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 매일밤 ~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11월
일교차가 커져서 아침 저녁으로 몸이 움츠러들긴하지만.......
푸른 하늘 아래 오색으로 물든 단풍과 낙엽을 보면 흐뭇해지는 요즘이였던 겁니다
산책하기도 좋아서 짬나면 여친님이랑 손 꼬옥 붙잡고 가을길을 만끽하곤 했어요
(불끈불끈.......아화화화화화화;;;;)
더 추워지기 전에........
단풍이 다 지기 전에..........
가까운 산으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단풍놀이 어여 다녀오세요
여러모로 좋습니다
커커커커커커커커커커커커커 (불끈불끈)
주중에 친구 어무니께 인사도 드리고 기욤기욤한 멍뭉이도 볼겸 친구네 집으로 놀러갔던 겁니다
(요노마 하는 짓이 넘 기여움....헤헤헤헤헹)
아들 친구 온다고 이런 진수성찬을 준비해주셨어요 ㅠ_ㅠ
친구 엄니표 특대 해물파전!!!!!!!!!!!!
뜨억!!!!!!!!!! 겁나 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샐러드부터 냠냠쩝쩝
묵은김치 & 새 김장김치도 내주셨어요
게다가 기름장 찍어먹으라고 버섯도 데쳐주셨답니다
진수성찬 맞죠????????
메인인 해물파전 먹어봅시다!!!
가위로 쓱싹쓱싹 자르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피자 자르는 모양으로 자르고 있었더니....
어머니가 파전은 그리 자르는게 아니라곸ㅋㅋㅋㅋㅋ
보이실랑가 모르겠는데 작게 자른 오징어가 한가득 들어 있었고 그 아래에는 파랑 부추가 층층이 있었어요
냠냠쩝쩝~~~~!!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앙 ^0^
겉은 바삭하고 두께도 상당하고 맛까지 끝내줬습니다
여기에 막걸리 들이키면 홍콩 가버리겠는데요??????
진짜 진짜 맛있었습니다
결국 친구 어머니께서 인삼주까지 내어주셨어요
(이건 술 아니고 보약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끝이 아니였던 겁니다
오리탕!!!!!!!!
헉..........뭘 이렇게나 많이 만드신거에요 힘드실텐데.....ㅠ_ㅠ
소금간 안하고 된장으로만 간을 해서 굉장히 구수하고 걸쭉했습니다
오리고기도 야들야들해서 좋아서 밥 한공기 뚝딱 해치워버렸어요
이거 보양식 맞죠????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힘이 솟아 난드아아아아아아!!!!!!!!!!
오늘밤에 여친님 불러야겠네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0^
어무니 항상 맛있는 거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_ㅠ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용~~~~!!
전이랑 오리탕 좋네요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집밥이 최고죠! 해물파전 맛나겠습니다.
넹 마자용~~~~!!! 집밥이 최고에용~~~~!! ㅎㅎㅎ