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너무 정신없이 바쁘고 몸도 힘들고... 멘탈도 많이 깨지고
음갤 글을 보는 것도 글을 올릴 여력도 없었네요. 크어~
게다가 간만에 쉬는 일요일... 어제의 업무와 회식으로 몸살 + 술병 크리!!!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이제서야 기운 좀 차려봅니다.
야래~ 야래~
(뒷 간판의 야래향 후기는 [짜장빌런] 포스팅으로 뵐게요.)
업무차 잠실 갔다가 장미상가란 곳에서 맛집 하나 제대로 발굴했습니다.
별 생각 없이 가봤는데 제 입맛에 딱이었네요.
[한뭉티기]란 곳에서 육회비빔밥 한그릇 주문했어요.
고추장 양념 없는 육회비빔밥 입니다.
오징어 젓갈, 계란말이, 깍두기 이렇게 세가지의 밑반찬이 나옵니다.
밥 위에 육회무침을 올리고 백김치로 마무리하고 참기름으로 화룡점정~
육회의 신선도도 좋았어요~
젓가락으로 고슬고슬 잘 비벼내면 비쥬얼이란게 폭발해버립니다.
고추장 양념이 없어서인지 미나리와 파채의 향긋함이 정말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개운하고 구수한 소고기무국 조합이 참 좋았습니다.
소고기도 튼실하게 들어있어서 굿~!!
회사 근처에 있었으면 자주 갔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그래서~ 일주일 뒤에...
육회비빔밥 맛을 잊지못해 다시 맛보러 왔습니다.
삼성SDS 사옥 사이에 롯데타워 구도가 괜찮아보여서 찰칵~
윗 사진은 아이폰11프로 초광각으로...
아래 사진은 일반(?)광각으로 찍어봤어요.
해장국, 설렁탕 등 몇가지 메뉴가 있는데...
무조건 제 픽은 육회비빔밥 입니다.
이집 소고기무국도 너무 맛있어요. TqT
일주일 전의 반찬 구성이랑 다르네요.
매일 한가지가 바뀌는 시스템인가봐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한 그릇에 미나리와 파채가 신의 한수네요.
젓가락으로 설설 비비고 숫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비비면
먹을 준비 완료!!
다시한번 말하자면...
고추장 양념이 없어서 육회의 맛과 채소의 향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는 한끼였어요.
어제 먹었는데 또 먹고싶... 크~
이래서 취향저격이란게 무섭나 봅니다.
저녁엔 고생한 직원들과 정육식당에서 소고기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야~ 고기 멋쟁이들
고기 때깔... 아... 미쳤다!!
정작 구운 소고기와 상차림 사진은 없네요. ;;;
고기도 술도 엄청 먹었는데...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아름답게 술병이 났거든요.
이번 주엔 또 어떤 기상천외한 주옥같은 일들이 펼쳐질까... 두렵네요. ㅋㅋㅋ
모두 즐거운 한주가 되시길~
와 육회비빔밥 비쥬얼 좋네요
지금이 외칠때인가 한입만!!!
야래야래 (__ )( __)(__ )( __)
육회비빔밥 때깔이 죽입니다. 고기의 신선함에 자신이 없다면 이런 방식으로 내놓지 못할 듯요. 저도 맛있는 한우를 먹고 싶습니다 ㅜㅜ 사진 구도 멋져요!
육회비빔밥 때깔이 죽입니다. 고기의 신선함에 자신이 없다면 이런 방식으로 내놓지 못할 듯요. 저도 맛있는 한우를 먹고 싶습니다 ㅜㅜ 사진 구도 멋져요!
고추장 양념이 없으니까 육회의 맛이 풍부하게 느껴져서 최고였네요~ :)
헉 괴기괴기 하시며 일주일 보내셨군요.. 사람들 옷차림을 보니 추운가 봅니다.. 술병엔 아스파라긴산 또는 엉겅퀴엑기스 추천드립니다..
추천 해주신대로 엉겅퀴엑기스 좋더라구요 ㅎㅎㅎㅎ 한국은 제법 쌀쌀해졌어요. 미국은 어떤찌 궁금해지네요 :)
육회에는 파채랑 미나리가 참 좋은 거 같아요. 저희집도 파채랑 미나리 또는 상추랑 같이 해서 무쳐 먹습니다.
파채도 그렇지만 미나리가 이리도 잘 어울리는지 이제서야 알게 됐어요. 뒤늦게 향이 정말 좋다는걸... 너무 늦게 알게 됐습니다. TqT
우와 고추장 없는 육회 비빔밥이라니.. 재료가 얼마나 맛있어야 가능한 걸까요!
참기름과 고소함과 향채소의 향긋함이 느껴져서 참 좋았네요.
소고기의 마블링은 언제봐도 예술이네요~ +_+
마블링은 사랑이죠 +_+
고추장에 비벼버리면 정작 육회의 맛은 죽죠. 고기질에 자신있는 집인가보네요. 육회 확 땡기네요 ㅋㅋ~
건물밖 입간판에 고추장 양념 안쓴다고 해서 얼른 가봤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ㅎㅎ
와 육회비빔밥 비쥬얼 좋네요
비쥬얼만큼 맛도 정말 취향 저격이었어요.
지금이 외칠때인가 한입만!!!
아.... 안돼요. 한입에 다드실려구요?! ㅎㅎㅎ
SoCooL
야래야래 (__ )( __)(__ )( __)
이 이미지 상상하고 사진 찍은건데 ㅋ 센스있게 만들어주셨네요.
맛있겠다 -ㅠ-
넵~ TqT 맛있었어요.
장미상가에 은근 맛집이 많아요! ㅋㅋㅋㅋㅋ 육회비빔밥 보니까 너무 땡기네요 쓰으읍
회사 부장님이 장미상가가 정말 맛있는거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기회가되면 맛집 탐방 가보고싶은데... 왠지 또 육회비빔밥집 갈 거 같아요. ㅋ
장미상가 저는 직장이 근처라 자주가는데 좋아하는 곳은 할아버지 돈까스랑 사루식당, 라멘짱
올~ ㅋ 맛있는 곳이 많나보네요. 다음 외근때 심사숙고 좀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