 여열로 서서히 익으라고 거의 다 끓기 30초전에 넣었습니다.
치즈랑 잘 섞어서 맛있게 냠냠.. 맛은 있었는데 느끼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아무래도 오라면 정도의 매움으로는 느끼함을 중화시키질 못하네요.
적어도 이정도 재료 넣으려면 열라면 정도는 되야 할 듯 합니다.
존맛 존맛 존맛 존맛 존맛의 조합은 존맛탱//
맛은 잇었는데 좀 느끼해서 김치랑 먹어줬습니다!
오우 육덕진라면이군요ㅎ 땡초하나 넣고 밥말아 먹음...흐흐 좋겠네요ㅎ
땡초 있는데 넣을 걸 그랬어요!
완전 부대찌게 컨셉이군요~ 여기에다 두부랑 버섯만 넣으면 끝이겠네요^^ 넘 맛있게 보입니다!
아 두부는 없고 버섯은 있었는데 넣을 걸 그랬어요.
베이크드 빈즈만 넣으면..........
베이크드 빈즈 가끔 푹푹 떠먹곤 해요.
비주얼만 보면 라면에 이것저것 넣은게 아니라 부대찌개에 라면사리 넣은것처럼 보이네요. 맛있겠네요
사용한 전골팬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네요.
고추가루좀 넣으면 더 좋을것 같네요
네 좀 더 맵게 할 걸 그랬습니다.
부대찌개 라면이네요~ +_+
다음에는 제대로? 해 먹어봐야겠습니다.
썸네일보고 냄비부터 부대찌개인줄 알고 들어왔어요 ㅎㅎㅎ
저 냄비 가끔 양념 고기 볶아먹을 때도 쓰는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