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90원이고, 정확한 제품명은 '미니 함박 (데미그라스)'입니다.
표준어는 햄버그스테이크인데 함박이라는 국정 불명 단어는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어요.
요즘 많이들 쓰더라고요.
그러거나말거나...
포장을 아무리 살펴봐도 어떠한 조리법도 적혀있지않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몇 분 돌리라든지 프라이팬에 몇 분 익히라든지 그런 말이 전혀 없네요.
그냥 '비가열 제품이므로 완전 가열 조리하여 섭취하세요'라고만 써있습니다.
양은 꽤 많아요.
한 알 크기를 보면 지름이 4~4.5cm 정도 되고 두께는 2cm가 조금 넘어요.
그냥 프라이팬에 적당히 익혔어요.
총 스무개가 들어있는데 일단 열개만 해먹었습니다.
지방 포함한 국내산 돼지고기 52.43%이라고 적혀있으니 고기 함량은 낮네요.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육질이 씹히거나 하진 않고 어묵같은 식감입니다.
오뚜기 3분 햄버그보다 좀 더 어묵같아요.
그래도 분홍소시지처럼 말랑하진 않고 단단한 느낌이라서 아주 나쁘진 않고요.
소스에서 나는 맛인지 모르겠는데 살짝 시큼한 뒷맛이 좀 거슬립니다.
상품평에 좋은 평이 많은 걸 보면 취향에 따라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5990원이면 가성비 좋아 보이네요.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전자렌지 700w 1분, 1000w 30초 이런거라도 써넣으면 좋았지 싶네요ㅎㅎ 맛이 궁금하네요 저런거 좋아하는데
그러게말입니다.ㅎㅎ
함박은 요즘이라기 보다 예전에 많이 쓰였습니다 경양식점에 주 메뉴가 돈가스하고 함박스테이크 였거든요 아마 일본식 발음인 함바그에서 함박으로 변형된듯 싶네요
그렇군요.
이것 말고도 3990원짜리 소시지도 괜찮더라구요. 싼맛에 술안주로 먹기는 소시지가 젤 나은듯 해요. 함 드셔보세용.
나중에 먹어보겠습니다.
저는 괜찮더라구요 맛도 무난하고 ㅎ 작아서 모닝빵에 양상추랑 피클넣어서도 먹기좋고 ㅎ
빵에 넣어먹어도 괜찮겠네요. ㅎ
이 제품 후라이팬 조리시 꼭 볼형식으로 된거에 약불로 해주세요 아니면 기름 다튀고 난리납니다 ㅋ 그리구 매우 달아요...마이 답니다.
데미그라스 소스라고 해서 생각했던 맛하고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예전에 함바그(일본식발음)이 그대로들어왔고 그걸 함박이라 불렀습니다 그게 계속 내려져온거죠 그리고 옛시절엔 함박이란 말을 당연히 더많이썼으니. 추억살리기용으로도 쓰는것이고요
그렇군요. 개인적으로는 7~80년대에도 경양식집에 다녀봤지만 함박이라는 말은 못들어봤고 2000년대 이후부터 들은 말이라... 개인마다 경험 차이가 있겠죠.
라면 같은거랑 같이 먹으면 맛있을듯~ +_+
괜찮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